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한 이싼(อาหารอีสา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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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한 이싼(อาหารอีสา&…

Naresuan 11 4307
* 위치 : 이싼(동북부) 19개 짱왓 등
* 주요 메뉴 : 아한 이싼(อาหารอีสาน)
* 설명 :

아래 사진은 이싼 지방인 우본 라차타니 콩찌암을 방문했을때 찍은 것입니다...

이싼의 대부분 지방에서는 본인들이 식사 중일때 사람이 지나가면...

항상, 낀카우르양? 하며 식사했냐고 묻고, 아직이라고 말하면 동석해서 식사하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저도 이날 길가다가 콩찌암 분들이 식사했냐고 묻길래...

그냥 아무말 안하고 다가갔으면 음식에 대해서 이것 저것 물어 보았습니다...

지금 음식 이름들이 정확히 생각이 나지 않네요... ^^;;

아무튼 간단히 말해보면...

파란색 접시에 담긴 것이 랍쁠라, 흰 그릇에 있는 것이 본쁠라이고, 분홍색 돼지고기를 램무, 옆에 있는 것은 무텃입니다...

카우니야우와 함께 먹는 모두 이싼 음식입니다... 저도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재료로 사용한 물고기들은 콩찌암에 있는 매콩강에서 방금 잡아서 만든 것입니다...

태사랑 회원님들도 기회가 되시면 이싼 지방에 방문하셔서 이싼 사람들의 정을 느껴보세요~


11 Comments
곰돌이 2010.06.07 13:18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보던 것과 같은 장면이네요 ^^*


" 식사하셨어요 ?  안하셨으면 같이 한술 뜨세요 ^^ "

" 아... 예... 아직..."

" 아   이리 오세요~~.  숫가락 하나 더 놓으면 되는데..."

" 아.. 예  그럼... ^^* "
Naresuan 2010.06.07 13:46  

그때를 기억하시고 계시군요...

80년도 초반에 한국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술도 대접하고 했던 기억이 잠시...

저는 술은 못 얻어 먹었습니다... ㅋㅋ

alal 2010.06.07 14:05  
전 이싼하면 전라도 느낌? 이 나더라구요 맛깔쓰런 음식들이 많아서 그런지
참 재주도 좋으시네요~ 현지인들이 식사좀 하고 가라고~ 권하기도 하구요~
거의 현지화 적응 다 하신것 아닌지? ^ㅡㅡ^
Naresuan 2010.06.08 12:11  
전라도 느낌이 정확합니다...

많이 걸어다녀서 태국인 처럼 피부가 검게 그을렸습니다...

현지화 적응에 대해서는 아마도 피부가 검게 타서 그런 것 같습니다...
zoo 2010.06.07 22:05  

마음 좋은 분들과 함께 하시는 식사라서 더 즐겁고 맛있으셨을 것 같아요.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한 음식들이네요^^
정말 좋은 여행을 하시고 계신 것 같아요^^ 

Naresuan 2010.06.07 22:21  
태국 이싼(동북부) 현지인들을 만나서 배우지 않는 이상 주~자매님들이 도전하기 힘든 음식들이라고 봅니다...

행복한 여행이였지만, 죽을번한 경험도 하였습니다... 갑자기, 인생은 일장춘몸이라는 생각도 하기도 했고요... ㅋㅋ

답글 주신 것 감사합니다... 태국은 우기에 접어 들었나 매일 비가 오네요...
옌과제리 2010.06.08 10:31  
저한테는 밥먹었어 라고 묻지는 않습니다.. 술한잔혀 하며 라오카오를 큰컵에 늘 따라줍니다..
물론 담배까지 한대주면서요..
시골분들의 인심은 정말 소박하고 좋습니다..

우기가 시작이되었군요..
오늘 유난이 처갓집이 생각납니다..
Naresuan 2010.06.08 12:14  
라오카오는 40도여서 먹기가 좀 고역입니다...

그냥, 전 노노하고 마시지 않습니다...

그대신 비아는 좋습니다~ ㅋㅋ
옌과제리 2010.06.08 12:21  

외국인이 마시기에는 좀 곤역이죠..

제장모는 아침시장에다녀오면 늘 하얀봉다리를 오토바이핸들에 묶어서오는데 봉다리속에비치는 노란색(식용유비슷)
물을 드시기에 전 궁금해서 물어보았더니 술이더군요.
그게 라오카오였습니다..
물론 술마신후 물한모금 마시고..
그래도 술은 시원한 맥주가 최고이지요..

DD600 2010.06.09 11:42  
남 때떼.... 이렇게 말하면 되는건가요? 라오카오 는   이싼지방의  리젠시   라고 생각듭니다. 40도 라면서요?

도시처럼,,, 얼음과 물, 아니면 소다가 없으면 독해서 잘 못마시겠군요....

그리고 한국에도 이싼지방 태국인들이 살고 있습니다.(노동자) 고향이 우본 이라고 하는데, 얼마전 보니까.. 육회같이

고기를 다져서, 생으로 먹더라구요... 그래서 먹어보라는데, 돼지고긴지...소고긴지 몰라서 일단 먹어보지 않았습니다.

혹시 양념한 육회처럼,  태국인들도 생고기를 먹는거 보셨나요?

sadd 2010.06.19 03:56  

기회가 되면 ..
꼭 아한이싼 먹고 싶은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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