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뻬에서 간 예쁜 카페입니다.
* 식당 위치 : 팟타야 해변
* 주요 메뉴 : 음료
제가 이번에 리뻬에 다녀왔는데
뜨랑에서 출발 했습니다.
그런데 배에 에어컨이 아예 없더군요
처음엔 참을 만 했는데
내리기 한시간 전 정도 되니까 숨이 턱턱 막혀오고
불쾌지수가 184618976187629348927649은 되더군요.
내리기전에 롱테일을 타야하는데
돈 걷는 까떠이 오니 (오빠+언니) 가 너무 느려서
하마터면 같이 온사람과 함께 한대 치고 그냥 바다로 뛰어내릴뻔 했으나 ...
ㅋㅋ
그날 날씨가 정말 쨍쨍해서 기절 할 듯 더워서
모래사장을 걷는데 숙소고 뭐고
우선 시원한 곳으로 피신 하자해서 들어온 곳이
이곳입니다.
(그래서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작은숲속에 들어온 기분이 들더군요. 정글이라고 해야되나
의자도 대나무로 만들어서 굉장히 시원했구요,
바깥과는 공기 자체가 달랐습니다.
의자를 주위로 나무가 있는게 아니라
나무에 최대한 피해가 가지않게 자연주의적으로 의자를 배치 해서
또 한번 태국 사람들의 센스를 느꼈습니다.
시킨건 평범하게 망고쉐이크와 아이스커피 였는데
불쾌지수는 어느새 0으로 ㅋㅋ
그리고 재떨이 달라고 했더니 커다란 조개 껍질을 ㅠㅠ
워쩜 이렇게 센스 ㅠㅠ
가격은 역시 해변가라서 비쌉니다.
보통 음료가 70~90밧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 좋은게 나무가 많은데도 모기가 없었습니다.
제가 완전 모기에게 헌혈하는 타입인데 한방도 안물렸습니다.
지금도 한번씩 생각나서 자꾸 가고싶은데 지금은 비수기 ...
나중에 리뻬 가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