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맛나고 저렴한 스테이크...
헬로태국에도 잠시 소개됐던
고베스테이크 하우스...
2번 혹은 511번 타고 쑤꿈윗 가는 길에 있는데
(정확한 위치는 저도 잘 몰라요...)
저희는 늘 돌아올 때
월텟 지나고 It City 건물 지나서
고가도로 옆 사이길로 가다가
고가도로 끝날 때 벨 누르고 내리면
버스가는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고베스테이크 하우스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저희는 스테이크 먹었는데
고베산은 4000밧, 미국산은 400밧
태국산은 250밧 인데 당근 태국산으로 먹었죠.
근데 맛이 정말 끝내 줍니다..
입안에 넣는 순간 고기가 그냥 살살 녹아요...
일본식 스테이크로 서빙보는 사람도
기모노를 입고, 철판에 구워서 고기를 내오는데
정말 맛이 환상입니다.
저는 푸켓에서 버팔로 스테이크 먹어봤지만
여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게다가 스테이크 시켜도
샐러드, 밥, 국(미소된장국), 디저트(커피,티)가
제공되고, 제 일행은 녹차를 시켰는데
컵으로 나온게 아니라
커다란 포트(거의 1L 가량되는)에 나와서
몇잔이고 마실 수 있도록 나오더군요..
참, 남자분은 250밧 스테이크 시키면 되고
(이건 별도 메뉴에 있어요)
여자분은 본 메뉴에 있는 스테이크 셋트 시키면
양이 맞을 듯 하네요.(타이비프스테이크 셋)
전자가 200g이고, 후자는 그보다는 약간 적은거 같아요.
저는 고베에서도 스테이크 먹었고(거금 10만원 이상 내고)
발리의 유명 레스토랑에서도 먹어봤지만
여기 맛이 가장 좋았습니다......
아주 아주 강추입니다...
(전 여기만 2번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