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싼띠땀에 위치한 한국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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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싼띠땀에 위치한 한국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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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위치 :싼띠땀
* 주요 메뉴 : 신라면 비빔밥 자장면..등등
* 설명 : 태극기 식당..으로 알려진 싼띠땀에 위치한 한국식당인데요..

어제 주인아줌마랑 2시간정도 대화를 하다보니까

아직 식당이름이 없었다고 하네요..

미정이긴 하지만 너무나도 친숙한 "이모네집"으로 식당 이름을 결정하실것 같습니다..

8월 20일 안으로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그리고 오징어덮밥 제육덮밥 김치볶음밥 군만두 등을 메뉴

추가해서 메뉴판을 새롭게 만든다고 하니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음식을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빠이에서 한국음식 일본음식 타이음식을 했었던 메뉴판을 기준으로 음식을 추가하신다고 하시니

지금보다 더 많은 음식을 맛볼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식당을 이용하는 현지 태국사람들은 한국음식은 에피타이저가 모예요? 많이들 물어본다고 하는데

한국음식엔 마땅한 에피타이저가 없다고 푸념아닌 푸념을 하시고..

태국사람들이 일식을 좋아하는 이유가 가격은 비싸지만 음식이 이쁘고 화려해서 좋아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한국음식은 사진하고 너무나 달라요..이쁘지 않다고 하네요..

태국사람들의 새로운 음식 문화를 알게 되었습니다..

주인아줌마 혼자서 음식을 조리하시고 손님이 많을경우 밥도 떨어질경우도 종종있고 해서

메뉴 늘리게 되면 아르바이트 1명 구하실 계획이라고 하시니

가게 문닫는 시간은 거의 10시로 정착화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매일 저녁에 가서 밥을 먹는데..한국분들은 거의 보기 힘들고..

태국젊은이들이 와서 라면과 비빔밥을 먹는 모습을 볼때면 제마음이 흐뭇해 지는거 왜일까요??

음식까지 한류바람을 타고 한국식당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어보았습니다..
18 Comments
내려놓기 2011.08.14 16:28  
어제 신메뉴 김치볶음밥 나왔길래 먹어봤습니다.제 입에는 맛있었습니다.
두분 친절하시고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참 보기좋네요^^
요정인형 2011.08.16 00:09  
전 오늘 불고기 먹었는데, 내일은 김치볶음밥을 먹어야겠어용~^^
내려놓기 2011.08.16 02:30  
불고기보다 김치볶음밥이 더 맛났어요. 태국 생활 근 사개월이 되어가니
이제는 한식만 생각납니다.^^ 어서 빨리 김치찌게가 신메뉴로 등장하길
기린목으로 기다리는 중이예요.
방비엥 2011.08.14 22:00  
보통 치앙마이 가면 타패나 님만해민 쪽에 있었는데 산띠땀도 가봐야겠네요. 이모네집 가서 밥도 한그릇하구요.
시골길 2011.08.15 19:02  
한식에 에피타이저라..... 파전이나 도토리묵 등등 응용가능하지 싶은데요...쩝...
요즘 치앙마이 대세는 '싼티탐'이 되어 가는 듯...ㅋㅋ
요정인형 2011.08.16 00:08  
대세 싼티탐 맞습니다~^^ㅋㅋ
캐절정꽃미남 2011.08.15 20:04  
이모네집....이름이 너무 친숙하고 정겹네요.
치앙마이 다시 가게되면 꼭 들러보고 싶네요.
요정인형 2011.08.16 00:07  
오늘 운동 마치고 여기 들려서 저녁 먹었는데요~
전에 갔을땐 한국말 그리 잘하시는 줄 몰랐어요..^^;
오늘 갔더니 반가운 얼굴로 맞아주시는데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ㅎㅎ
오늘의 피로가 싹~풀리는 듯한 기분이였어요.
신메뉴 나왔다고 해서 먹었는데, 역시나 간은 심심해요^^
맛난게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주 갈 식당이라면 전 오히려 심심한게 좋더라구요.
조미료로 범벅된 음식보다야 훨 좋다는!!!!!^^
조만간 리뷰를 올려야하는데 요새 제가 괜히 바쁘네요...ㅠㅠ
nai 2011.08.16 07:52  
7월에 오픈했을때 부터 인연을 맺어왔던 가게이기도 하고 태국분이 한국음식을 직접 하신다고 해서 관심을 갖었는데..한국에서 생활을 하셨기에 한국분들의 입맛에 맞추려고 신경을 많이 쓰시는것 같아요..오늘 김치볶음밥을 먹었는데 45밧주고 먹은것에 놀라고 맛에 놀라고..ㅎㅎ 요즘 손님이 늘었다고 좋아하시는 이모를 보며 맛있게 밥을 먹고 왔습니다..
kuna 2011.08.17 02:12  
태국에 한달동안있으면서 전혀한국 음식이 안그리울줄 알았는데
김치볶음밥테이크아웃해와서(배가안고팠어여) 흡입했습니다ㅋㅋ
같이싸주신이오이무침 숙주나물김치등 넘감동적이네여~~~
어희수 2011.08.17 20:03  
제가 갔을때 왜 오후 5시 부터 식당을 여시냐고 했더니 오전에는 학교에서 음식을 파신다고 하네요.. 4시쯤 학교에서 장사를 마치고 5시에 싼띠탐 식당을 여신답니다.
매일 힘들게 일하시는데 건강에 신경쓰셔야 할 것 같아요.
짬뽕 안되냐고 했더니 곧 준비 할 거라고 하시니까 앞으로 맛있는 짬봉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great준 2011.08.17 23:39  
이름은 잘모르겠고 싼띠탐근처에서 수영장찾다가 모퉁이에 있는 한국식당에서 제육덮밥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한식임에도 불구하고 차라리 태국음식먹을걸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음식은 모르겠네요
즐라 2011.08.18 02:55  
북쪽 세븐 일레븐 건터편 골목 모퉁이에 있는 집 아닌가요?
저도 그 집에 대해선 좀 아는 데 제가 아는 것 하고 메뉴도, 주인도 달라서 혹 다른 곳에 또 생겼나 해서요..
nai 2011.08.18 11:12  
이모네집은 태극기를 눈에 띄게 걸어놓았구요..하옉싼띠탐 가지전 초입에 있습니다..
식당옆으로 미용실이 있구요..건너편에 SMH타이 맛사지 학교가 있습니다..
아마도 미얀마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에 가신듯 싶네요..
great준 2011.08.18 11:27  
오 제가 간데는 즐라님이 말한곳인거 같습니다. 오늘은 수영장가다가 nai님이 말한곳으로 가볼려합니다.
즐라 2011.08.18 18:59  
아하!!  거기에 하나 생겼군요.
자주 지나다니는 데 못 봤네요.. 이런! 오늘 저녁때쯤 가서 맛좀 봐야 겠는 데요^^
즐라 2011.08.19 09:58  
어제 밤에 찾았습니다.
전에 한번 본 적이 있는 데 일본식당인줄 알았었는 데 한국식당이 였네요
감사합니다.
great준 2011.08.19 14:03  
어제 갔다왔습니다. 맛있습니다.~^^ 손님이 거의 한국사람이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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