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bus여행] 음식이 있는 풍경

홈 > 태국게시판 > 먹는이야기
먹는이야기

- 태국 현지 음식과 식당, 한국에 있는 태국 식당에 대한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식당정보 올릴때는 식당 이름, 위치, 가격대를, 음식정보 올릴때는 음식에 대한 설명과 먹을 수 있는 곳을 명기하여 주십시오.
- 한인업소는 한인업소 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15bus여행] 음식이 있는 풍경

Teteaung 8 3406
* 식당 위치 : 다 달라요.
* 주요 메뉴 : 각종 음식입니다.
* 설명 : 아래와 같습니다.

수끼 핸(카오산 스웬센 맞은편 노점)
여행일자는 다가오고 급하게 먹는 이야기에서 정보를 얻어 먹어 본 음식
여기 게시판 정보로 먹어봐서 좋았으나 노점 운영이 좀 불만
손님이 오면 좀 와서 주문을 받지 수 많은 종업원들이 눈만 말똥말똥 뜨고 있음.
그래서 식당 규모에 비해 종업원 수가 과다한 것 같음.

수끼 핸 시푸드 50밧트
한 번에 다양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어서 좋으나 역시나 약이 좀 작음. 
748031943_a4b0f996_DSCF3954.jpg


시즐러

이곳은 삔까오 메이저 시네플렉스 이랑 붙어 있는 시즐러
샐러드 바(149밧트) 와 탄산음료 리필(39밧트)

748031943_04614e41_DSCF3959.jpg

수요일에는 무슨 할인 행사를 한다고 해서 먹었는데
이 메뉴는 아닌가 할인 못 받고 그냥 냈다. 에고~~
괜히 먹었어~ 괜히 먹었어~

데리야끼 찹 스테이크 265밧트, 탄산음료 리필 39밧트, 합계 304밧트
 748031943_475d1456_DSCF4062.jpg
메인메뉴 시키니까 따라온 샐러드 바 메뉴
저기 토스트는 테이블에 앉은 손님에게 주는 서비스 메뉴입니다.
노릇노릇 바삭하니 맛있음.

748031943_9e6d5770_DSCF4063.jpg
요거이 데리야키 찹 스테이크
이거 시킬 때 사이드 메뉴 지정함 난 튀긴 감자 선택
다 알고 계시듯이 볶음밥, 구운 감자 선택할 수도 있어요.
샐러드 바 먹고 부른 배를 달래며 먹는데 좀 억울 했음.
관찰해 보니 배 부르면 이 음식을 포장해서 갖고 나갈 수도 있음.


사쿠라(카오산 요술왕자님 지도에 나와요. 위앙따이 호텔 맞은편 건물)

카오산에서 전통있는 일식당 사쿠라
렉상라멘집이 돈나겟하우스 근처-예전 운하앞 만남의 광장 이층-사쿠라 하우스 옆
이렇게 옮겨 다닌 것 같은데 기억이 정확한지 모르겠다.

하여간 그 때 부터 다닌 집인데 엘리베이터가 묘한 것이 무섭다.
이번에 오랜만에 가니 엘리베이터 진입로가 분리되어 덜 무섭다.
학원입구 같이 되어 있고 엘리베이터는 고장 날 듯 안 움직일 듯 하다가
움직인다. 혼자서 타면 진짜 무섭다.

사쿠라 하우스 들어가니 깜놀
그 이유는 엘리베이터 혼자 탑승하여 내려서 가 보니 의외로 손님이 꽉 차서.
신기하더라. 그 많은 사람들은 언제 와 있었던건가? 그리고 다 먹고 나갈 때도
왜 나는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야 하는 것인가?

카레 돈가스 100밧트(미소 된장국은 이 메뉴에 딸려 나오는 것)
748031943_88b56bcd_DSCF3984.jpg


노점 빵집(방람푸 타이나라 여행사 근처 노점)

아까 글 쓴 돼지고기 국수집 붙어 있는 집이다.
손님이 달라하면 썰어 놓은 빵은 스팀에 데운다.
안 데워도 될텐데.... 넘 친절하게도 데워주신다.
그리고 단 소스에 찍어 먹는다.
하얀 것은 설탕 넣은 우유, 다 먹고 보니 밑에 아직도 덜 녹은 설탕이...
두유라면 더 좋을 텐데 속았다.
이 거 다 먹어도 너무 가볍다. 간식으로 먹어야 할지 식사로 먹여야 할지 헷갈림.

가격 32밧트
748031943_6803f0bc_DSCF4059.jpg


돼지족발 노점(삼센 soi 6 근처)

저기 근처엔 족발집이 2~3집 정도 있는데 이 집 언니야가 제일 이쁘다.28.gif
한 번은 포장 한 번은 그냥 여기서 먹었는데
난 포장보다는 그 자리에서 먹는 것이 더 좋다.
워낙 좁은 곳이라 손님이 원하면 그 때 테이블을 펴 준다.
맛은 워낙 자자하니 생략

카오카무 35밧트(포장해도 35밧트 동일함)
748031943_93e943ef_DSCF4080.jpg


꼬치 찰밥 노점(리버시티 선착장 입구)

버스 정류장에 콘타이를 보면 찰밥과 꼬치를 사가는 모습을 자주 본다.
길거리에서 장사하는 언니야들도 이 메뉴를 간단한 식사로 많이 먹는다.
쏨땀도 같이 먹어주면 좋겠지만 꼬치와 찰밥을 같이 먹어주면
간편하면서 맛난다.

꼬치 5밧트, 찹쌀밥 한 봉지 5밧트
꼬치 3개, 찹쌀밥 1개 합계 20밧트
저렴한 한 끼 점심

748031943_b21c1bbd_DSCF4215.jpg

8 Comments
푸켓알라뷰 2010.02.22 10:42  
꼬치는 요래요래~생겨야 맛나요..돼지갈비보다 훨 맛있던데..아웅~
입맛이 싸구려라..고급레스토랑의 음식보다 길거리로컬음식이 더 맛나보이네요..
이 저질 식성..ㅡ,.ㅡ
Teteaung 2010.02.22 11:07  

알라뷰님 의견에 동감
여기 사람들 세숫대야만한 곳에서
꼬치 정말 잘 구워요.
비결이 있는 듯

고구마 2010.02.22 12:44  
헝...음식 사진의 종합 선물 세트 같아요.
저도 사꾸라 몇번 가봤는데  저 메뉴는 안시켜봤네요...양이 꽤 튼실해 보여서 좋네요.
사꾸라 갈때마다 태국인들이 꽤 많이 있더라구요. 사실 위치상의 단점이 분명히 있는 곳인데 어떻게들 알고 찾아오는지 모르겠어요.

똑같은 삶은 계란이라도, 왠지 카우카무에 들어가있는건 더 맛있는거 같아요.
간이 배여서 그런가....
진짜 먹어줘야될 리스트가 한가득입니다.
Teteaung 2010.02.22 13:39  
ㅎㅎ 종합선물세트 ㅋㅋ
돈가스 커리 한국식 쌀이 먹고 싶을 때 시키는 음식입니다.
양 튼실해요.  들어가고 나갈 때 항상 나 혼자라는 것 미스테리임

삶은 계란이라...
담양의 죽녹원 실개천 아랫집에 '진우네 국수집'이라고 있어요.
그곳 계란도 끝내주는데.... 간이 배어서요.
고구마님도 평소 좋은 곳 많이 써 주셨죠. 커쿤 캅!12.gif
무림야옹이 2010.02.23 18:15  

족발집...제 친구는 한번 맛보더니..저녁마다..거기가서 먹더군요...맛도 있고..
매일가니...알아서 주시고...ㅋㅋ

Teteaung 2010.02.23 20:35  
여행자에게 아는척해주는 집이라
참 좋지요? 저도 또 가고 싶어요.
짐 먹을 것이 없어서리.... ㅋㅋㅋ
사진이 백만년전 같아요.
愚夫 2010.02.25 04:08  
아~~카오카무,꼬치!!...후르릅~~~~군침이절로~
 
오밤중에 일하는 직업이라 태사랑의 먹는이야기코너는 무조건 피해야 하는디....

피해야 하는것 알면서도 왜 여긴 꼭 들러보는지...이것이야말로 모순!
Teteaung 2010.02.26 06:44  
님도 '오늘도 이러고 있어'병이 걸린 겁니다.
ㅋㅋㅋ
저도 마찬가지 임.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