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태국에서는 이빠진 접시와 그릇을 많이 쓸까?
에. 안녕하세요. "상쾌한아침"입니다.^^
1년에 수천만명이 방문한다는 태국!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에 세계 5대 음식으로 손꼽히는 음식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서 함께 접하게 되는 태국 문화 중 하나가 이빠진 접시와 그릇을 아무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문화가 아닐까 합니다.
격식을 상당히 중요시하는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이러한 이빠진 접시로 식사가 나올시 자신을 무시하거나 손님을 우습게 본다는 생각에 상당한 불쾌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주한태국대사관의 한 외교관이었던 심성근씨는 [태국생활 이것을 알리고 싶다.(뿌리출판사)]에서 공무원적인 마인드 입장에서 이가 빠졌음에도 식당같은 곳에서도 계속해 사용해도 고객이나 식당주인이나 서로 불만없이 사용하는 태국인들의 근검절약정신을 높이 평가하는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외국인이 많이 드나드는 고급 음식점은 논외로 치더라도, 돈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과시하는 것을 좋아하는 부유한 태국 현지인들이 자주 애용하는 고급식당 조차 가끔 이빠진 접시를 내는 곳이 있는데... 이는 왜 그럴까요?
신기하고 궁금하시지 않나요?^^
저는 처음 태국을 방문하게된 2004년도부터 이와 같은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저렴한 식당에서만 식사할 때는... 아~! 저렴해서 이럴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만, 한국 물가로 계산해도 다소 가격이 나가는 태국 현지 고급 식당에서 조차 이빠진 접시가 나오자 꽤나 의아해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꼭 돈과는 아니더라도 뭔가 연관 있는 것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었지요.
태국 관련 서적이나 태국에 대해 잘 아시는 분과도 이야기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동안 답을 찾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2005년 당시 중국여행을 다녀오신 부모님을 통해 꽤 재미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중국 현지 식당에서는 이빠진 접시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유는 이빠진 접시를 사용한다는 것은 너무 정신 없이 바빠 사기그릇에 충격 가는 것는 염두해서 일처리하지 못할 정도로 바쁘다... 즉 너무 맛이 좋아 손님이 쉴세 없이 몰리는 그런 집이라는 어필을 주기위함이라 합니다.
실제로 이와 관련해 중국관련 서적을 조사해보니 이빠진 접시는 위의 예가 아니더라도 복과 행운을 불러 온다는 믿음이 있어 일반 가정집에서도 많이 사용한다 합니다.
태국은 오랜 기간 중국과 관계를 맺어왔으며, 현재 꽤 많은 수의 화교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국내 거대한 상권 및 요식업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황으로 미루어볼 때 태국내에서 이빠진 접시를 많이 쓰는 이유는 오랜 중국과의 관계 및 현재 요식업계에서 많이 활동하는 화교권의 영향으로 그들의 믿음인 복과 행운, 요식사업의 번성 등에 대한 기원으로 인해 많이 사용되어진다 판단됩니다.^^
#2009-05-08 14:55:24 지역/일반정보에서 이동 됨]
1년에 수천만명이 방문한다는 태국!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에 세계 5대 음식으로 손꼽히는 음식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서 함께 접하게 되는 태국 문화 중 하나가 이빠진 접시와 그릇을 아무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문화가 아닐까 합니다.
격식을 상당히 중요시하는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이러한 이빠진 접시로 식사가 나올시 자신을 무시하거나 손님을 우습게 본다는 생각에 상당한 불쾌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주한태국대사관의 한 외교관이었던 심성근씨는 [태국생활 이것을 알리고 싶다.(뿌리출판사)]에서 공무원적인 마인드 입장에서 이가 빠졌음에도 식당같은 곳에서도 계속해 사용해도 고객이나 식당주인이나 서로 불만없이 사용하는 태국인들의 근검절약정신을 높이 평가하는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외국인이 많이 드나드는 고급 음식점은 논외로 치더라도, 돈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과시하는 것을 좋아하는 부유한 태국 현지인들이 자주 애용하는 고급식당 조차 가끔 이빠진 접시를 내는 곳이 있는데... 이는 왜 그럴까요?
신기하고 궁금하시지 않나요?^^
저는 처음 태국을 방문하게된 2004년도부터 이와 같은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저렴한 식당에서만 식사할 때는... 아~! 저렴해서 이럴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만, 한국 물가로 계산해도 다소 가격이 나가는 태국 현지 고급 식당에서 조차 이빠진 접시가 나오자 꽤나 의아해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꼭 돈과는 아니더라도 뭔가 연관 있는 것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었지요.
태국 관련 서적이나 태국에 대해 잘 아시는 분과도 이야기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동안 답을 찾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2005년 당시 중국여행을 다녀오신 부모님을 통해 꽤 재미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중국 현지 식당에서는 이빠진 접시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유는 이빠진 접시를 사용한다는 것은 너무 정신 없이 바빠 사기그릇에 충격 가는 것는 염두해서 일처리하지 못할 정도로 바쁘다... 즉 너무 맛이 좋아 손님이 쉴세 없이 몰리는 그런 집이라는 어필을 주기위함이라 합니다.
실제로 이와 관련해 중국관련 서적을 조사해보니 이빠진 접시는 위의 예가 아니더라도 복과 행운을 불러 온다는 믿음이 있어 일반 가정집에서도 많이 사용한다 합니다.
태국은 오랜 기간 중국과 관계를 맺어왔으며, 현재 꽤 많은 수의 화교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국내 거대한 상권 및 요식업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황으로 미루어볼 때 태국내에서 이빠진 접시를 많이 쓰는 이유는 오랜 중국과의 관계 및 현재 요식업계에서 많이 활동하는 화교권의 영향으로 그들의 믿음인 복과 행운, 요식사업의 번성 등에 대한 기원으로 인해 많이 사용되어진다 판단됩니다.^^
#2009-05-08 14:55:24 지역/일반정보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