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빠통비치에 있는 Savoey 사보이 레스토랑
바로보이세요..
* 주요 메뉴 :
* 설명 :
사보이
빠통비치에 있는 해산물전문 레스토랑인데
워낙에 조명이 화려하고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
힘들진 않다
방나로드로 쭉걸어가다가 끝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보인다
싱싱한 해산물을 앞에다가 전시해놓고
손님이 고르면 그걸 잡아서 요리해주는
식이다..이 생선은 진짜 엄청나게 컷다..
워낙에 커서 손님이 주문하면 살점을 띠어다가
요리하는것 같다 ㅎㅎ
저 생선 통째로 주문한사람도 있었을까?
내사랑 새우!!
돈만 많았으면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어 ㅠㅠ
왕가재 ㅠㅠ
배가터지도록 먹어서 저걸 못먹고온게
한이 된다..증말...........ㅠㅠ
게..좀 불쌍하긴 했다..
버젓이 살아있는데 집게랑 몸통을 꼼짝도 못하게
묶어놓고 저런게 밑에 엄청 깔려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주문하면 그즉시 죽여서 요리된다..
나도 먹긴했지만.. 아...미안하다 ㅠㅠ
저거 큰거 한마리 480밧이었는데 400밧에 깎아서 먹었다
크긴했지만 진짜 비싸...ㅠㅠ한화 16000원정도...
뿌팟퐁커리만들어 달라고 해서 먹었는데
역시 맛은 예술..근데 게딱지가 너무 단단해서
진짜 먹기 곤욕이었음..
묶여있는것이랑 이것이랑 뭐가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얘네 이렇게 돌아다니게 하다가 게가 줄어들면
얘네도 묶어놓나??
살아있는 왕가재
아까 전시되어있던건 죽은거고
이건 생물인듯 싶다..
생물은 값이 엄청뛴다...
산거나 죽은거나 뱃속에 들어가면 똑같은거고
그날그날 잡은 싱싱한것일텐데 머...
내사랑 팟타이...
팟타이는 오로지 방콕 노점에서만!!이라고 외쳤는데
의외로 맛있네
이집 진짜 요리는 끝내주는것 같다..
직원들의 서비스만 좀 개선된다면..워낙에 바뻐서
직원들의 정중한 친절함 같은건 없는것 같다.
너무바쁘다 보니 손님들이 불러도 시큰둥 귀찮아하는것 같고
다른사람이 팁주는것 봤는데 합장하면서 고맙다고도 안하고
당연한듯이 가져간다 여기가 서비스차지가 포함되있던가?;;
난 얄짤없이 서비스 안좋으면 팁안주는데 음식맛이 너무 훌륭해서
주고왔지만....팟타이 120밧
이건 매운돼지고기 어쩌고 하는것 같던데
내가 시킨게 아니라 여러음식시킬때는 스몰시키라고
그렇게 당부를했건만 무시하고 M짜리 시키더니
결국 반의 반도 못먹고 남기고 콱!!중짜 250밧
내솨랑 뿌팟퐁커리!!!
아까 묶여져있던 게로 요리한거다..
미안하지만 정말 맛있게 먹어줬다..
단지 솜분이나 쏜통같은 방콕의 유명한 식당에서
먹었을때는 게살만 쏙 발라져나오게 잘 해나왔는데
이건 껍질이 원체 두꺼워서 먹는데 진짜 곤욕치뤘다..
앞니로 깨먹었다간 강냉이 다 털리고도 남겠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