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오늘 올려드릴 식당은 샤브시 입니다.
가격에 비해서 먹을게 있네 없네 논란이 좀 있던 식당인데요...
새우만 먹고와도 본전은 뽑는다고 생각됩니다.
위치는 마분콩 3층입니다. 육교로 건너오실때 연결되어있는 층입니다.
입구 초입에 위치하고 사람이 늘 북적대는 곳이니 찾기 쉽습니다.
BTS 시암역에서 가깝습니다. 시암센터 대각선 건너편이죠.
가격은 219밧이라고 써있는데요. 부가세 10% , 봉사료 7% 별도입니다.
토탈하면 250밧정도 나오구요. 제한시간은 1시간 15분입니다.
제한시간 됐다고 꼭 나가실 필요는 없어요.
10분 지날때마다 추가챠지가 약간씩 붙을뿐입니다.
회전초밥집 컨베이어벨트 시스템에 개인용 샤브샤브 시스템이
조합되어있어서 음식먹기 편합니다...
벨트에서 회전하고있는 스시나 샤브 재료를 집어서
자기 앞에있는 개인냄비에 데쳐드시면 됩니다.
재료 가지수는 꽤 많은데요... 이게 자기 자리까지 온다는 보장이 없어요.
조리사 앞에 있는 자리에 앉으시는게 제일 좋을듯해요..
특히나 피크타임때 안쪽 사이드에 앉으시면 먹을만한 음식이 잘 안옵니다.
컵 주면 음료디스펜서에서 무료로 가져다마시면 됩니다.
입구 우측에서 튀김종류와 과일종류도 무료입니다.
아이스크림도 있구요...
주문방법은 입구에서 몇사람이라고 말하면 번호표 주면서
몇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말할겁니다.
그럼 마분콩 구경좀 하시다가 시간맞춰서 가시면 되구요...
번호표 보여주면 자리까지 안내해주고 영수증 가져옵니다.
영수증에는 들어온 시간과 나갈시간(제한시간)이 써져있구요.
그리고 샤브샤브용 스프는 3종류가 있는데 고르라고 할겁니다.
똠양,치킨,크림 중에 고르시면 됩니다.
매니저로 보이는 아가씨와 입구쪽에서 예약받는 아가씨들은
어느정도 영어가 되구요.. 서버들은 영어가 잘 안통합니다..


매장입구에 음식사진이 먹음직스럽게 올라와있네요...
네.. 사진발입니다.. ㅎㅎ





그래도 250밧에 스시, 샤브,음료,후식 무제한인데 이정도면 준수합니다..
219밧으로 표시된 가격은 세전 가격입니다. 다만 시간제한이 아쉽네요.
하지만 1시간15분이면 충분히 먹을 시간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영수증을가져옵니다. 들어온 시간과 나갈시간이 적혀있어요.
그리고 음료컵을 세팅해줍니다. 음료는 셀프서비스에요..
그리고 종업원이 샤브용 국물 고르라고 하니까 선택하시면 됩니다.



똠양 국물이 젤 무난한듯 합니다. 여기 국물에 기본으로 팍치 들어가니까
싫어하시는분은 빼달라고 하셔야해요. 불조절은 테이블 아래쪽에있어요.



국물이 끓기전까지는 스시다이에 돌아다니는 스시들 집어드시면 됩니다.
쌀이 틀려서 그런지 니기리스시가 아닌 하꼬스시가 대부분입니다..
태국 초밥이 다 그렇지만 역시 여기 초밥도 와사비 안들어있어요... ㅡ.ㅜ
그리고 새우는 미리미리 확보하세요.. ^^;;



스시벨트위에 돌아다니는 음식중에 스시 외에는 전부 샤브 재료입니다.
생선 있다고 덥썩 집어서 날로 드시면 클납니다.. ㅡ0ㅡ;;
소스나 국물이 모자르면 뒤에 보이는 서버한테 말하면 리필해줍니다.



롤이나 초밥에 들어있는 밥의 양이 한국보다 두세배 많습니다.. ㄷㄷ
스시 집어먹으면 맛있는 샤브는 손 못댑니다.. 적당히~ ^^;;



자... 배뚜들기고 나오셨으면 마분콩 마저 구경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