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와로롯마켓 불티나는 숯불곱창구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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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와로롯마켓 불티나는 숯불곱창구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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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위치 : 와로롯 시장 입구 근처
* 주요 메뉴 : 숯불에 구운 양념된 곱창, 삼겹살(두꺼운), 닭날개, 갈비 등등..
* 설명 :
이집은 제가 진짜 치앙마이 여행을 앞두고
내 도착하자마자 젤 먼저 방문하리라!! 다짐한 그런 곳이랍니당..
제가 워낙 고기파인지라 치앙마이 여행후기들을 보면서..
이집 곱창에 가득찬, 그 클로즈업된 곱을 보며 몇번이나 침을 꼴깍꼴깍 삼켰는지..
그집에 마침내 제가 갔고, 타패에 머무는 동안 것두 무려 3번이나 갔었다눈 부끄부끄..^^;;

위치는 툭툭이 타구 "와로롯마켓!!" 이라면 항상 내려주는데 내려줍니다
그 내려주는 장소가 세븐일레븐 편의점 앞이구요..
편의점을 쳐다보면 왼쪽으론 과일가게랑 꽃집이 쭈루루 몰려있구요
오른쪽으로 쳐다보면 노점상들이 즐비한데요 딱 거기입니다
맛있는 숯불구이 냄새와 연기가 진동을 하니 아마 바로 찾으실꺼에요..
글고 다른집보다 이집이 유독 사람이 많아요 줄서있구 막 그래요..

가격은 사실 잘 모르겠어요.. 갈때마다 사먹는 종류랑 갯수가 다르니..ㅋㅋ
간판에 태국어로만 적혀있구 쥔장아저씨랑 종업원들은 영어가 안되구요
근데 그냥 손가락으로 이거랑 저거랑 그거 주세요!! 하니까 다 알더라구요..
무튼 삼겹이랑 곱창이랑 꼬치구이랑 스티키라이스랑 100밧도 안나왔어요
어젯밤엔 안주할려구 이것저것 많이사구 아저씨한테 200밧을 건네니
아저씨가 웃으시며 100밧은 돌려주더라구요..
아마도 자주 온다고 깍아주신듯한..ㅋㅋ
모쪼록 숯불구이 좋아하는 분들께 강추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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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Comments
♡러블리야옹♡ 2010.05.04 00:32  

오늘밤 곱창사진보면 잠못자겠구나 하고 ..각오하고 클릭햇는데 사진은 없네요 .
혹시라도 사진이 있으시다면 올려주세요 ...

눈으로라도 맛보고 싶네요 츄릅..ㅡㅠㅡ...

his212 2010.05.04 00:44  

태사랑에 사진은 첨 올려봐서리..
끙끙거리다 500분만에 한장 올렸습니당 즐감하세요~
저 또한 사진을 보니 당장 와로롯으로 달려가고싶네요..ㅋㅋ

♡러블리야옹♡ 2010.05.05 05:27  
전 오늘 일끝나고 곱창 먹고 왔습니다..
안그래도 his님 게시물 때문에.. 곱창이 땡겼었는데..
일하는곳 바로 옆에서 어찌나 곱창 냄새를 풍기는지..완전 사람 잡더군용...
결국 같이 일하시던분들 다 함께가서 해치우고 왔네요 .

요즘 몸관리 한다고 술은 입에 안대는데..
역시 곱창은 소주와 함께 해야.... ㅜ.ㅡ
jasonmraz 2010.05.04 00:46  

컥, 이 집을 전 왜 몰랐을까요.
치앙마이에서 국수만 실컷 먹고 왔다는 ㅠㅠ
곱창의 '곱'이라는 글자를 보는 순간 심장이 턱!하고 막혀버렸어요 ㅋㅋㅋ
아, 아쉽네요. 치앙마이에서 이곳저곳 많이 둘러보지 못한 게 억울해서라도 다시 가야겠어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his212 2010.05.04 00:51  
아 정말 아쉽네요.. 꼭 한번 다시 오세요..
이집은 "이것이 곱창이다!!!!" 라고..
말이 아닌 맛으로 표현하던 집이던걸요..ㅋㅋ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5.04 02:10  
혼자시면 내일 도이스텝 오토바이로 모셔다 드립니다.

60킬로정도 되심...그이상은 힘듬..ㅋ
his212 2010.05.04 10:16  

와우~ 사실 60킬로 정도는 아니지만..
(세븐일레븐 같이가서 확인해보자는건 아니시겠죠??ㅋㅋ)
무튼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당~ㅎㅎ

분당리 2010.05.04 05:27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올 1월에서 2월 사이에 저도두번 가서 먹었습니다.
정말 강추입니다. 치앙마이 가시는 분들 꼭 들려 보세요.
가격도 싸고 맛있습니다.

his212 2010.05.04 10:12  
앗 당리님!! 당리님이 예전에 올려주신 님만해민에서 아침식사..
금방 미션 완수하고 왔습니당..ㅋㅋ
근데 생강차 할아버지는 안나오셔서 섭섭..
꽈배기랑 따뜻한 두유, 흑미찰밥과 무삥 아침부터 완젼 배터지겠어요..^^;;
옌과제리 2010.05.04 09:10  

맛있겠네요..앞으로는 길가다가 연기피워오른는곳을 유심히 보아야겠습니다..

his212 2010.05.04 10:10  
네네 다들 맛있다고 하는집엔 이유가 있더군요~
수이양 2010.05.04 09:57  

헉..  꼬르륵..

'내 도착하자마자 젤 먼저 방문하리라' 그 마음 저도 가져봅니다!! 불끈..

his212 2010.05.04 10:09  
ㅋㅋ 그 마음 변치 마세요~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5.05 05:57  
곱창에 쏨땀 뿌빨라 한접시 추가요~~~!
릴리아 2010.05.04 11:00  

나도 곱창좋아하는데...먹고싶당~

his212 2010.05.05 00:16  

여기 곱창엔 하얀 곱이 가득차서 무지 고소하더군요..

까^미 2010.05.04 12:45  

세븐앞에삼거리말고강변으로 가다보면거기 삼거리우회전이란말씀인가여?
저두 싼칸펭온천 가기위해서자주 지나갔는데 유심히 못봤네여

his212 2010.05.05 00:18  
세븐앞 삼거리가 맞습니다 맞구요..
강변까지 가시면 절대 아니되옵니당..
강변 못가서 강변을 쳐다보고 우측에 있는 세븐이 거기 말입니당..
사진에서 보이는 방향은 나이트바자쪽 르메르디앙 방향이구요..
저기 훤히 불야성인 노점중에 한곳입니당..
까미님께선 한방에 잘 찾으실것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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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5.05 00:36  
치앙마이 전교민이 못찾음 말이 안되지용~!
동쪽마녀 2010.05.04 15:18  
꼭 가봐야지,
그럼 꼭 못 찾는다는 것.ㅠㅠ
저 곱창 넘 좋아하는데,
제 눈에 꼭 띄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his212님.^^
his212 2010.05.05 00:19  
곱창도 곱창이지만 두터운 그 삼겹구이도 예술입니당..
동쪽마녀님 눈에두 꼭 띄일겁니당..
후각을 이용해 잘 찾아가보세요~^^;;
plantubig 2010.05.04 18:31  

저도 곱창  무지 좋아합니다. 

양념 안한 곱창구이  참기름양념장에 찍어먹는 그맛,,,,


이쯤에서 곱창사랑 동아리라도 만들어야 하나,,,,,



저녁밥 먹을시간인데.....슬며시  곱창 ....  지갑을 챙겨보는 중입니다~

his212 2010.05.05 00:22  
슬며시 곱창... 드셨나효??ㅋㅋ 양념 안한 오리지날두 맛있지요..
근데 이집은 간장양념이 완전 쏙~ 베인 곱창이라..
거기다 숯불냄새까지 지대로 베여서 또 땡기네요..ㅋㅋ
활기찬햇살 2010.05.04 18:36  

앗.. 조만간 이 곱창집 앞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을 듯.. ㅋㅋ

his212 2010.05.05 00:23  

앗~ 부러워라 전 내일 오후면 떠날몸이라..--;;
햇살님이 부러울따름..ㅎㅎ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5.05 00:27  
헉~!

고기좋아하시면 강건너 좌회전하심..브라우니83이라는 부페집이 있는데..

못드시고 가시네요...

지금 먹고 와서 배터지겠어요~!

83밧/음료수 15밧/얼음1밧

점심때보다 저녁때 가심 아주 좋아요~!

낮에는 더워서리..

Brownie Steak and Bakery

Comment: ‘As cheap as chips’ is what they’d say in Yorkshire. Only 83 baht for numerous steaks, salads, veggies. .Only don’t expect quality, rather go there and pretend that you’ve never had good food, this way you won’t be disappointed.
Address: Next to Buonissimo on Faham Road.
Time Open: 11:00 am - 2:00 pm
Telephone: 053 306 667
Rating: (4.33 points from 3 v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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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212 2010.05.05 00:43  
증말 이러시깁니까?? ㅋㅋ
브라우니 83 때문이라도 기필코 반드시!!
9월 연휴에 컴백하겠습니당..ㅋㅋ
 
entendu 2010.05.05 01:50  

아.. 정말 로그인하게 만드시네요. 어흑..
이 곱창먹고싶어서 치앙마이를 3번이나 갔다면.. 안믿으시겠죠.
하지만 사실입니다. 정말 맛나죠. ㅠ.ㅠ

키쿠 2010.05.05 02:33  
아~~~~~~~
여기... 저녁~밤시간에 와로롯시장 가시믄 찾기 어렵지 않습니당..
완전 강추... 여기서 고기랑.. 옆쪽 노점에서 망고스틴이랑 사다가
숙소에서 맥주랑 먹으믄 진짜 최고였는디....

우아한? 여행객이 아니시라믄.. 여기서 삼겹살, 곱창, 밥 등등 사셔서
강가 다리부근으로 가서리.... 시원한? 바람쐬믄서..
그지처럼??? 드시는것도.. 재미가 되던데.. (좀 심했나요???? =.=;;)
6공병 2010.05.05 09:35  
음...다음에 태국가서는 살좀 찌려고 지금 한국에서 몸만들고 있는데.

리스트에 추가해야겠군요. 후후후
케이토 2010.05.05 11:01  

저 치앙마이 갑니다, 후기를 올리겠어요! ㅋㅋㅋ
주옥같은 정보 감사합니다. 후후후후후.

까^미 2010.05.05 12:02  
7일날 여기서 소주한잔하실까여? ㅋㅋ맛있게
zoo 2010.05.05 18:51  
제대로 된 숯불구이라 까이양도 다른 곳보다 맛있을 것 같아요. 전 까이양이 진짜 먹고 싶네요^^ 먹음직스러운 사진과 글 잘 봤습니다^^
kris1 2010.05.12 12:45  
4년전에 먹었던 이집...특유의 소스맛을 못 잊습니다...
Cathy 2010.05.19 02:04  
와로롯에서 봤는데 안먹었다...
안먹었다...안먹었다..안먹었다..안먹었다..안먹었다...
왜 안먹었을까?? 코앞에서 구경만 하고...헐...
먹어볼껄...완전 후회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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