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에서 특별한 음식을 먹고싶다?
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음식
여행을 하다보면 각 나라마다 독특한 음식 문화를 접해 보는 경험이 제법 쏠쏠한 재미로 여행객들에게 다가올 것이다.
그 재미를 즐길줄 아는 사람들은 이미 여행의 고수이다.
여행지에 가서 한국에서 맨날 줄기차게 먹는 김치와 된장찌개 만을 또 찾는 패키지형 여행객들에게는 본리뷰는 물론 별로 해당사항이 없는 여행의 정보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특별한 음식으로는 가장 대표적인것이 멍멍탕이(?) 있을것이고 그외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들중엔 외국인들이 도저히 접하기 힘들어 하는 여러가지 음식이 존재할것인데....
태국 역시도 일반적으로는 우리가 평상시에 잘 접해보기 힘든 음식들이 분명히 존재를 할것이니.....
아름다운 끄라비의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거나 또는 현재 끄라비에 체류하고 있는 여행객들은 꼭 놓치지 말고 이 식당을 들러서 태국만의 독특한 특별 메뉴를 한번 접해 보는건 어떠실런지...?^^
끄라비는 바다가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다.
낮에는 원없이 바다를 즐기시다가 해가 지고나면 맛있고 특별한 만찬의 장소로 이동을 해 보자^^
'아한파댕' 우리말로 붉은절벽 식당이라는 곳이다...
위의 식당은 끄라비 공항에서 아오낭 해변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를 한다.
아오낭에서 차를 타고 공항 방면으로 약 20여분을 나가야만 만날 수 있다.
레스토랑의 옆에는 이렇게 절벽이 서 있다.
제법 운치가 있는 식당의 분위기
이곳은 관광객들이 찾는다기 보다는 현지인들의 식당이다.
그러다 보니 가격은 저렴하고 음식은 다 태국식으로 마련이 되어 있다.
물론 양식은 없다.
또한 낮에는 영업을 하지 않고 저녁에 한끼만 장사를 하는 곳이니 낮에는 이곳을 들러봐야 말짱 도루묵이다.
이곳은 분위기 있게 저녁 식사만을 하는곳 이라는점을 염두에 두자~
도로변에 예쁘게 불이 켜진 식당이라서 찾기는 수월할것이다.
나름대로 운치있는 공연도 이루어 진다
손님들은 다 태국 사람들....
국도 바로옆에 붙어 있어서 찾기가 쉽다.
맛있는 태국 식사를 즐길수 있는 끄라비의 특별한 장소
이곳에서는 일반 요리도 주문을 할 수 있다.
특별한 요리를 접하기 힘들어 하는 여행객들은 편안하게 태국의 요리를 주문하셔도 무방하다
허이착띤이라는 고동요리.... 120바트이다.
이쑤시개로 고동의 속살을 돌려 꺼내서 쏘스에 콕 찍어 먹으면~ 사르르 녹는다..^^
사또팟 까삐꿍이라는 태국 남부의 요리..120바트이다.
매운 소스에 새우의 부드러운 속살을 같이 음미해 보는 즐거움이 있다.
이 음식은 태국의 남부 지방에서만 접할 수 있는 특별한 태국 요리이다.
뿌옥운센 이요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꿍옥운센(새우잡채)이 변형된 요리이다.
새우대신 꽃게가 들어있다.
시원한 수박쥬스(땡모반)한잔을 맛보는것도 잊지 말자.
한적하고 조용한 식당의 분위기...
그리고 이집만의 특별한 메뉴,,,,^^
메뉴판을 잘 뒤지다 보면 이집만의 특별한 요리가 있을지니....
개미알요리...ㅋㅋ 도전해 보실분들은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
완벽한 스테미너 요리...ㅎㅎ
위의 개미알 요리외에 꿀벌 튀김요리등 곤충을 소재로 한 요리들이 이집의 특별 요리들이다.
더듬어 보면 필자도 어렷을적에 동네의 어귀에서 개구장이들과 함께 개구리를 잡아서 튀겨먹고 메뚜기를 잡아서 튀겨먹었던 어린시절의 추억들이 있다.
참고로 필자는 40대 초반으로 접어드는 나이이다...^^
물론 발달된 현대의 사회속에서 이제는 그런 풀내음이나 자연의 냄새를 맞으면서 우리의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들은 이미 많이 사라진지 오래이다.
발달된 하이테크놀로지와 맛있는 간식을 얻은 대신 우리는 무언가 흙냄새가 나고 아름다운 정이 느껴지는 그 소중한 그 무엇을 잃어버린 것도 사실이다.
과연 무엇이 미래에는 더 행복할 수 있을까?
어떤것이 미래에는 더 건강할 수 있을까?
그건 현재로는 그 누구도 아무도 알수가 없을것이다.
다만....필자의 개인적인 바램으론 그 두가지를 적절히 섞으면서 함께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없을런지...?
풀벌레 소리와 바람의 냄새를 맞으면서 맛있고 깨끗한 그들만의 음식들을 즐겨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