오늘은 간만에 일식을 먹은 날~ 푸켓이 섬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회"가 그렇게 많이 발달해있지는 않은 관계로,사시미나 그런 것들이 먹고 싶으면 요런데를 간답니다~푸켓타운 자체에는 잘 알지 못하면 가기 힘든 곳이 태반이지만,여기는 푸켓타운 초입, 진짜 진짜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센트럴 (태국발음으로는 "센탄"이라고 하죵)"에 있어서초행이신 분들도 쉽게 찾으실 수 있답니다.참고로, 까따까론에서도 차타고 15분~2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어서 이동하기도 수월하지요~까따까론에서 휴양을 즐기시다가 백화점이 그리울때 살짝쿵~ 구경가는 곳~~센탄 3층에 위치해있어요~ (사진을 못 찍게 하는 관계로 지나가는 척하고 언능한장 찍은 사진~)저녁시간에 가면 종종 줄도 서야한답니다~맛난 음식들을 진열해 놓아서, 보고 고르기도 참 편리해요~조오기~ 오른쪽 맨 위에 있는게 제가 오늘 먹은 스시세트~ 160밧입니다.왼쪽에 보시면 스테이크 세트도 있고, 덴뿌라 세트도 있고~세트는 보통 20밧 추가일 뿐인데, 밥도 주고, 국도 주고 김치도 주고 두부도 줘서 왕왕 이용하지요~색깔이 이상해져 버려서 약간 괴기스럽지만, 이 사진을 굳이 올리는 이유~ 뜨거운 차와 함께 식사를 하면, 지방분해가 빨리 되서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하네요~뜨거운 녹차를 시키면 조런 보온컵에 줘서 식사내내 뜨거운 녹차를 마실 수 이써요~역시 별난 짓은 혼자 다하는 니키.... 테이블에 꽂혀있는 장미로 컨셉을 잡아보았어요~ ㅋㅋ (앗, 돌 날라온다~ 퍼억~~ ^^;;)제가 갠적으로 좋아하는 "마늘 얹은 홍합"임다~ 같이 나오는 소스를 잘 발라서 한입 먹으면 그 맛이 사르르~~보통 이런 홍합은 발견하기가 힘든데, 여기서 맛난걸 발견해서 기뻤답니다.이렇게 맛난 홍합을 파는 홍합 전문점은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와, 프랑스 파리에서밖에 못 봤거든요~역시 푸켓도 잘 나가는 요리의 국가답습니다~얘가 오늘 제가 먹은 스시세트~ 양이 적어보이지만, 다 먹고 나면 배가 불러요~ 참, 희안한 조화예요~나의 사랑 홍합님들~~ 참고로 제가 요 홍합말고 딴 홍합 요리는 별로 안 좋아한답니다. 얘만 좋아라 해요~돈가스세트~ 우리나라 돈가스세트와 정말 비슷하죵? 돈가스 소스도 비슷해요~ ㅋㅋㅋ 첨으로 먹어본 "오코노미야키" 음.. 우리나라로 굳이 따지자면 빈대떡정도?야채와 새우를 부친 거예요~ 근데 저 위의 소스들이 얘를 특별하게 만드는 이유랍니다.그 맛은 먹어봐야만 안다니까요~푸켓에서 싼 가격에 일식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전 개인적으로 "젠" 보다는 "후지"를 추천합니다.
와사비도 완전 맛있구요~ 가격도 저렴하거든요~ 저렇게 다 먹고도 한 사람당 한 만원정도씩 나왔던거 같아요~ 4개 시키구 음료까지 포함 + 10%의 서비스차지 까지 다 합한 가격이니까 나름 착하지 않나요? 단, 서비스차지가 포함되어 있으니까 굳이 팁은 안 주셔도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