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중국갔을때 못가봤던 한을 풀기위해 작정하고 택시를 타고
파타나탄 쏘이 이씹 하고 쏘이길로 접어들때 똥빠이(직진)하면 길끝에
평양관 불빛이 보입니다. 한국사람이 특별한 일이 없으면 북한사람 만날
기회가 없기때문에 개인적으로 이번경험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흠이라면 외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택시로 약 30여분 갔던것 같습니다.
가격도 태국 물가에 비하면 비싼편이었지만 그래도 음식이 일단 맛있었습니다. 저와 제친구는 해물전골(500밧)에 통김치를 시켜먹었는데 주요리는 맜있었고 밑반찬은 약간 별로 였습니다. 나중에 죽과 비빔냉면 먹었는데
둘다 맛있었습니다. 다른 음식은 가격이 생각이 나지 않네요..
먹는데 너무 열중하다 보니 ....ㅋㅋ
접대하는 북한여성들은 평양예술대학 학생이라고 하네여.
우리는 저녁에 갔던지라 7시 30분부터 30분가량 북한여성들이 노래부르며
춤추고 공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점심때도 손님많으면 한다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술은 북한술이 떨어졌다고 해서 태국 위스키 시켜 먹었는데 윽... 이건 비춥니다. 그냥 맥주 드세여..
술남은것 키핑시켜 논다고 담에 꼭 오라고 말하는 북한여성들도 너무 이뻣고 음식도 맛있어서 담에 방콕가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