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에 3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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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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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에 300원 입니다~~

도꾸리 8 3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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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카우 냐오 삥'
찹쌀밥에 달콤한 소를 넣거나 아니면 그냥 그 자체를 바나나잎으로 싸서 구운다.
찹쌀밥의 찰기와 바나나잎의 향기가 잘 어울리는듯..

마치 수수가루와 찹쌀가루를 섞어 반죽하고, 거기에 팥소를 넣고 지져만든 '부꾸미'의 그 맛처럼 느껴진다.
달콤하면서도 향긋함이 있는...

가격도 너무 순진하다.
어른 손만한 크기의 '카우 냐오 삥' 4개가 300원 밖에 안하다니.

'카우 냐오 삥' 몇 개 사서 근처 식당에서 반찬만 시켜 함께 먹어도 훌륭할듯~~

느껴보자~
태국의 그 순진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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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꼬마땅콩 2005.09.02 16:49  
  저는 첨에 뭔지 몰르고 그저 바나나잎에 싼 찹쌀밥이라고 생각하고 먹었거든요??
근데 먹다보니까...달짝지근~하믄서 바나나맛이 나서...
'바나나잎에 싸기만 해도 바나나맛이나는구나!' 생각했었거든요!
근데...먹다보니까...손가락만한 바나나가 나오더라구요...ㅋ*-_-*
도꾸리 2005.09.02 16:57  
  ㅋㅋㅋ
종류가 여러가지 인가 보네요~
주로 바나나잎으로 찹쌀밥을 싸서 구워줍니다~
경우에 따라서 연유 비슷한 달짝지근한 액체를 발라서 굽는 경우도 있구요.

또한 바나나를 구워먹기도 합니다. 튀겨 먹기도 하구요. 마치 우리나라 고구마 처럼요. 맛도 비슷하고.

몽키바나나(손가락만한)를 바나나잎에 싼 것은 저도 처음이라... 운이 좋다고 해야하나요? 남들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드셔보셨으니~

다음에 다시 도전해봐야겠네요~~ 몽키바나나가 들어있는 것을 찾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곰돌이 2005.09.02 20:07  
  저걸 호텔부페에 가면, 정말 눈꼽만큼 해서 진열해 놓았더군요.
밥으로 먹으려고 서너개 가져오니, 직원이 그건 후식이라며......
쌀밥을 퍼서 갔다주더군요
꼬마땅콩 2005.09.03 00:13  
  몽키바나나 반토막같았어요~ 그거보다 더 작았나-_-? 암튼...갸냘픈 제 손가락 만했다는ㅋ......죄송*-_-*
도꾸리 2005.09.03 06:37  
  곰돌이님~~
호텔부페에서 저도 먹고 싶어요~~
도꾸리 2005.09.03 06:37  
  꼬마땅콩님~~
다음에 함 저도 먹어봐야겠어요~~
좋은 하루~
세류 2005.09.07 22:45  
  저도 이거 먹어봤어요. 그것도 아주 우연히 너무 운 좋게요.
카오산에서 훨람퐁역 가는 버스를  탔는데
거기서 아주 맘 좋고 착하신 현지인(? 사실은 약간 중국분위기가 나기도 했음) 분이 먹으라고 주시더라구요.
버스가 종점에 가서 다른 버스로 갈아타야 하는데
우리가 뭐 모르고 그냥 앉아있는데 친절하게 영어로 앞버스로 가서 타야한다고 얘기도 해주시고(발음 무지 좋았음!! 사실 우리보다 더 좋은것 같았음 ㅋㅋ)
먹을 것도 주시고~~
저도 안에 바나나 들어있는 걸로 먹어봤는데 넘 맛있더라구요.
4개 주셨는데 친구것까지 뺏어서 제가 3개 먹었어요 ㅋㅋ
하루 다섯끼 2005.10.11 00:55  
  나더 맨날 보기만 하고 먹어보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가면 꼭 먹어봐야겠어여....정말 맘에 드네요 그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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