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통포차나를 가보았어요~
* 주요 메뉴 : 저희는 뿌덩과 뿌팟퐁커리.사태를 먹었어요
* 설명 :
친구와 저는 게를 무지 하게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맛있다고 소문이 난집으로 .. 찾아가봅니다.
그곳은 쏜통포차나...
카오산에서 길막혀가지고 택시안에서 한시간반정도 갇혀있었고..택시비도 약 220밧 까지나왔죠
ㅠㅠ
기대를 너무 많이했을까요.. 저흰 그다지 맛있다는 느낌은 못받았네요 ㅠㅠ...
태국식 간장게장이라는 뿌덩을 시켜봤습니다.
아참.. 이곳 메뉴 한국인들도 많이 가서 그런지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
메뉴 고르기 수훨했답니다
저희는 이날 뿌덩과 사태작.. 그리고 뿌팟퐁커리 밥하나 ..마실꺼 두개해서 총 875밧이 나왔습니다.뿌팟퐁커리가 작은사이즈 키로에 800밧이라고 써져있어서.. 많이 비싸구나 했는데
계산나온거보니.. 저희 게는 1키로가 안넘었나.. 가격이 총 875밧나왔떠라구요..
한국에서도 간장게장이라면 난리를 치는 여자 둘이라..
시켜봤는데.. 아 게 껍데기 위에 팍치가 ㅠㅠ..
게는 얼어져있어서 아삭한 맛과.. 잘게 썰린 고추때문에 매콤한맛이나지만..
한번쯤 도전은 해볼만 하지만.. 두번은 좀..ㅠ_ㅠ...
비린내니 이런것보단.. 일단 팍치가 들어가있고..얼러져있는 게는 처음먹어보고..(양념게장빼곤..)
여튼저튼..ㅠ_ㅠ 팍치 못드시는분들은 꼭 '마이싸이팍치~~'를 외치시길...
사태를 시켜봤는데.. 흠.. 이것도 너무 기대했는데..약간 커리맛(?) 난다 라고 느낀..꼬치인데요
카오산에서 먹고.. 한국 닭꼬치에 길들어져있는지..ㅠㅠ 맛잇따~~ 라는 느낌을 못받았어요
(하지만 입맛은 지극히 개인적인거니..) 저기 사진에.. 오이랑 양파 절인거.. 저건
너무 맛있떤데^^:; 새콤하니 ㅋㅋㅋㅋㅋ
메인인 뿌팟퐁커리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크고 귀여운 집게발에 게인데요..
살도 꽉 차고 게살도 탄력있는게 .. 처음에 양념을 먹었을땐 고소하고 짭짜롬하니 괜찮다
생각했지요 .. 근데 계속 먹으니 느끼함이 ㅠ_ㅠ .. 다 먹고 집에 와서 속이 느글느글 ~ ㅠ_ㅠ..;;
저는 태국에 갈때마다 게 알러지 있는 친동생때문에.. 뿌팟퐁커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래서 맛있따는 맛집을 찾아본결과 쏜통포차나로 간거구요..
많이 먹어보지않아서.. 아~ 이게 맛있구나.. 이집은 맛없구나를 모르지만..
큰 기대만큼 실망도 컷어요... ㅠ_ㅠ...
오히려 홍콩에서 먹었떤 커리크랩이 더 맛있었떤것같아요 ㅠ_ㅠ ;;
하지만 저희 말고 다녀오신분들 후기들을 읽어보면..
정말 맛있다는 평이 많더라구요.. 저희가 이 식당에 간날도 한국분들 많이와서 드시고 계셨구요..
제입맛이 좀 별난가봅니다^^:; 쏜통 포차나에는 제가 먹은것 외에도..
새우구이도 맛있어보였고.. 어쑤언이라는 굴 부침개도 맛있어보이던데..^^:
다음엔 다른음식 먹어보러 가야겠어요 ㅋㅋ
저는 갈때 지도 프린트해서 택시기사분께 드렸구요...
가게앞까지 잘 모셔다 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