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쌀롱] 운남면교관의 국수와 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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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쌀롱] 운남면교관의 국수와 완탕

요술왕자 9 4065
운남면교관雲南麵餃館(란 끼여우 바미 찐 윤난)

* 식당 위치 : 매쌀롱 세븐일레븐에서 아랫길(빠쌍방면)로 50미터
* 주요 메뉴 : 쌀국수, 라면, 완탕 보통 25밧, 곱빼기 30밧
* 설명 :

매쌀롱을 다녀오신 분들은 누구나 원츄하던 운남면교관의 완탕과 국수...
이 먹는이야기 게시판에 제가 갔다 올때마다 올린게 3개나 되네요... ㅎㅎ
이번에 매쌀롱에 오면 가장 먼저 달려가고 싶었던 곳이 바로 이곳 운남면교관.
하지만 왠지 예전만 못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점심 시간에는 한번에 20그릇씩도 말아내고...
줄서서 사가는 사람도 엄청나고...

근데 맛은... 이렇게 평범 했었나?
차라리 아침시장에서 먹은 국수가 더 맛있더라고요...
2002년에 올린 이 집 국수사진을 보니 싱싱한 오이넝쿨도 푸짐하게 넣어줬었네요.
오이넝쿨은 지난번에 왔을때도 없던것 같군요...
그리고 같이 주던 김치는 이제 안주더라고요~
포장해가는 사람이 있는걸 보니 있는것 같긴한데...
따로 주문해야 하나?

암튼 그냥 무표정하게 한그릇 먹고 나왔습니다.

그동안 이집 식구 어린 아이들도 다 커서 이젠 아이까지 하나씩 안고 있더라고요
아무튼 장사 잘되니 좋긴하구요...
다음에 올때도 여전히 이곳에 잘 있었으면 좋겠네요~


라면+완탕(바미 끼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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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탕(끼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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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기름+고춧가루를 넣으면 얼큰한 맛이 속 푸는데는 그만~

아주 조금만 넣어도 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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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고구마 2010.02.20 12:47  
아~ 그 오이 넝쿨 고명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건데 말입니다.
매쌀롱 생각하면 이집 국수가 제일 먼제 생각 납니다.

매쌀롱은 너무 마이너한 여행지라, 어디쯤에 있는지 감이 잘 안오실수 있는데요.
잠깐 기억을 더듬더듬해보자면....
치앙라이 에서 북쪽으로 (매싸이 쪽으로) 살살 올라가다가
중간쯤에서 서쪽으로 오르막길을 썽테우로 한참 타고 올라가면 있는 작은 마을이에요.


Teteaung 2010.02.20 22:01  
고구마님 댓글대로 요즘
먹는 이야기 열심히 글 올리고 있음
근데 슬슬 밑천이 떨어지고 있음.
7.gif 오이넝쿨을 먹는지 첨 알았어요.
셀마액션1 2010.02.20 13:36  
저...태국에선 우리나라에서 파는 베트남식  쌀국수는 무엇이라고 하나요? 그냥 그것도 꾸어이 띠여우 주세요 하면 되는건지요? 이거저거 들어가는 태국식 국수보단 그냥 우리나라 베트남식 국수가 입맛에 맞을것 같아 물어봅니다 
요술왕자 2010.02.23 16:25  
베트남 국수는 일반 태국 식당에서는 팔지 않습니다. 베트남 음식을 하는 곳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Naresuan 2010.02.20 21:58  
중국인들과 아카족이 생각나군요~
Teteaung 2010.02.20 21:59  
요술왕자님 글을 읽고 2001년(2002년 일수도)에 간 적이 있습니다.
돌아 돌아 올라가던 길이 생각납니다.
근데 제가 할 게 없어서 그냥 한 며칠 머물면서
여기 식당에 가서 국수 사 먹고 그냥 멍하니 있었어요.
세븐일레븐이라니... 참 세월이 흘렀네요. 
수이양 2010.02.23 09:54  

매싸롱에 국수 함 더 먹어주러 가야겠네요 ㅎㅎ 아침부터 배고파집니다

愚夫 2010.02.25 04:14  
허허...침만 쭈루룩..허허...
깜따이 2010.05.02 04:25  
쌀국수는 개인적으로 베트남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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