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a 레스토랑 낀롬촘사판 가달라고했는데 ㅠㅠ
* 주요 메뉴 : 타이푸드 식당입니다.
* 설명 : 분명 태국친구한테 낀롬촘사판이라고 아침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하고 그친구도 자기 잘 안다고 하면서
출발했는데 낀롬이 아닌거예요 그렇게 우연히 가게된 곳..ㅠ
Bua 레스토랑.......ㅜㅡ
낀.......롬...........촘...........싸..........판 이라규....ㅠㅠㅠ
아놔.. 왜자꾸 이리로 오는겨...
일행이 낀롬촘사판 가고 싶다고 태국오기전부터 노래를 불렀었거든요
그래서 일정에 넣었는데
여행첫날 만난 태국친구가 있는데 너무 잘챙겨주고
매일 같이 다니려고 하고 그친구때문에 일정이 자꾸 변경되는게 좀 흠이었지만..그래도 차로 매일 구경시켜주고.. 우리가 사주려고 하면 됐다고 자기가
쓰기도 하고.. 참 좋은친군데..!! 으아아아아악!!
혹시 여기 아시는 분 계신가요?
아무래도 라마8세 다리가 보이는걸로 봐서는 낀롬이랑은 가까운거
같은데.. 라마도 끝부분 아주 쬐금 보이고 ㅎㅎ
사진에서 안찍히는거 보이세요?ㅠㅠ
분명 낀롬촘사판이라고 못이 박히게 말했거늘..여기는 어디인고..ㅡㅡ
뿌팟퐁커리..이집꺼 먹을만 했어요 남김없이 쓱싹 다 먹었어요~
그래도 솜분씨푸드처럼 느끼한 뿌팟퐁커리보단 전 이런맛의
뿌팟이 더 훨씬 나았던것 같아요...
내사랑 똠얌꿍.. 작년까지만 해도 똠얌꿍은
여행식탁 메뉴에서 뺏었어요...
근데 이번에 친구하나가
똠얌꿍 먹어보고 싶다고 시켜봤는데 전에 먹었던것보다
훨씬 맛이 나은거예여..비누맛 시큼한 맛은 고대로 낫지만
그래도 뭔가 계속 시원하고 땡기는 맛?
이후로 똠얌꿍 완전 사랑하게 되었어요..아무래도 제친구는 괴물인가봐요
물론 저도 팍치 사랑하지만 그맛 아무나 소화하시는분 별루 없잖아요
요친구는 팍치도 아무렇지 않게 먹고. 똠얌꿍은 쏘주에 마시고 싶다고
갈때는 똠얌꿍 라면을 엄청 사가고...ㅎㅎ별종인가바여
이건.. 왕가재인데.. 전 별루여서 일행들에게 넘겼어요
냄새에 절대 예민하지 않는데(겨내빼고) 냄새에 민감하지 않아요
절대..근데 한입먹었는데 걸레빤물냄새같은게 입으로 확들어와서
바로 일행들에게 넘겼답니다..ㅠㅜ
팟타이.. 맛있긴 맛있었는데 식고나니까 이상한 냄새가.. 원래 음식 안가리고 잘먹는 편인데..
일행들도 음식 안남기고 다 먹는편인데 요기 팟타이는 좀 남겼어요..
네명이서 팟타이 하나가지고 나눠먹었는데
남은정도면...ㅎㅎ
아무튼 들어보지도 못한 Bua 레스토랑 그래도 라마8세 다리는 보였는데
낀롬에서 보이는 그야경이
아니예요...ㅠㅠ
여기에 태국친구랑 소주를 가져와서 소주랑 맥주로 게임도 하고
많은 게임을 전파시키고 왔어요.. 아주 좋아하던데 ㅋㅋ
베스킨라빈스,타이타닉,소맥콜..
종업원들도 일하다말고 멈추고 우리테이블 구경하고 다른분한테
민폐 끼친거 같아 죄송하긴햇는데
게임도 하고 술도 마시고 맛난 음식도 먹고 야경도 감상하고..참 좋았답니다..
보너스로...식사 마치고 나오는길 ㅋㅋ
ㅋㅋ배달도 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