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안녕하세요. "상쾌한아침"입니다.^^

카오야이 가든 롯지에 묵는 동안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와이너리인 PB 밸리가 카오야이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고자 했으나... 숙소에서 45km나 떨어져 있고 이렇다할 교통수단이 없어 가는 걸 포기하고 숙소 주변을 걷다 발견한 곳입니다.


[쉬라즈 포도]


[포도농장 전경]

카오야이는 주변에 울창한 살림으로 인해 방콕보다 온도가 4~5도가 낮은 지역으로 외국작물인 포도를 재배하기에 적합해서 이곳에서 와인용 포도를 많이 재배합니다.
이곳에서 재배하는 포도는 거의 쉬라즈 포도 위주인데, 이유는 쉬라즈 포도가 더운 기후에 강하며, 더운 기후에 강한 포도 중 고가의 와인을 만드는 품종이기 때문입니다.


[포도농장 주인과 한복을 입은 "상쾌한아침"]

맛과 향의 강함 정도는 한국의 매취순 정도 수준으로 그리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아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수준입니다. 보통 3년 정도 숙성된 와인을 판매하는데 한병에 300b 정도로 무척 저렴해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와인은 직접 현장에서 시음하실 수 있으며, 꿀의 경우는 맛을 볼 수 없으나 방콕보다 꿀의 가격이 무척 저렴하므로 대량으로 구매하실 분들은 구매해 가시면 좋습니다. 와인 또한 방콕보다 50b 정도 더 저렴합니다.

이름: Khao Yai Grape Farm
Tel: 086-1165-111
URL: www.phayayen.com
e-mail: nong-pungpond@hotmail.com

3년 숙성된 쉬라즈 와인: 300b (오직 레드와인만 있습니다.)
- 일반 와인용량: 750ml
- 로즈와인: 500ml
- 단맛 정도(단맛, 중간 단맛, 단맛 없음 3가지 있음. 단맛의 경우 한국의 매취순 정도의 단맛을 지님.)

strowberry wine(딸기 와인): 250b
꿀: 150b(방콕에서는 동일한 상표의 꿀을 200 ~220b에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