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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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수수

상쾌한아침 11 4301

에. 안녕하세요. "상쾌한아침"입니다.^^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것은 설탕의 원료가 되는 사탕수수입니다.
저의 경우 치앙마이 동물원에서 팬더를 본 후, 치앙마이 도이쑤텝 입구 앞에서 파는 사탕수수를 사서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맛이 어떠냐하며?
연한 대나무(그래봐야 대나무...)에 단물을 흠뿍 적신 듯한 맛입니다.

씹는 맛이 무척 독특(?)하기는 합니다만 그리 썩 맛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설탕의 주원료이니 한번쯤 경험상 먹어볼만은 합니다.
다 씹고 단맛이 다 빠진 사탕수수는 그냥 뱉으시면 됩니다.

4명이서 한봉지 사시면 딱 맞으리라 봅니다.
어지간히 좋아하지 않는 이상 한봉지 다 먹기 무척 힘듭니다. =ㅅ=;;;

P.S: 치앙마이 동물원에서 팬더를 본 후 드시면 마치 자신이 팬더가 된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퍼퍽!!!)

11 Comments
곰돌이 2009.08.10 17:03  

상쾌한아침님이.

사탕수수를 씹는 모습을 상상하니....


팬더가 연상됩니다.. ^^;;

상쾌한아침 2009.08.10 17:05  
OTL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09.08.10 22:29  
팬다 하고 닮으신 아침님~!!!!

퍼퍽~!!!!!
daalzam 2009.08.11 09:37  

음? 저런건 뭐라고 하면서 파나요?
태국어나 영어나..

상쾌한아침 2009.08.11 09:51  
영어로는 "슈가 케인"입니다.
위의 마프라오님의 글을 보면 태국어로 "어이"인 것 같습니다.
Misha 2009.08.11 12:09  
더울 때 쭉 짜낸 즙을 한 잔 하면 시원히 좋죠.

약간 달달한 맛에.^^ 이번 여행시에도 몇 잔 마셨는데, 사진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그런데 상쾌한아침님 사진처럼 저렇게 잘라서 파는 건 처음 보네요. 늘 즙을 마셔서.
6공병 2009.08.11 14:06  

사진 딱보고 통나무만한 사탕수수를 오토바이가 싣고 가는 뒷모습 찍으신 줄 알았어요.
저걸 어찌 잘라먹지??? 라고 생각하는데 밑에...아침님의 손톱이 보이는군요.ㅡㅡ;

빠샤 2009.08.12 14:13  

사탕수수를 한 대 통째로 사다가 놓고 심심할때 조금씩 깍아 먹다보면  또다른 맛이 있습니다.

샤오잉 2009.08.13 18:01  

이거 많이 먹다가 턱 나가는 줄 알았음...다음날 까지도 턱이 아팠음.하지만 지금도 먹고 싶음.

카와이 2009.08.14 13:18  

도이수텝앞인데...했는데,,맞네요~ 사탕수수는 처음봐요~ 왠지 사각사각할꺼같은

상쾌한아침 2009.09.27 01:16  
아참... 사탕수수를 있는 그대로 씹어 먹으면 치석제거 효과가 있습니다.
근데... 치석제거하려고 저거 계속 주기적으로 씹어 먹을바에는 그냥 치과가서 스켈링하는 편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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