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위의 레스토랑. 워터사이드 리조트 레스토랑
아래 요술왕자님의 방콕약도와 같이 보시면 감이 잡힐 겁니다.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ap&wr_id=146&page=4
* 주요 메뉴 : 시킬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태국음식
안녕하세요 곰돌이입니다.
워터사이드 리조트 레스토랑...
이년전에 어떤분이 이 레스토랑에 대해 물은적이 있습니다.
모른다고 했더니... " 아니 그런것도 모르세요? " 하시더군요...ㅜㅜ
그러다가, 낫티님의 홈페이지에서 설명을 보게 되었습니다.
방콕 외곽의 연못위에 있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한국의 미사리, 양수리 지역에 있는 레스토랑 같은곳...
가보고 싶더군요 ㅜㅜ
그런데, 문제는.... 나와민 쪽이 방콕 북쪽으로 떨어져 있어서....
골목길 같은 개념도 없고, 그냥 가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다행히, 낫티님의 홈페이지에서 '조정엽' 이라는 고마운 분이 홈페이지를 알려 주셨습니다 ^^*
제가 스스로 갈수 있는 방법은 한가지였지요
" 지도 복사해서, 택시기사한테 지도 내밀기..^^;; "
아래에 지도를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워터사이드 레스토랑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것입니다.
1. 가기
이번 여행엔, 자료복사를 거의 안해 갔습니다..
그냥 가서, 가고 싶은곳 가자는 생각이였지요.
그래도, 한가지 프린트해 간것이 저 지도였습니다.
이곳은 아내가 꼭 가보자고 한 곳이니까요...^^;;
가기전에 생각을 좀 했지요.
먼 거리인데, 저녁에 가면 많이 막히지 않을까??? 주말에 가야겠지 ???
택시 타고 가더라도, 돌아오는것은 어찌하나 ????
뭐 이런생각...
꼭 가야하는 곳이였기에.
호텔 벨보이한테, 지도를 내밀었습니다.
" 나 여기 꼭 가야한다. 택시기사한테 설명해 달라...^^* "
택시기사 지도 보더니 잘 갑니다.
지도를 보시면 가시다가, U 턴 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U 턴후 워터사이드 간판이 금방 보이더군요...
택시기사가 지나쳐서, 약 15 메타 정도 후진했습니다.
정말 미사리. 양수리 레스토랑 들어가는 것같은 길을 지나, 주차장으로 갑니다.
풀만킹파워 호텔에서 택시비가 130밧 정도 나왔습니다.
시간은.... 주말이라 안 막혀서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주차장에 차들이 엄청 많더군요
들어가시면, 안내하는 사람이, 사람수 물어보고, 자리로 안내해 드리립니다.
2 먹기
자리에 앉은후, 주문을 받는데...
메뉴에, 사진이 없습니다.... 깨알같은 태국어와 영어설명이 깨알처럼...
이런...ㅜㅜ
씨파 같은곳의 사진 있는 메뉴를 생각했는데....
손으로 찍으려고 했는데...
말로 주문해야 하는 상황에 도달했습니다...
난 달랑, 지도하나 프린트 해 왔을 뿐이고......
제가 황당해 하고 있는데, 아내가 책 ( 요술왕자님의 책이 아니라) 을 보고 주문을 하더군요
아내가 먹고 싶은 것을 찍어 부르는데
다행히, 주문 받는 분이 용케 다 알아 듣고 갑니다. ^^*
나중에 나온것을 보니,
쁠라 랏 프릿(양념 생선 튀김) 에 파인애플 조각소스 얹은것.
느어 팟 남만 허이 (소고기 굴소스 볶음) 같은 것
팍붕 파이댕... 비슷한데... 뭔가 다른것
이렇게 세개였습니다.
거기다가, 코코넛 쥬스 통째로 두통. 콜라 세병.
밥 ( 카우 쑤워이) 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음료수 먼저 가져다 주고, 옆에서 계속 써빙해 줍니다 ^^*
음식의 질
안좋으면, 안되지요.. ^^;;
다만, 쇠고기 볶음은, 좀 질깁니다. (물소고기....)
배불러서 혼났습니다.^^;;
가격은,
양념 생선구이가 300밧 정도 되었고, 나머지는 100밧 조금 넘었습니다.
3 . 분위기
분위기 좋지요...
놀러온 젊은 친구들...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 연인(?)이 많았습니다.
휘장을 보니, 2004년도에 시작했다고 써 있더군요
가수 두분이 중앙무대에서 기타치며 노래를 부르는데... 전혀 열광하지 않는 분위기...
그것보다는, 물위에 있는 식당이니, 모기가 많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가보니, 식탁마다, 선풍기를 틀어 놓았더군요 (발쪽으로)
전, 모기 구경도 못했습니다. ^^*
식탁에서는 금연입니다....ㅜㅜ
그러니, 저처럼 담배 피우실 분들은, 흡연장소를 가셔서 피우셔야 합니다.
돌아오기
사실 이것도 걱정한 것 중에 하나입니다.
돌아올 택시가 있을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이곳 영업시간이 오후 5시부터 ~ 새벽 한시까지입니다.
그러니, 중간에 택시 타고 들어오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나갈 때는 빈택시이니, 그냥 잡아타면 됩니다 ^^*
택시기사도 좋아하더군요^^
오면서 보니, 그곳에 왔던 젊은 일행들이, 뚝뚝을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어딘가에 대중교통이 연결되는 곳으로 가는것인지.... 궁금했지만 알수 없었네요
이런것은, 방콕에 살고 계시는 분들이 알려 주셔야 하는데...^^*
이 레스토랑을 잘 소개해 주신,
낫티님의 홈페이지 글을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들어가 보시면 더 자세히 아실 수 있습니다.
http://www.natteetour.com/zbxe/food/26285
더불어 워터사이드 레스토랑 홈페이지도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http://www.waterside-bk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