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푸켓)] 까따의 카파니나 피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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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껫(푸켓)] 까따의 카파니나 피자집

고구마 6 4686
* 식당 위치 : 까따 해변 남쪽 상가 단지. 옵션 쏘이 썽Option Soi 2 안
                   (푸껫 까따 리조트 앞)
* 주요 메뉴 :  피자, 파스타 등등 이탈리아 음식
* 설명 :

까따의 식당 중에 한국인들에게 일명 ‘담요피자(?)’로 유명한 ‘카파니나Capannina’라는 이탈리아 식당이 소개되어 있어서 한번 가봤었어요.

단순히 피자집이라고 할 수는 없을 만큼  이탈리아식 전채요리, 샐러드, 피자, 파스타, 해물 요리, 고기 요리, 그리고 와인 등등해서 메뉴가 굉장히 다채롭더라구요. 일행이 여러 명이라면 큰 사이즈의 피자를 시켜서 그 크기를 구경 했을 텐데요, 달랑 둘이 간 덕분에 그냥 보통 사이즈 야채 피자(250밧)랑 까르보나라 스파게티(250밧), 그리고 하이네켄 작은 거 한 병(100밧)이랑 콜라 하나 마셨습니다. 다른 서양 외국인들은 와인도 마시고 그러던데, 전 와인을 잘 모르기도 하지만 슬쩍 본 와인 가격이 상당히 높아서 아예 시도도 안했구요...

보통 사이즈의 피자의 가격은 올라가는 토핑에 따라서 200에서 350밧 정도였고, 라지 사이즈로 먹으려면 보통 가격의 약 2.5배 정도 하는 거 같았어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는 맛 자체는 괜찮은 편이었는데 한국인인 제 입맛에는 너무 느끼하달까 그랬거든요. 토마토 소스로 할 걸 괜히 까르보나라 시켰는데 좀 남겼어요. 피자 먹느라 배가 좀 부른 탓도 있었구요. 파마산 가루 치즈를 주던데 그건 좋더군요.
여러 명이 가서 라지 사이즈, 일명 담요 피자(?)를 시키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그런 점이 여행자들에게 꽤 어필할거 같은데, 그냥 평범하게 피자 먹기에도 무난한 편이었어요.

메인 요리를 안 시켜봤으니까 딱히 요리에 대한 평을 하기에도 애매하고, 사실 가격대가 편안한 곳은 아니었지만 그 근처에서는 대부분 그 정도 가격이니까 이 집이 더 비싸다고 할 수는 없었어요. 분위기는 밝고 캐쥬얼 했구요, 오픈된 식당이라서 약간 더웠는데요, 참 요리사가 이탈리아 본토 사람이라네요. 우리가 갔을 때는 서빙도 이탈리아 여자 분이 열심히 보시던데 부인인지도...?

까따 해변의 거의 남쪽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오이스터 레스토랑이 대로변에 위치해있는데 그 바로 옆 좁은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있더라구요. 이 식당 자체는 큰 길 가에서 전혀 안보이구요, 골목 안에 있는 다른 업소들 간판과 함께 있으니까 유심히 보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하지만 버팔로 스테이크 간판을 먼저 찾으시는 게 좋을 겁니다. 이 골목 이름은 ‘옵션 쏘이 썽Option Soi 2’이라고 붙어 있더라고요. 골목 남쪽 근처에 세븐일레븐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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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켓 카타 까타 카따 )
6 Comments
필리핀 2009.06.28 03:15  
담요피자???
궁금하네요...
파자마 피자는 없을려나??? ㅋㅋ
알뜰공주 2009.06.29 23:35  
피자와 스파게티는 태국에서도 비싼음식이군요. 250밧씩이니.........
rohs 2009.08.07 19:41  

피자는
일반 주변  레스토랑 보다 여기가 가격은 좀 더 비싼거같고요

라지사이즈  마르게리타 시켰는대, 560밧였어요
(8조각정도 잘라주고, 씬 피자 스타일의 매우 큰편이었습니다.)

병콜라 / 물 은 각 50밧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음료시킴 얼음물잔  사람수대로 줍니다.

뿌려먹으라고 주는 파마산은 한국피자집것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저도 까르보나라 시켰느대. 한국보다 생크림을 조금 아꼈는지

소스가  거의없고,약간 되보이는 위사진은  댤걀노른자가 엉겨서 저런듯합니다.

나름  먹을만합니다.



창곤. 2009.09.15 01:56  

원래 까르보나라는 생크림 아예안들어가고 달걀노른자가 좀 뻑뻑하게 들어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생크림소스 잔뜩들어가는거는 우리나라 변형버전이구요ㅋ

oddy 2010.08.0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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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나 2010.11.18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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