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리스트 센터에서 날마다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으나 1층 주차장 옆 공간에서 치킨과 밥을 만들더군요. 닭을 손질하는 모습입니다.
고무줄이 많이 보이는걸로 봐서 사실 이게 자기들 식사 + 탐루앙 식사 탐분일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많은 구호품이 온다한들 밥은 현지 가까이에서 직접 만들어서 배달해야지요. 동굴에 이제 1000명이 넘은지 꽤됬습니다. 날이면 날마다 인력이 늘어나다 보니 밥도 어마어마하게 필요합니다.
아무리 많이 가져다 날라도 남지 않을겁니다. 상주인원에 사람들이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먹으니까요. 남으면 앰뷸런스에 싣고 가서 또 다른데서 나눠 먹나보더군요. 파미 커피숍 주차된 앰블런스에 밥 가득 실어온걸 봤습니다.
밥을 이렇게 만드네요.
저는 밥솥도 한국과 이렇게 다른지는 첨 알았습니다.
아침 9시반인데 일부직원들은 초록망고 썰어먹으면서 구경중이더군요.
탐루앙 3차로 가는길에 들린거라 그냥 사진만 찍고 얼른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