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 기내식 (비즈니스석)
타이항공 비즈니스석 기내식입니다.
타이항공은 비즈니스석 가격이 다른 항공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아주
착한 편이라 국적기 타느니 조금 더 낸다는 기분으로 태국 다녀올 때는
거의 비즈니스석을 이용합니다.
비즈니스 기내식은 일단 선택의 폭이 이코노미보다는 넓습니다.
메인요리의 선택이 3~4 가지중 택 1입니다.
(직항일 경우 거의 4중 택 1이구요, 홍콩 경유일 경우 두번째 점심은
3중 택 1이더군요)
전채 + 메인 + 디저트 구성이구요...
제공되는 와인이 (적 2, 백 2) 조금 더 다양하고..칵테일이나 양주 등의
종류와 등급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 태국여행가면 좀처럼 거의 한식을 먹지않을 정도로 태국요리를 좋아
하는 편이라 (늦잠으로 아침도 잘 못먹기때문에 태국가면 양식도 없이
태국음식만...ㅡㅡ,,) 타이항공 기내식 나름 만족스럽게 잘 먹습니다.
위 사진은 방콕에서 홍콩경유해서 들어오는 TG628 편의 기내식입니다
메인의 구성은 방콕 → 홍콩 구간의 경우 4중 택 1
전채요리 : 햄 테린과 샐러드
① 태국 남부식 치킨커리 + 밥 + 야채 + 계란요리
② 블랙빈 소스의 새우 + 계란볶음밥 + 야채
③ 오리바비큐 + 굴소스 야채볶음 + 국수
④ 태국식 허브 생선구이 + 밥 +야채
홍콩 → 서울구간의 경우 3중 택 1
전채요리 : 훈제 닭가슴살
① 새우 + 바질소스와 올리브오일로 볶은 링귀니 파스타 + 야채
② 흑식초 소스로 요리한 안심 + 밥 + 야채
③ 태국 칠리소스로 요리한 오징어 + 밥 + 야채...
디저트는 과일, 치즈, 케익, 때로는 아이스크림도 나옵니다.
커피도 에스쁘레소, 카푸치노까지 줍니다.
* 컵라면 시켜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던데..1등석처럼 라면도 끓여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냄새도 있고해서 전 기내에서 라면시키기
조금 미안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