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 위치 : 파아팃 거리 파쑤멘 공원 건너편 버스 정류장 있는 곳

* 주요 메뉴 : 카우 크룩 까삐 40밧

* 설명 :

혹시 파아팃 거리를 오가다 보신 분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파쑤멘 건너가는 횡단보도 근처에 카우 크룩 까삐 노점이 있습니다.

 

이 '카우 크룩 까삐(카우 쿡 까삐)'라는 음식은

카우=밥

크룩=섞인

까삐=새우된장

새우된장이 들어간 비빔밥 정도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우선 밥은 까삐를 넣어 볶은 것입니다.

까삐는 마른새우 가루를 반죽하여 발효 시킨 것으로 새우 된장쯤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장류가 다 그렇지만 까삐에서는 발효된 음식 특유의 좀 퀴퀴한 냄새가 나서 모든 사람이 즐길만한 식재료는 아니지만

까삐를 넣고 볶은 밥은 좀 덜합니다.

이 까삐 볶음밥 주변에 달걀 지단과 고추, 고기 볶음, 투어팍야오(long bean), 마른새우, 덜익은 망고 등등 갖가지 재료들을 얹은 것이 바로 '카우 크룩 까삐'입니다.

모양도 비빔밥과 흡사하고 색깔도 알록달록한 것이 까삐 냄새만 극복하신다면 참 즐겁게 한끼 식사 하실수 있는 음식입니다.

 

파아팃 거리에 있는 이 집은 국물까지 해서 40밧인가 했구요...

 

어느 식당에서나 흔하게 볼수 있는 음식은 아니므로

눈에 띄면 한번 시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