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국여행때 함께한 음식들!! (7~8일)
<16일>
[탐마쌋대학교]
푸켓에서 방콕으로 아침에 넘어와서 점심은 대학교 학생식당에서 먹었어요~^^
오늘 코스가 왕궁주변보고 씨암가는건데 여행 계획 짜던 중 탐마쌋대학교 학생식당에서 밥먹은 사진을보고는 이거다! 했지요~ㅋ
대학교 가면 우리또래 학생들도 많이보구 태국 대학교 구경도 하고 좋을꺼 같더라구요~ㅎㅎ
위치는 왕궁 근처인데요.. 저는 카오산에 있는 숙소 앞에서 뚝뚝타고 탐마삿대학교라고 말해서 간거라 걸어가는거는 설명을 못하겠네요..^^;;
학교 정문에서 안쪽까지 쭈욱~~ 들어가면 강이 보이는데요 거기서 오른쪽으로 꺾어들어가다보면 학생식당이 나와요~^^
강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답니다.ㅋ
학생들은 저희가 가니까 신기한지 엄청 구경하더군요.. ㅎㅎ 저희도 그사람들 구경하고..ㅋㅋ
학생식당에서 태국 대학생들이랑 밥먹는거 정말 잼나요.ㅋ 태국대학생들이랑 사진도 찍구요..ㅎㅎ
왕궁일정 있으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셔요~^^
가격은 돼지고기덮밥이랑 파타이랑 해서 45밧 나왔어요~ㅋ
정말 싸고.. 맛도 괜찮더라구요~^^
[모스버거]
이 모스버거.. 일본여행가서 먹었을때 완전 반했던 햄버거예요!! ^^ 태국에 있다는걸 알았으니 어찌나 반가웠던지.. ㅋㅋ 당근 모스버거를 먹으러 갔지요.ㅎㅎ 마지막날에 한번 더갔답니다.ㅋㅋ
일본에서 먹었던것 만큼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모스버거는 씨암에 있는 센트럴월드프라자에 있어요~
저희는 bts 타고 내리자마자 그대로 보이는 쇼핑몰에 들어가서는 거기가 어딘지 확인도 안하고 모스버거 찾고 다녔습니다..;;
당연히 아무도 모르더군요.. ㅎㅎ
저희는 또 우리발음을 못알아 듣는 줄 알고~
모스버거? 모쓰뻐거? 모쑤빠가? 있는발음 없는 발음 다해봐도 다들 고개만 갸우뚱하고 이건물엔 없다는 거예요..ㅠㅠ
그러다 심상해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쭉쭉 걸어가는데 나오는 센트럴 월드 프라자..
어? 분명 우리가 센트럴에서 나왔는데 왜 저기 또있지? 하고 뒤를 돌아보니
파라곤 이었더군요..ㅎㅎ
알고보니 파라곤 이라는 쇼핑센타에 가서 있지도 않은 모스버거 찾고 없다고 하니 가게 문닫았다고 완전 속상해 했었죠..ㅋㅋ
이거말고도 저희가 한 바보짓은 정말 많답니다.ㅋㅋ
위치 : 센트럴 월드 플라자 3층 스타벅스 옆 zen백화점 쪽
3층에 스타벅스가 2개가 있어요~ 꼭 젠 백화점 쪽에 있는 스타벅스를 찾으세요~^^
이거는 카오산 숙소에 돌아와서 먹은 아슈크림이예요~^^
초코맛은 맛나는데 코코넛 아슈크림은 완전 우우우웩~ 싱겁고 닝닝하고.. ㅋ
<17일>
[나이쏘이]
유명한 나이쏘이 소갈비국수를 아침으로 먹었습니다^^ 양은 정말 작더군요.ㅋㅋ
그래도 맛나게 잘 먹었어염~^^ 한국인이 많이 가는지 한글로도 나이쏘이라고 적혀 있더라구요..ㅎㅎ
2그릇에 얼음까지 해서 64밧 나왔어요~
밑에 로띠는 나이쏘이에서 숙소가는길에 사먹은건데 피피에서 먹은게 바삭하고 더 맛나더라구요^^
- 위치 : 파앗티 거리에서 파쑤멘 요새 쪽으로 가다가 왼쪽 도로변(파앗티 선착장 맞은편)
태사랑에 있는 카오산 추천업소 지도에 보면 나와있어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완전 길치라 친구가 지도보고 찾아다녀서 자세히 설명을 드릴 수 없어 안타깝네요.ㅠ
[졸리프록]
깐짜나부리에 있는 졸리프록 게스트하우스에 있는 식당이예요.
싸고 맛있다 해서 완전 기대했는데.. 정말 정말 실망이었습니다.ㅠㅠ
제친구나 저나 진짜 왠만한건 맛있게 다 잘먹거든요.. 근데 여긴 진짜 아니었어요.ㅠㅠ
감자튀김은 얼마나 오래된 기름에 튀겼는지 색깔도 맛도 이상하구요.. 티본스테이크는 어찌나 질긴지..ㅠ 이거 말고 치킨 햄버거도 시켰는데 치킨에서 돼지고기 비린내 나더군요..ㅠㅠ
여기는 정말 추천하지 않아요.
[더 리조트]
깐짜나에 있는 분위기 좋은 bar 겸 레스토랑입니다 ^^
졸리프록에 너무 실망해서 여기까지 맛없을까봐 엄청 걱정했습니다.ㅋㅋ
위에 요리는 '쁠라싸문파이' 라는 것인데 튀긴생선이에요~^^
완전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참 맛나더라구요..ㅎ
여기에 찍어먹는 소스 나오는데 그거는 맛 없어서 칠리소스주세요! 해가지고 칠리소스에 듬뿍 찍어먹으니 정말 최고~ㅋㅋ
위에 생선이랑 밥2개랑 물이랑 해서 204밧 나왔어요.
여기 저녁에 갔더니 라이브를 하더라구요~^^ 의도치 않게 좋은음악까지 라이브로 들어서 참 좋았습니다.ㅋ 아저씨 가끔 눈마주칠때마다 느끼한 웃음을 쏘아대서 쫌 그랬지만.. 그래도 노래는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위치 : 졸리프록에서 콰이강의다리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있는데요.. 저희는 갈때 택시타고가서 정확히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네요..ㅠ 동네 주민들한테 더 리조트 물어보면 친절하게 가르쳐 주실거예요^^
깔끔하고 분위기가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