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통포차나
위치는 택시 타시고 스쿰윗 소이26 까르푸 앞에서 내려달라 하시면 내려줍니다. 24쪽으로 내려가면 자동차 정비하는 가게가 몇개 나오는데 이곳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만 그래도 죽 갑니다..
의심을 지우고 계속 가다보면 나옵니다.ㅋ
가게는 그냥 우리나라 손님 많은 음식점 같은 분위기이기구요 현지인들
많아서 조금 소란스럽고 소문듣고 찾아온 한국사람도 한두팀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말로듣던 '꿍옵운센'인데 맛은 우리나라 잡채랑 비슷하구요 저는 배가 불러서 못먹었지만 같이 볶아져서 나오는 돼지고기랑 밥이랑 같이 비벼드셔도 먹을만 한 것 같습니다. 돼지고기가 두껍게 썰려 있어서 돼지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을 듯..
이것은 똠얌 탈레입니다. 꾸앙씨푸드에서 약간 과격한 맛을 느껴놔서 선택해봤는데 똠얌꿍 보다 더 부드럽게 넘어가구요 그냥 맛도 좋습니다. 새우가 갯수가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네요..ㅋ 저는 이번에 똠얌을 처음 먹어봤는데 팍치맛보다는 생강이 많이 들어가있는 맛이 조금 부담스럽기는 했습니다.
이것은 태국식 게장인 '뿌덩'입니다. 약간 얼어있는 상태로 나오기도 했고 맛도 우리나라의 감칠맛나는 게장과는 조금 다릅니다. 우리나라 게장이 더 맛있더군요. 우리나라 게장보다는 좀 덜 짜고 더 비리다고나 할까요... 옆에 계신 태국 노부부께서는 밥도 없이 이것만도 잘 드시더군요..
다른 분들의 글을 보니 이곳에서도 뿌빳퐁커리를 먹어볼걸 그랬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위에 있는 '꿍옵운센' 같은 경우에도 다른 곳에서 파는 것 같던데 이곳과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겠네요.
p.s. 쏜통 지도는 아래 다른 분이 올리신걸 재활용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