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통포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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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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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통포차나

앞마당변사체 21 6375
* 식당 위치 :스쿰윗 쏘이24 엠포리움 반대방향으로 걷다가 3거리에서
                  주유소쪽으로 왼쪽으로 직진하다보면 로터스 맞은편에
                  있어요
* 주요 메뉴 :
* 설명 :

 일단 홈피에서 옮겨오는거라서 반말이라도 양해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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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쿰윗에 볼일이 생겨서 왔다가 수쿰윗하면 또

쏜통포차나..

로터스 건너편 주유소에서 죽걸어가다보면 나온다

예상외로 작아서 그냥 지나치기 쉽다

나도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갔으니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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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운이 좋았던게..난 가자마자 앉을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ㅋㅋ 내뒤로 온사람들 계속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기다리던데...앉은자의 여유..ㅎㅎ절대 자리 안비키지

똥줄타던말던 난 먹고싶은 음식 계속 시켜먹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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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는 사태를 굽고 있다.

돼지고기 꼬치..

많이 팔리긴 팔리나부다.. 수도없이 굽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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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낭롬..

생굴..굴이 손바닥 만하다..워낙 굴요리를

좋아하는 나라..주저없이 주문..ㅎ

진짜 손바닥만하다.. 포크로 긁어서 떼넨다음

양념장에 찍어서 꿀꺽.!!ㅠㅠ

개당 15밧씩이었나...45밧??

기억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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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일행이 시켰던 돼지고기였나 닭고기였나..

소스에 밥을 비벼먹어봤는데

우왕..눈돌아가 왜이렇게 맛있는거야?ㅠㅠ

이름은 모르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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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소스~

저 빨강건 초고추장 ㅎㅎ

깜짝놀랬다..한류가 이래서 유명하구나

한국사람들이 초고추장 많이 찾았나부다..

칠리소스는 아닌것 같은데 초고추장 맞는것 같............나??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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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까이팟이라고 하나??

닭고기 볶음밥

아까 그 국물에 밥비벼먹으니까

환상이었다..

태국에서 시켜먹는 흔한음식중 하나

까이팟.

사실 볶음밥이 태국어로 뭔지 몰라 그냥 떄려맞춘건데

까이는 닭이고 팟은 볶다...까오팟까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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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가 나왔다.. 10개에 60밧이라서

싼맛에 시켜보았는데..

된장같은 소스에 찍어먹으니 진짜 살살 녹네..

된장맛절대 아니라 달짝지근한...

뭐라고 해야하지?

10개에 60밧인데 진짜 셋이먹고도 남았다

10개에 2천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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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가 나왔다.. 10개에 60밧이라서

싼맛에 시켜보았는데..

된장같은 소스에 찍어먹으니 진짜 살살 녹네..

된장맛절대 아니라 달짝지근한...

뭐라고 해야하지?

10개에 60밧인데 진짜 셋이먹고도 남았다

10개에 2천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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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가 나왔다.. 10개에 60밧이라서

싼맛에 시켜보았는데..

된장같은 소스에 찍어먹으니 진짜 살살 녹네..

된장맛절대 아니라 달짝지근한...

뭐라고 해야하지?

10개에 60밧인데 진짜 셋이먹고도 남았다

10개에 2천원정도...

저 된장같은소스... 내가 지금 있는 독일에 흔한 소스이다..

근데 독일에서는 저 소스를 독일전통 소금빵에 소세지와같이 빵에 발라먹더

라...우엑...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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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쑤언..

굴이랑 계란..이것저것 해서...

태국식 굴전이라고 보면되는데..

걸쭉해서 전이라고 하기엔.. 이것도

정말 맛있다.. 태국엔 왜케 맛있는게 많은거얌..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많은데 태국여자들은 왜 다

쭉빵 S라인일까?단것도 무지하게 좋아해서 설탕도

들어부어 먹던데... 세상은 너무 불공평해..

어쑤언 넘넘 맛있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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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새우로 뭘 요리하시려고 아저씨가

소쿠리에 살아있는 새우들을 막 가지고 가다가

떨어뜨렸는데 새우가 팔딱팔딱 뛴다..

사진찍으려고 하자 다정하게 자리피해주시는 아저씨 ㅎ

감사해요~!^^

그리고 그 새우는 운명을 달리하러 다시

아저씨의 손에의해 소쿠리로 들어가버렸다....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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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뿌덩!

태국씩 게장.. 이건 내가 시킨게 아니라

옆에 아가씨 둘이 시킨건데

한국분이었다..그래서 배가 너무 불러서

먹고 싶어도 못먹고 저거 시키려고했는데 배터질것

같아서 그만먹자고 했는데 마침 뿌덩시켜주셨길래

ㅎㅎㅎㅎㅎㅎㅎㅎㅎ얼마나 매운지 계속 씩씩대면서

드시더라..새끼손톱만한태국고추가 울나라 청양고추의

100배맵다고 하던데 그런게 저기 막 들어가있으니

당연히 매울수밖에

담번엔 나도 시도해봐야지..:)

여기까지 쏜통에서 먹은 음식들이구요.. 기대했던만큼 맛도 좋더라구요 :)

일부러 찾아가도 될만큼 맛있었어요..ㅎ 전 야외에서 먹었는데

천정에 깨꾸가 많이 붙어있어서 참 즐거웠네요..ㅋㅋ

참 쏜통 리모델링 한건가요? 전에 갔을때랑 좀 달라진것 같아서요..

21 Comments
maui 2009.10.13 15:37  
변사체님 독일에 사시나보네..    저두 독일 몇번 다녀왔지만 재독동포님들 정말 우울하게 사시더군요.  음식포함 라이프스타일이..  김치찌게가 거의 20불쯤 하던걸로 기억되는데.

태국 자주 다니시면서 그 설움 많이 푸세요. 
앞마당변사체 2009.10.14 02:46  
ㅎㅎ사는게 아니라 자주 놀러와서용..거의 독일에 있는 시간이 많긴하지만..우울한건..나이트라이프도 없고..ㅠㅠ 음식때문에..또 날씨가 꾸렁꾸렁해서 딱 우울증걸리기 쉽지요..ㅠㅠ그제 한국음식 시켰고.. 한국이나 태국에 비해 많이 조용하긴하죠
ㅠㅠㅠ 11월달에 독일친구들하고 다시 태국나가요 :) 김치찌개가 한화로 25000원이요..
물론 절대 안사먹지만 ㅋ만들어먹을수 있는데요 모 ㅋ 독일친구들하고 한국음식한번먹으러갔다가 맛도 맛이지만 가격때문에 놀라가지구 다신 안쳐다보게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ㅠㅠ
고구마 2009.10.13 22:35  
올해초에 이 식당 갔었는데, 열심히 공사중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지나갔는데, 사진 보니까 리노베이션 해서 깔끔하고 멋져진거 같아요.
맞나요?
초고추장 맛이 나는 소스는 시랏차 소스 일거에요.
그리고 저 묽은 된장처럼 보이는 소스는 주원료가 땅콩이구요.

근데요, 태국 여성들도 다이어트에 무척 신경 많이 쓴데요.  태국음식이 맛있는건 사실이지만, 그나라 여성들도 맛있는 양껏 먹고 그 날씬한 몸매 유지하는건 아니라는게
한가닥 위안이랄까....-_-;;
앞마당변사체 2009.10.14 02:50  
어쩐지...쏜통 분위기가 많이 바뀐거 같았어요..안에도 더 고급스러워졌고..
시랏차 소스구나 :)전 한류떔에 초고추장 가져다논줄 알았어요 ㅎㅎㅎ
저 된장같은 소스는 독일에도 있는데 여기는 빵에 소세지랑 같이 먹더라구요
냉장고에 있는데 태국생각날때마다 저도 돼지고기 꼬치 구워서 찍어먹구 그래요..ㅎ
테국여성들 그랬구나..예전에 티비미수다에서 미수다분들이 한국에는 맛있는음식도
많고 여자들도 엄청 먹는데 왜 살이 안찌는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우리가 태국여성들 보는  이치군요 ㅋ울나라여자분들도 다이어트 엄청 신경
쓰자나요 ㅠㅠ그래도 타고난 기럭지는 진짜 부러워요..ㅠ
세박자 2009.10.14 12:19  
생굴이...

아마 30밧씩이였던걸로 기억되는데요... 가물...

근데 요새는 한국 손님들이 반인듯... ㅡ..ㅡ''
앞마당변사체 2009.10.14 14:36  
30밧은 아니었어요 ㅎㅎ15/45 이렇게 써있었던것 같은데
작은게 15제가먹은 큰게 45였던것 같아요
맞아요 한국인들 저 간날 세테이블 봤어요 ㅎㅎ
제 옆테이블에서 진짜 무지막지하게 시켜드시던 남자분 세분 ㅎ
그리고 여자분 두분 ㅎ 또 뒤에서 저먹는거 염탐하시던 한국여자분 두분 ㅋㅋㅋ
프라하의봄 2009.10.14 22:25  

저는 태국에서 항상 길거리에서 화롯불에서 바로 나온 꼬치를 쏨땀하고만 먹어봐서리..
하지만 땅콩이 주원료라고 하는거 보니 SATAY 소스인 것 같네요.
제가 사는 이곳에서는 치킨이나 포크 사태(사태:이)를 많이 먹습니다.
원래 사태는 치킨이나 돼지고기를 갈은데에 쥐똥고추,생강.코리엔더 등을 다져서 손가락 한개반 정도의 굵기로 다진다음에 꼬치에 끼워서 위에 저 소스(사태소스:땅콩 주원료)에 많이 먹죠. 아시아의 먹거리 문화가 거의 비슷하긴 한데 사태소스는 말레이시아 인지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먹기 시작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내년에 태국가면 길거리에서 닭다리 꼬치+쏨땀+찰밥에 후식으로 달달한 과일~
꼭 먹어주겠습니다. 움하하

앞마당변사체 2009.10.15 18:25  
군침도네요 ㅠ쏨땀도 먹고싶다..ㅠㅠ전아직 찰밥에 망고는 도전안해봤는데 ㅎ
찰밥자체를 안먹어봤어요 ㅠ
공심채 2009.10.21 23:22  
저 사태는 말레이식인데 달아서 전 개인적으로 안 좋아합니다. 그냥 길거리 포차에서 파는 태국식 꼬치구이가 훨 잘 맞는다는.. 그리고, 썬텅 리노베이션 했더군요. 많이 깔끔해졌습니다. 얼마전에 갔다가 놀랬다는.. 단골로 찾아가던 허름한 맛집이 어느날 갑자기 확 바껴버린 일종의 배신감 같은 걸..ㅎㅎ. 태사랑 때문인지 한국손님들이 늘어서 아예 한글로 된 메뉴판을 만들었더군요. 친절하게 음식에 대한 설명까지 곁들여서.. 담에 시간나면 메뉴판 사진으로 찍어다가 여기에 올려두면 태국음식에 대한 기본 가이드가 될 수 있겠더군요.
앞마당변사체 2010.01.12 03:51  

마자요 저도 리노베이션 된줄모르고 지나쳤다는.. 진짜 깔끔해졌져?그래도 맛은 같구요..:)한글로 중국어랑 태국어랑 영어랑 써져있던 메뉴판도 참 정겹더군요....:)제가 제 폰에 먹을거 적어서 갔는데 뒤에있든 한국뇨자분 두분인걸로 추정..제가 한글로 적어온걸보니 막 웃더라구요..흠흠 ㅋㅋ그분들 두시간후에나 식사 하셨다는 ㅋㅋㅋ그떄 서양인(남자랑)단둘이 가서 먹어서 그런지 제가 태국푸잉인줄알았나봐유.....

공심채 2009.10.21 23:26  
사진의 저 새우는 아마도 맛있는 꿍채남빠가 되었을 것 같네요. 저 정도 사이즈의 신선한 새우가 쓰일 곳이라면..쓰읍.. ^^
앞마당변사체 2010.01.12 03:53  
저 새우가 한 15센치정도는 됐을꺼예요 꿍채남빠는 뭡니까...으아 ㅠㅠ 이름만 들어도 먹고싶네요 ㅠ
파랑새누나 2009.10.25 00:12  
아..먹고 싶어요...
앞마당변사체 2010.01.12 03:53  
즈도 지금 고기가 널려있는 이 독일에서 다이어트 중이랍니다.. 태국가서 해산물 미친듯이 먹어도 살 안찌려고..ㅠㅠ먹고싶네요..
혼다재즈 2009.10.30 00:02  
저도 이번에 여기가서 뿌팟퐁커리랑 꿍옵운센 먹었습니다. 놀라운건 한글 설명된 메뉴판이 있다는 것...

생각보다 가격이 좀 비싼 편이라서 놀랐지만...나름 현지에서 유명한 집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지인들 손님이 참 많더군요.

프롬퐁 역에서는 무지 멀어요 soi24 끝까지 가서 주유소끼고 왼쪽으로 돌아서 20미터...길을 못찾아서 전화했는데...식당 주인 아드님이 나와서 맞아주셨어요...
앞마당변사체 2010.01.12 03:54  
저도 꿍옵운센 먹어보려고 했는데 이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더라구요..그래서 주문한거 다 먹고 배고프면 시키려고했는데 배가불러서 안시켰지만.. 제입맛에는 어떨까 모르겠네요..:)
요마 2009.10.30 01:16  
식당
태국은처음 2009.10.30 04:02  

저는 프롬퐁 역에서 내려서 4번 출구로 나와 통너 쪽으로 쫌 걸어서 소이 24/1 오토바이대기소가 있습니다. 여기서 오토바이 타고 "빠이 카푸" 라고 하면 까르푸 앞에 세워줍니다(그냥 15밧 주고 내리면 되고요...얼마냐고 물어 보면 20밧 달라고 합니다. ) 로터스를 앞으로 보고  카르프를 등지고 오른쪽으로 걸으면 (1분정도) 쏜통 포차나 나옵니다...여러명에서 오실때는 택시를 이용하는게 좋겠죠..그럴때는" 팔람씨 카푸"라고 하면 됩니다.

우언빈 2010.01.19 19:31  
스쿰빗
레이첼맘 2010.03.02 17:49  
식사
jbny9504 2014.12.10 19:05  
와 생굴.........................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