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서브웨이를 좋아해서 아까 낮에 가서

치킨데리야끼를 시켰는데

원래 한국에선 메뉴 고르고 빵 고르면 알아서 해주잖아여?

근데 빵 고르라더니 속 재료 야채들을 가리키면서 머라고 하는데

머라고 하는지 알수가 있어야지-_-;

전 추가로 돈내고 더 재료 넣을꺼냐는거로 멋대로 해석해서

노노~ 했더니.........

빵에 치킨쪼가리 6개만 달랑 들어있더이다...

집에와서 같이 지내는 동생들한테 물어보니까

원래 태국은 속재료도 다 고르는거라고.. OTL..........

근데 순진하게도 '원래 태국은 이렇게 주는구나..'

하고선 웃으면서 점원한테 인사하고 나온....

나 가고나서 얼마나 이상하게 생각했을까 ㅠ_ㅠ

낮에 날려버린 150밧을 생각하면 아직도 울분이.. 울컥...

다른 분들은 저같은 실수 하지마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