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마담란-주문식 베트남 음식 바이킹
별로 크지 않고 오래되보이는 프레지던트 호텔 맞은 편에 있는 '마담란'에
갔습니다. 이전에 다른 분들도 후기를 남겨주셨던 곳이죠.
저녁 때 갔는데 영어로 된 프린트를 앉자 마자 가져다 줍니다.
이곳의 시스템에 대한 내용이네요. 단품 주문이던가 뷔페 이용시 가운데
거랑 메뉴랑 무제한 무료며 단, 남기면 벌금이라고.
이미 로컬들로 가득 찼군요. 외국인은 저희들뿐이네요(일본여자와 한국여자)
야채들과 한 8가지 정도 되는 음식이 뷔페 용기에 차려있습니다. 후식으로
먹을 과일이며 그밖의 것들도 따로 또 그릇에 있습니다. 희안하게 오이냉채
비스무레 한게 있군요! 소스들도 제법 되고 양파 튀긴것도 양념 쪽에 있습니다.
메뉴판있는 사진으로 된 것들은 주문하면 됩니다. 무료죠.. 단 음료는
따로 내셔야 합니다. 직원이 대충 영어 가능합니다.대충 말이죠.
음식을 남기시면 벌금이 제법 됩니다. 100밧이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메뉴판에는 양이 좀 적게 접시 요리 들이 있는데요..
저희는 우선 쌀국수(비추천. 뭘 넣어도 간이... 꾸어띠여우만 못합니다
베트남 쌀국수 맛도 아님) ,
반쎄오라고 하던가요 겉이 빠삭하게 옅은 라이스 반죽을 한것 안에
야채랑 고기 등을 넣은.. 고고이 정말 식감이나 맛이 좋았습니다.
적당히 가져다 주는 소스들과 잘 어울립니다.
생춘권은 생춘권이 살짝 딱딱한데 허브들이랑 상추랑 같이 쌓먹으면
꽤 맛있게 먹을 수 있네요. 아참 뷔페 그릇 중에 속이 보이는 쌀 피에
야채랑 고기 든것이 더 맛있었던거 같습니다. 뷔페 그릇에 쏨땀도 맛있고요
이름을 알 수 없는 것들 두어개 더 주문해서 먹었는데 다 제법 맛이 좋았습니다.
카우팟도 맛이 제법 있고요. 하여간 태국화된 베트남 음식들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두명이 먹은건 1인 109밧씩 싱하였는지 기억은 안나나
맥주 큰 병 75밧이던가요? 그렇게 나왔습니다.
정보 주신 분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