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국여행때 함께한 음식들!! (1~3일)
10월 9일 부터 20일까지 오고가는 날까지 포함해서 12일간 태국여행 다녀왔어요-^^
태사랑 보면서 열심히 공부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온지 일주일이되었네요..ㅠㅠ
준비하는 동안 태사랑에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제가 여행하는 동안 먹은 음식정보 올려보려구요~헤헤~
여행수기도 쓰고 싶지만 지금 제 싸이에도 아직 사진을 다 못 올린터라 엄두가 안나네요..ㅋ
자~ 그럼 이제부터 음식소개를 하겠습니다~!! ^^*
<9일>
출발하는 비행기에서 먹은 기내식 이예요~^^ 타이항공이었구요-ㅎ
비프 오알 피쉬? 해서 생선보다는 고기를 좋아하는 저는 당근 비프~ 를 선택하고
기대에 부푼 맘으로 먹었는데.. 영 별로였네요..ㅠ
고기가 넘 많고 밥이 적어서 고기사이에 끼인 밥 찾아 먹는다고 힘들었답니다..ㅋ
<10일>
'홍익여행사'에서 아유타야 투어 할때 나온 점심이예요-
투어자체는 아주 맘에 들었는데요..
점심은 정말 저희를 슬프게 했어요..ㅠㅠ
한번 떠먹으려면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밥에 무슨맛인지 당췌모를 저 반찬들..ㅎㅎ
그리고.. 우리 앞에서 쪽쪽 거리는 외국인 커플까지.. ㅡ.ㅡ^
맛나는 것에 삶의 낙을 느끼는 친구와 저는 완전 좌절했답니다.ㅋㅋ
투어를 마치고 돌아와서 씨암으로 넘어가기 전
너무 배가 고팠던 우리는
카오산에서 스프링롤을 사먹었어요~^^
쫄깃하고 새콤달콤 맛났답니다.
가격은 25밧!! ^^
허술한 점심에 상처받은 마음 보상받으려구
그 유명한 '쏨분씨푸드'에 가서 저녁을 먹었답니다.ㅋ
쏨분디 사기를 당하지 않기위해 걸어서 찾아갔어요~^^
뿌빵뽓커리랑 마늘찜새우 먹었는데 저희 입맛엔 맛있었어요~ㅋ
그런데 뿌빵뽓커리는 쪼꼼 느끼하고 새우는 마늘맛이 많이 났다는거.. ^^;;
위 메뉴2개랑 사이다랑 밥이랑 해서 629밧 나왔어요.
위치 : bts 내셔널 스타디움 역 2번 출구나와 씨얌@씨얌 호텔쪽으로 가다가 큰 사거리(tesco사거리) 나오면 좌회전 후 200m 정도 가면 쏨분차이니즈 옆 골목 안쪽에 반탓텅점 보임
저녁 잘먹구 마분콩가서 놀고있는데 1층에 보이는 아슈크림 모형..
유혹을 못이기고 들어가서 또 먹었어요.ㅋ
음식모형보고 그냥 들어간거라 가게 이름은 모르겠구요..
저거는 바나나슈플렛인가? 머 그런거였는데 88밧이었습니다.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위치 : 마분콩은 내셔널스테디움역 바로 옆에 있어요. 큰 건물에 MBK라고 크게 쓰여있답니다.
<11일>
[철롱꿍까따]
푸켓으로 넘어가 저희가 점심 먹으로 간 곳은 철롱꿍까따예요~^^
해산물, 고기, 밥 등 여러가지 맘껏 먹을 수 있는 뷔페인데요..
가격이 1인에 99밧밖에 안한다는거~ 89밧 이었나? ㅡ.ㅡㅋ 좀 헷갈리네요.. ㅜㅜ
볶음밥이랑 그 오른쪽에 있는 매콤달콤한소스에 고기 볶은거 참 맛있었구요~
고기는 한번구워먹고 말고 새우만 죽어라 저 물에 빠트려 먹었습니다.ㅋㅋ
2인에 사이다 둘 얼음까지 해서 총 254밧 나왔습니다.^^
위치 : 푸켓 센트럴백화점(“센탄”) 좌측편 빅씨 주차장 가는길
철롱꿍까따에서 배불리 먹고 센탄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놀다보니 또 단게 땡기더라구요..ㅋ
미스터도넛사서 스타벅스에가서 카라멜모카 마셨어요~^^
미스터도넛 첨 먹어봤는데 많이 달지도 않고 참 맛났어요.ㅋ
둘다 센탄에 있는거구요~
가격은 스타벅스커피는 125밧, 미스터도넛은 두개에 19밧 이었어요.
우리의 밤을 즐겁게 해준 맛나는 주전부리들-^^
저 오징어 진짜 맛있었어요..ㅋㅋ 맥주도 과일맛이라 당근 맛있었구요~^^
총 다해서 139밧 나왔답니다-^^
<12일>
[똔사이씨푸드]
이날은 피피섬으로 왔어요~!! ^^ 피피섬 정말 아름답습니다~ 스노클링도 짱이었구요!!ㅋ
푸켓에서 피피가실 분들은 하루투어로 가지 마시구요~ 꼭 피피섬에서 묵으세요~
이번여행때 방콕, 푸켓, 피피, 깐짜나부리 갔는데 피피가 젤루 좋았어요~ㅋ
도착해서 먹은 첫 식사는 파인애플볶음밥과 뿌빳뽕커리 수박쉐이크 입니다~^^
똔사이에서 먹은 뿌빳뽕커리가 쏨분보다 저희 입에는 훨훨~ 맛나더라구요~ 매콤깔끔한게..ㅋ
파인애플 볶음밥도 땅콩이 들어가 고소하면서 맛있었구요~
저저.. 수박쉐이크!! 진짜 진짜 맛나요!! ㅠ 그동안 스프라이트만 먹은걸 엄청 후회했답니다.ㅋ
총 다해서 가격은 350밧 이었어요.
위치 : 피피 선착장에서 반얀빌라 쪽으로 걸어가면 반얀빌라 바로 앞에 있습니다.
이 사진은 똔사이씨푸드에서 보이는 풍경이예요~ 오픈된 식당에서 이 아름다운 경치를 눈으로 보면서 밥을 먹으면 더 꿀맛이죠..ㅠ 아.. 사진보니 더 그립네요.. ㅎㅎ
[툭 BBQ]
피피 반얀빌라에서 힌꼼비치 쪽으로 나있는 해변가 길을 따라가다보면 왼쪽에 위치해있는 바베큐 집이예요~^^ 생선, 닭, 옥수수 등등 많은 음식들을 밖에 진열해 놓고 파는데요 진짜 진짜 맛나답니다!!ㅋ 저게 다 하나에 30밧씩 이예요~^^ 음식을 주문하면 다시 튀겨주고 구워줘서 따뜻하게 먹을수 있어염~ 옥수수는 버터랑 소금이랑 있는데요 두개다 먹어봤는데 친구랑 저는 버터가 더 맛났어염~ 한국에서 먹은 트끼한 버터구이 옥수수랑은 다르더라구요.ㅋ
저기 보이는 맥주가 '창'인데요~ 싱하보다 싼만큼 싱하보다 맛없어요.ㅎㅎ
싱겁더라구요~ 많이요~;;
이게 툭BBQ 의 모습입니다~^^ 찾기 쉬우실 거예요-ㅎㅎ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로띠 입니다~^^ 피피섬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완전 감동이예요.ㅠㅠ
바나나 로띠인데요~ 피피에는 노랑머리 외국인이 다라서 그런지 타이팬케이크라고 팔고있어요~
로띠집은 지나다니다보면 눈에 엄청 많이 보입니다.ㅋ
저게 25밧 인데요.. 넘넘 진짜 맛나요~ 아.. 먹고싶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