쏨분 씨푸드 레스토랑(총논씨역 근처)
가격은 제대로 기억이 안 납니다.
뿌 팟 뽕가리가 대략 400바트정도였던거 같고
닭고기 캐슈넛 볶음 120바트?
게살볶음밥 120바트 정도?
총논씨역에서 잘못 나가는 바람에 엄청 헤맸어요. 태국관광청에서 준 책에 2번출구로 나가라고 해서 그쪽으로 나갔다가 엄청 낭패를..
어찌되었건 찾아갔고.. AIA건물이 그나마 멀리서 보여서 그거 맞은편이라는거 하나 믿고 찾아갔더니 나오긴 하더군요.
사람이 북적북적..4층까지 걸어올라갔습니다.
음식은... 제가 방콕와서 먹은 음식중 가장 맛이 없었어요.
차라리 카오산에 있는 Silk Bar에서 먹은 음식이 엄청 훌륭하더군요.
실크 바의 새우 커리볶음이 250바트정도인데 훨 맛있어요..
게살볶음밥에 게살 찾느라고 힘들었고..
닭고기 어쩌고 볶음은 기름이 너무 많아서... 접시에 기름이 잔뜩 고이고
물? 20바트씩 받습니다.
얼음? 싱하에 얼음 넣어먹을려고 시켰더니 20바트 씩이네요.
써비스 차지가 2번이나 붙었길래 머냐고 물었더니
1인당 10바트씩 붙는답니다. 그래서 팁 안 주고 그냥 나왔어요.
솔직히 써비스는 별로였거든요..
음식이라도 맛있었으면 ... 기분이 나빠지지는 않았을텐데
여태껏 먹으면서 실패한 적은 처음입니다.
ㅠ.ㅠ 넘 실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