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만 꿍 - 새우 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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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만 꿍 - 새우 고로케~

도꾸리 10 3204


태국에서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새우로 만든 음식이였다.
한국에서는 기껏 해물탕에 들어가 있는 새우 몇 점을 통해서라든지, 아니면 동네 길거리 떡뽑기 파는 곳에서 맛살 튀김을 통해서 새우의 맛을 그리워 하곤 했다.

하지만 태국은 상황이 많이 틀렸다.
새우로 만든 음식의 종류가 많을 뿐만 아니라, 그 조리법도 다양했다.
바로 새우의 대중화(?)가 내가 부러워했던 것 중에 하나.
왜냐고? 한국은 비싸니까~~

텃만 꿍은 새우 고로케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으깬 새우에 튀김옷을 입혀서 튀긴다.
가격은 최소 50밧 이상이다.
비싼 곳은 100밧 이상 하는 곳도 많다.

같이 먹는 양념장도 맛나다.
단맛의 쏘스이긴 한데, 약간의 매콤한 맛이 첨가됬다.
그래서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듯.

태국 음식이 영~~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입안에서 살살 녹는 새우 살의 그 오묘함을 느껴보시길~
10 Comments
아부지 2005.08.04 19:18  
  오오~~ 이것은 내가 좋아하는~!!!!!!!! 그 멋모르고 태국다니던 시절 씨얌의 한 식당에 들어갔다가 많은 메뉴에 질려서 당황하고있을때 계산하던 한 여학생이 추천해주었던 그것~!!! 지대로 씹히는 탱글한 새우살이 일품~! 오오~ 먹고싶다~!!!!
곰돌이 2005.08.04 19:30  
  쩝쩝 냠냠[[원츄]]
타이퀸 2005.08.04 20:43  
  흐흐흐흐 20개 먹고 와야지 ㅋㅋㅋㅋ 맛있겠당~~^^
메롱이 2005.08.04 21:18  
  대부분의 태국음식점에서 다 파나요?
저 역시 태국가서 새우와 딤섬을 실컷 먹고잡픈
사람입니다.[[므흣]]
도꾸리 2005.08.04 22:08  
  ㅋㅋㅋ
아부지의 새우살 일품이다에 한표~~

곰돌님 반갑구요~~

타이퀸님 태국에 가실껀가부다~
가고파~~

메롱님~
텃만꿍은 없는 곳도 많으니 우선 물어보서야할듯~~

다들 방가~
한상권 2005.08.05 18:36  
  저도 텃만꿍을 참 좋아하는데요. ^^ 이번에 라차다 로빈산 백화점 지하에 있는 "banana leaf"에서 먹었는데 전에 먹던것보다 두툼하고(이건 둥글게 만들어주더군요. 그래서 가격도 좀 비쌉니다. 그래봐야 100밧 조금 넘었던걸로 기억 ^^) , 식당의 다른 음식도 꽤 먹음직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딘댕지역(정확한 지명은 잘 기억이..)에 있던 센트럴백화점3층인가 2층에 있는 큰 레스토랑의 텃만꿍도 상당히 맛이 좋았던것 같네요..^^
담에 가면 정확한 이름을 알아서 올릴께요. ^^
도꾸리 2005.08.05 21:11  
  좋은 정보 감사해요~
텃만꿍~~
맛있죠~~~[[하이]]
한상권 2005.08.07 13:39  
  네. 도꾸리님 ^^ 우리입맛에 잘 맞는듯..
푸켓에서 첨 먹었는데 그때는 이름도 모르고 맛있게 먹었는데 방콕을 9번이나 가보고야 이름을 알았네요.ㅋㅋㅋ
나도잘은몰라하지만 2005.08.08 03:48  
  왠만한 태국 식당에는 다 있습니다. 하지만 각 식당마다 저마다의 독특한 소스를 곁들여 나오기 때문에 색다른 경험이 된답니다. 태국 음식의 다양함은 음식 재료도 풍부하지만 무엇보다 소스의 천국이기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카와이 2005.08.08 11:02  
  새우 엄청 좋아해서 까우팟꿍만 엄청 먹었었는데... 기대 기대~~~ *.*~ 정보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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