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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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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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파

제이사 9 3840
외국인의 입맛에 맞춰 비교적 순한 태국 음식점

오픈시간:오전 10시~오후 10시 오픈시간:오전 10시~오후 10시 주소:434-440 Soi Siam Square 7, Rama 1 Rd 주소:434-440 Soi Siam Square 7, Rama 1 Rd 전화번호:(66)02-251-5517 관련링크:공식 홈페이지 상세설명:자칫 욕처럼 들리는 어감과는 달리 태국어로 '하늘색'이라는 고운 뜻을 가지고 있는 레스토랑. 태국 전통 음식을 덜 자극적으로 서비스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그러나 쏨분 시푸드에 비해 가격은 비싸고 맛은 좀 떨어져 크게 만족하는 한국인은 많지 않은 듯.

위의것 역시 윙버스. 윙버스가 정말 정보는 잘 제공하는듯 해요. 다 윙버스 보고 찾아갔었거든요 ㅎㅎ

씨파 여기서 처음 수박주스를 먹어보았죠. 정말 씨암에서 돌아다니느라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수박주스 한잔에 완젼 피로 싹 가시는 느낌이더라구요. 근데 더운나라라 그런지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담에 갔을땐 마이싸이 남딴 이라고 했더니 정말 설탕 안넣은건 맹물수준이더라구요. 수박이 그렇게 맛있진 않은가봐요~ 첨에 마분콩에 이상한 점심 부페가 55밧인가 하길래 좋다구 들어가 먹다 이상한 향신료가득 느껴지는 맛에 질려서 태국음식 못먹겠다 싶었는데 씨파에서 먹어보고 넘 맛있어서 다시 바뀌었어요. 1번사진은 새우볶음밥일거에요. 너무 귀여운 오븐용기에 나와서 사진부터 막 찍었는데 양이 좀 적긴 하더라구요. 근데 끝까지 뜨끈뜨끈해서 돌솥비빔밥 먹는 기분이었어요. 그 다음사진은 크레페 같은건줄 알고 시켰는데 피가 굉장히 얇고 바삭바삭해서 과자같더라구요. 전 이런 식감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이것두 맛있었구요. 근데 이건 이름을 잘 모르겠어요 ㅠ 씨파 음식들 기본적으로 태국향신료 별로 안들어가구 맛있구요. 그렇지만 뿌팟퐁커리 480밧이었나 그거 여기서 먹었었는데 껍질이 너무 딱딱하고 먹기 힘들어서 다시는 안먹기로 맘먹었어요. 부가세 10%붙어서 좀 비싼 편이구요. 영어메뉴판 요리들은 비싼편이고 태국말로만 나온거는 좀 싼것도 있어요. 씨파도 캐주얼 레스토랑 분위기 나면서 음식들 괜찮은 곳 같아요.

담에 태국가면 한번은 들릴거에요~
9 Comments
필리핀 2010.03.27 05:53  
씨파... 제가 종종 가는 음식점 중 한 곳이지요~13.gif
제이사 2010.03.27 09:33  

네 저도 이번에 갔을때 한 2번정도 갔었어요 :) 담에두 가려구요 ㅎㅎㅎ

공심채 2010.03.27 11:18  

그럴 땐 '싸이 남딴 닛너이'라고 하시면 될 것 같네요..

제이사 2010.03.27 13:20  

아 그런말이 있군요. 가보래에서 받은 지도 뒤에있는것만 보고 그것밖에 몰라서 다음에 갈때 유용하겠어요. 감사합니다. :)

내꺼 2010.03.27 20:15  

여기 자주 가는데요...계산서 잘 확인하세요..안 먹은 음식 청구 하더라구요..자주 그래요

nyssa 2010.03.27 20:49  

저도 겪어봤어요. 물 안 먹는다고 했는데도 가져왔길래 안 먹는다고 말했는데 자기들끼리 우리쪽을 보며 수군거리더니, 나중에 보니까 영수증에 물값을 청구했더라고요. 매니저 불러서 겨우 해결했네요.

몽이몽이♡ 2010.03.28 11:39  

허걱..... 그런일이..ㅡㅡ; 정말 황당하셨겠어요 . 어딘가요 본점인가요?

필리핀 2010.03.28 12:58  
태국에서 이런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
블루파라다이스 2010.03.29 01:34  
헐.. 그렇군요~!

태국가면 꼭 1~2번은 들르는 곳인데 영수증 확인을 안했는데요..ㅠ.ㅠ

친절은 하시던데.. 의외의 행동 이네요..

저도 좋아하는 식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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