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국수집...상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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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국수집...상호가???

다크호순 68 6381
* 식당 위치 :짜끄라퐁 거리...
* 주요 메뉴 :어묵국수...
* 설명 : 
  

예전부터 한 번 가보려다 이제서야...다들 아실꺼라 생각됩니다...
이날 방콕날씨가 44도 였답니다...
전날 과음(?)한지라 눈뜨니 바로 국수 생각이 나더군요...ㅋ
아침부터 푹푹찌는 더위에 요 식당에 갑니다...
자리에 앉는 동시에 메뉴 휙~~놓고 가더군요...(너무 익숙하다는듯이...)
한국어 메뉴...를 보는 동시에 "한국사람 입맛엔 맛겠구나"하고 느꼈죠...
국물 있는 가는 면으로 주문하고...총알같이 나옵니다...
국물에 약간의 기름기있으시고...
담백하면서 약간 시원한맛입니다...
동글동글어묵은 완전 쫄깃하고...한국어묵 맛 살짝 나고...
무엇보다 면이 탄력있고 맛나더군요...
여행중 한번쯤 먹어볼 맛입니다...
담엔 해장용으로 고춧가루 쳐서 먹어야 겠어용...ㅋ
그리 확~땡기는 맛은 아니지만...
나이쏘이보다 좀 괜찮은 편이라 글올립니다...^^

ㅇ ㅏ~요 식당 이름을 확인 안했네요...ㅠㅜ
아시는분..........((((((
68 Comments
다크호순 2010.05.21 02:53  

저두 요렇게 큰사진 올리고 싶은데 안되네요...ㅠㅜ
사진 땟깔이 끝내줍니다요...ㅎ
유명한 그 "튀각"이 이것임???ㅋㅋ
완전 맛나 보여용...ㅠㅠ

zoo 2010.05.20 21:55  
다크호순님 쌀국수 사진보고도 감격했는데 푸켓알라뷰님이 올려주신 쌀국수 사진도
예술입니다...진짜 맛있어 보여요^^
다크호순 2010.05.21 02:55  
제말이요...ㅠㅜ
저두 저런 사진 올리구싶다구요...ㅠㅠ
동쪽마녀 2010.05.21 00:33  
가게 이름만 알면 뭐하냐구요.
어차피 못 찾아간다구요!!
어흐흐.ㅠㅠ

요술왕자 2010.05.21 00:46  

태사랑 지도에 표시 되어 있어요... 어묵국수라고 표시된 곳 두곳 다 가보세요~

동쪽마녀 2010.05.21 01:30  
고맙습니다, 요술왕자님.
꼭 가보고 싶어요.
지도 봐도 모르겠고 못 찾아갈 때는 정말.ㅠㅠ
다크호순 2010.05.21 02:57  
못찾을때면 태사랑이 있다구요...
저두 ㄷ ㅏ~~태사랑에서 정보 수령해 간답니다...
모르면 요왕님께...ㅋ
블루파라다이스 2010.05.21 03:40  

아... 이집이 상호가 있었네요~ 몰랐어요..

요술왕자님 지도보고.. 그냥 어묵국수집으로만 알았는데요..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나이쏘이는 조금 국물이 짠듯해서..
 
저는 이집 어묵국수가 좋더라고요..

이번엔 옌타포라는것도 먹어 봤는데... 맛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ㅠ.ㅠ

길건너 어묵국수집도 한번 먹었는데...

저는 이집 국수가 조금 더 시원한 느낌 이었습니다...  

물론 개인취향이고.. 앞집은 한번 먹어봤기에..

잘은 모르겠어요... 이집은 갈때마다 들러서인지 입에 익어서인지...^^

이번에도 몇일을 아침마다 매일 들렀더니..

메뉴판의 글 한국어발음 물어보기에 알려드리고

메뉴판 다시 써드리고 왔는데 아직 사용을 안하시네요...^^

아..군침이 도네요....

다크호순 2010.05.21 04:02  

저 한글메뉴 님이 써주고 오신거 아님???ㅋㅋㅋ
나이쏘이는 국물이 조금짠게 아닌 완전 짜요...ㅠㅜ
전 물 한사발 부어 먹는다는...면발은 탄력있고 좋은데...
요~국수집으로 옮겼는데...
또 요왕님 단골가게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습니다...ㅋㅋ

블루파라다이스 2010.05.21 04:14  
아니예요.. 저 한글 메뉴판은 제가 갔을때 있었어요...

작년엔 없더니 올해초 갔을때 한글메뉴보니 반가웠어요..

메뉴에 대해서 한국어를 자꾸 물어보시기에

땡화생백화점에서 예쁜 분홍색편지지 사서

만년필의 파란잉크 글씨로 써 드렸어요..ㅎㅎ

코팅하는곳을 몰라서 그냥 드리며 코팅 하시라고 했는데...

제글씨체가 마음에 안드셨을까요? 아직 사용을 안하시네요..ㅎㅎㅎ

저도 글씨 예쁜편은 아니지만 정성껏 써드렸는데요... ^^
다크호순 2010.05.21 04:21  

그 메뉴는 직접 사용하진 않았지만...
아마도...님의 성의는 충분이 맘으로 받았을겁니다...^^

♡러블리야옹♡ 2010.05.21 18:58  

간만에 먹는 이야기 리플이 대박이네요 ㅋ
지금 강된장메뉴 보고왔는데.. 저 어묵국수안에 팍붕씹는 맛이 왜이리도 그리워지는지 ....

저는 국수도 국수지만...
갈때마다 넘 친근하게 대해주시는 주인아줌마 아저씨들이 너무 좋아서 더 가게되는것 같아요 .
어떤때는 새벽4시도 안된 시간에 일어나서 어묵을 준비하고 육수를 준비하고 있는데..
아 태국에도 이렇게 부지런한 사람들이 있구나 새삼 놀랐어요 .
소뼈로 육수를 낸다는것도 그때 알았네요 ..

갈때마다 항상 기억해주고 ..
왜 이렇게 오랜만에 왔냐며 그리웠다고 말해주는 저 사진속에 아주머니가 보고싶네요 .
맛도 맛이지만..
거기에 정과 그리움이 더 가미되서 제겐 그 어느곳보다 더 맛있는 집으로 기억됬던것 같아요 .
우리동네에 저 국수집이 있었더라면 매일 아침마다 먹으러 갔을텐데 ... 배고픈 저녁이라 더 그립네요.. ^^

다크호순 2010.05.21 22:35  
전 아침에 비몽사몽 상태로가서...
주인이 누군지...친절한지...아무것도 모르겠다는...ㅠㅜ
오직 기억하는건 맛뿐...ㅋ
꼬냑쿵 2010.05.21 20:25  
남똑이 최고예요!!
Naresuan 2010.05.25 03:10  
궁금한게 있는데...

다크호스랑 다크호순이랑 무슨 관계죠??
다크호순 2010.05.25 04:33  
원래 다크호스를 닉넴으로 쓰는데...
태사랑엔 중복 닉넴이라 호순으로 바꿨다는 안타까운 이야기...ㅠㅜ
근데...호순이 더 맘에 드네요...ㅎㅎ
쩡아엄마 2010.06.28 13:31  
와우~~한국메뉴판에 정감이 가네요`~후덥지근 덥덥한 날씨 태국에서 .시원스럽게 오뎅국수한그릇 정말 .맛이있엇겟네요
다크호순 2010.06.29 13:04  
7월에 여행가시면 꼭 들러보세요...
전 담에는 윗 댓글에 태사랑 회원님들 알려준 곳도 꼭 가보려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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