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지만 또 망고, 망고 시식 + 망고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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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지만 또 망고, 망고 시식 + 망고 밭

클래식s 8 956

지겹지만 또 망고,  망고 시식 + 망고 밭 

 

https://goo.gl/936urW 후아창 폭포 가는길은 대부분 비포장입니다. 가는길에 망고나무 매우 많습니다.

 일반 스쿠터로는 가지 마세요. 거의 다가서 포기했습니다. 오토바이가 진창에 빠져서 빼내느라 고생했습니다. 슬리퍼도 진창을 밟으면 신발채로 파묻혀서 벗겨집니다. 산악오토바이 아니면 못갑니다.

 산악오토바이로 간다음 30분 도보로 또 걸어야 한다고 서양인 2명이 자랑하더군요. 

8 Comments
클래식s 2018.07.03 22:37  


 제가 먹어본 망고품종 20여종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애플망고 입니다.
사실 다른 품종들인 성도 이름도 모릅니다.



향,식감,단맛 등이 제일 적절하더군요. 껍질도 손으로 다 벗겨지고 먹기 편합니다.  다른 품종들도 손으로 벗길수 있는것들이 꽤 있는데 애플망고가 제일 쉽게 벗겨집니다.












 숙소에 망고나무가 아에 있고, 떨어진 망고를 주인이 맘대로 먹으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가져온 망고도 2일치가 있고요.



 조선시대 처럼 땔감나무를 해가는 주민입니다.



빠이 서커스라고 숙소인데 수영장 외부 이용객에 100bt 받고 입장시켜주는 곳입니다.









물이 그닥 깨끗하지 않습니다. 너무 안갈아서 인지 탁하네요. 소독약 냄세는 독합니다.












 이 후아창 폭포 가는길에는 망고나무가 매우 많습니다. 그냥 망고나무 체험길이라고 봐도 됩니다.






잭프룻이 잘 열렸네요.









 또 처음 보는 품종입니다. 생김새는 애플망고와 같으나 사이즈가 작습니다.



 수로물이 시작점에 가까워서 인지 맑습니다.



폭포는 중간에 포기했습니다. 마운틴 오토바이로 2명이 다녀와서 좋다고 그러는데 일반 스쿠터로는 진창길이 많아서 오토바이가 계속 빠져서 헛도네요.



가구판매 트럭입니다. 시골을 다니면서 즉석에서 팝니다.



 태국에서나 볼수 있는 특이한 판매차량입니다.
고구마 2018.07.04 15:38  
하핫 .  클래식님의 망고이야기 덕분에 게시판에서도 망고향이 날것만 같은....? ^^
저희도 엄청 후숙된 약간 쪼글한 망고 저렴하게 사서 먹었더니니, 향이 정말 찐하네요.
클래식s 2018.07.04 16:25  
망고를 수십개 방에다 갔다 놓던지 화장실에 놔두면 향이 아주 좋네요. 벌이 꼬여서 방에는 이제 안놔두는데요. 어디선가 벌들이 나타나서 앵앵 대서 방에는 못두겠습니다.
뽀뽀송 2018.07.04 16:04  
저도 생각해보니까, 카오니아우 마무앙을 처음 본 게 빠이였네요.
빠이 七月은 망고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 주저리 열리고...
클래식s 2018.07.04 16:27  
어제 중국인들 만나서 망고 10개들이 한봉지 주려고 했더니 필요없답니다. 왜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네 호텔 로비앞에 무료망고 큰 박스 하나가득 놔뒀데요.  ㅡ,.ㅡ
호루스 2018.07.06 15:34  
으핫!
여지껏 본 댓글 중에서 손에 꼽을 만한 명댓글이네요!
클래식s 2018.07.06 16:39  
제가 머물렀던 트윈 헛도 망고 나무에서 직접 따서 먹는게 더 맛있다고 떨어진거나 달린거나 맘대로 먹으라고 하던 숙소였으니까요. 아마 그런데가 더 있나 봅니다. 어느 숙소인지 물어볼것을 그랬네요.
Universe 2019.05.09 22:21  
오홋~(감탄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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