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bus여행] 어른들의 나쁜 간식 믹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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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bus여행] 어른들의 나쁜 간식 믹스커피

Teteaung 6 4710
* 식당 위치 :
* 주요 메뉴 :
* 설명 : 커피+설탕+커피크림 3가지를 섞은 믹스커피입니다.

태국 갔다오면 이것 저것 사오는데
못 먹고 그냥 쌓아두는 것이 좀 있다.

라면류는 그냥 보고만 있는데 오래되서
날잡아 그냥 버려야 할 듯
쌩쏨 작은병도 마찬가지 신세

태국음식은 태국에서 먹을 때가 가장 맛있다.
그래서 이번엔 커피가 대세이니
믹스커피를 사왔다.
인스턴트 커피는 정말 어른들의 나쁜(?) 간식
(늘어나는 뱃살의 주범이라고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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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처: 짜끄라퐁 땅화생
            빅C 도 귀찮다. 그냥 땅화생 최고

1) 버디 10봉지 한팩 35.5 밧트
2) 트리오 10봉지 한팩 39밧트
3) 카오송 모카 10봉지 한팩 43밧트
4) 카오송 에스프레소 5봉지 한팩 19밧트

가격이 요렇게 차이가 나는데 자세히 보니 큰 의미가 없다.
가장 비싼 카오송 모카는 양이 많다.
즉 한 봉지당 무게를 보면 카오송>트리오>버디 순이다.
그램으로 따지면 그게 그것

나중에 공항 편의점에 가니 저기 위 커피 1, 2, 3번 다 판다.
가격은 셋 다 45밧트로 동일하게 받았다.
그럼 3) 카오송 모카 커피는 태국공항 편의점에서도 살만한 것 같음

29.gif
1) 버디 많이 달다
2) 달다
3) 좀 괜찮다.
4) 달다

결론 달다.
이상 성인의 나쁜 간식 믹스커피 소개입니다.

6 Comments
수이양 2010.02.23 09:56  
저도 그래요, 라면 커피 머 스프 양념 글케 사가지고 들오면서..
한국에선 그저 쌓아두기만 해요. 그리고 또 나가면 또 사오고.. 안사오면 사올걸 후회하고 ... -ㅅ- 나도 모르는 아이러니한 거시기..
Teteaung 2010.02.23 11:00  

공감하는 면이 많아서 오히려 약간
안심이 되는 이 마음은 뭘까요?

전 커피 타 마시며 태국맛이다 그러고 있어요.

수이양 2010.02.23 11:28  

좀 나눠주세요~ ㅎㅎㅎㅎㅎㅎㅎ

Teteaung 2010.02.23 14:45  

네 얼음 넣어 사이퉁! 해드릴게요. ㅋㅋ

고구마 2010.02.23 21:14  
제가 원래 커피를 잘 안마시는데요...
작년에 인도 여행 직후 태국에  들어와서는
세븐 일레븐 갈때마다 아이스 커피를 주구장창 뽑아다 먹었어요.
왜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왠지 인도를 탈출(?) 했다는 해방감에
평소 안하던 짓을 한건데....
정말 배둘레햄에 얼마나 일조를 하는지...
그게 아직까지 남아 있다는 -_-;;

하여튼 은근히 중독성 있는 맛이어서 , 일단 맛들이면 쉽게 못 끊겠더라구요.
Teteaung 2010.02.23 23:01  

인도가 물 사정이 안 좋아서 고구마님 양치질 할 때 고생 했을것 같아요.
아이스 커피 정말 중독성 있죠.
예전엔 과일주스 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커피로 다 교체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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