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까마이 사바이짜이
어제 출국해서 프롬퐁역 근처에 숙소로 하고 어머니랑 여행을 시작하고 있어요
이번 여행의 목적은 지난 여행때 먹고 싶었으나 시간적, 정보부족으로 먹지 못한 음식도 먹고
보통 많은 여행자가 다니지 않는 서민적인 장소를 가보는데 목적이었는데
먹지 못한 음식이 찜쭘과 꿍채남쁠라였어요..묻고 답하기에 질문 드렸었는데 아마 너무 대중적인 음식이라 답변도 없고, 적도님이 사바이짜이 답변도 올려서 오늘 방문했어요.
일단 장소를 옮겼서인지 헬스랜드 앞에서 어리버리 하고 있으니 직원분이 바로 안내해줍니다.
느낌 좋습니다.뭔가 잘 관리되고 있는 식당느낌...
들어서니 에어콘 있느데 원하냐 묻더군요..
안쪽에 초저녁인데 벌써 꽤 많은 사람이 시작하고 있었어요.
까이양 1/2, 쏨땀뿌, 꿍채남쁠라, 레오1병, 찹쌀밥, 망고쉐이크 주문했어요.
먹고 좀더 필요하면 찜쭘까지 달리려고 했는데,,,그러지 못했어요.
까이양 잘한다고 해서 원래 닭고기 싫어 하는데 주문했어요. 닭고기는 괜찮았는데,,너무 식어서 나와서 좀 그랬어요.
첨 먹은 꿍채남쁠라...좋았습니다. 오동통한 새우가 신선하고 같이 먹는 소스도 좋았어요.
쏨땀뿌도 제 입에는 좀 달았지만 신선했어요.
망고쉐이크도 좋았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전체적으로 만족한 식사였어요.
홀을 둘러보니 주인장으로 보이는 중년 남자분이 홀에서 서빙도 하고 지시도 하고,
식당 분위기가 활기차고 일사분란해 보였어요.
504바트 지불했는데,꿍채남쁠라 150바트 가격만 기억나네요...
옆 테이블을 보니 물고기모양의 용기에 전골인듯 먹고 있던데,,
담에 가면 그걸 시켜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