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마스(그래봤자 아직 한달도 안 지났네요) 저녁때 뷰 레스토랑이란곳을 갔습니다
여자친구 차를 이용해 갔던터라 위치는 짜오프라야 강 바로 옆이란것 밖에는 달리 말씀 드릴게 없네요

사실 이날 여자친구한테 프로포즈 비슷한걸 하려고 했었기에 되도록이면 좋은곳으로 가자고 여자친구를 졸라서 갔었습니다
도착했을때 느낌은 와 크다 정도..
밖에 주차된 차도 어림잡아 150대이상 돼보였고..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자리도 강가 바로 옆자리여서 나름 분위기 잡기도 좋았고요
단 음식값은 무쟈게 비싸다는거
밥, 싱하 2병, 마늘과 같이 튀긴 생선 한마리, 닭날개 6개, 새우 들어간 튀김 4조각(사실 이름을 몰라서 이렇게 밖에 설명이 안됩니다)등등 얼마 먹지도 안했는데 무려 1,500바트나 나오더군요
와우 이때 환율로 대략 6만원 먹은거에 비하면 조금 과하다 싶더군요

하지만 맛은 괜찮았고요(특히 생선 요리는 비리지도 않고 다른곳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라이브 음악에 분위기도 좋았구요 무엇보다도 성공적으로 프로포즈를 완료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날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란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