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쏘이 국수집 근처를 지나다가 아무 작고 아담한 베이커리를 발견했습니다.
들어가니 외국인들이 식사를 하고있더라구요
아마도 빵 위주의 식사류도 파는것 같습니다.
저는 45밧짜리 메렝게를 샀는데,
코코아 가루가 뿌려져 있더라구요.

메렝게는 만들기 참 간단한 과자인만큼 맛을 내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저도 몇번 도전했다가 죄다 실패했거든요 ㅠ
1500원정도로 우리나라보다 싸지만 제가 먹어본 메렝게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제가 비싼데서 못먹어봐서 그런가요 ㅠㅠ)

다른 종류의 쿠키도 있었고, 케익도 있어요.

특히 연인끼리 가서 차한잔에 케익먹음 좋겠다 싶더라구요.
마지막날 정신없어서 거기서 다른종류 쿠키랑 케익을 못먹어본것이 한입니다

정말 작아요. 가게가..
피치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면서도 전혀 모르다가 우연히 발견했어요.
꼭 가보세요~

(디카 배터리가 나가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케익이 너무 예쁘고 맛있어 보였어요. 가게도 예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