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의 먹거리 3부 (뭄알러이에서 한 시푸드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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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에서의 먹거리 3부 (뭄알러이에서 한 시푸드 만찬)

아디기억안남 12 10801

  에구 이제 마지막 편이네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가 올린 글이 100프로 정답이 아닙니다.
 
  식당도 많이 안가봐서 ㅠㅠ 짧은 기간동안 느낀점을 올린 것이니 참조 하시길 바랍니다.
  
   딱히 제가 뭄알러이를 추천 하는것도 아닙니다. 아는 곳이 거기 밖에 없어서 친구 두명이랑 같이 (현지에서 한국인 한명더 조인함) 일전의 똠양꿍의 악몽을 씻고 다시 방문 했습니다. 
   이번엔 파타야에서 3일정도 지낸 경험도 있고 해서 어느정도 지식도 가지고 음식을 주문 했습니다.
  일단 배가 넘 고파서 볶음밥 두종류를 주문 했습니다. 볶음밥은 2부에 소개한 것과 같은 걸로 주문했습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게눈 감추듯 후다닥 깨끗하게 정리..
  원래는 에피타이저로  꿍채남빠(새우회무침 같은 건데 태국어로 이름을 몰라서 쉬림프 수씨라고 주문) 한접시 주문 했는데 거기 웨이터도 우리의 배고픔을 간파 했는지 볶음밥부터 먼저 주더라고요.
   
  어느정도 배를 채우고 남자끼리 와서 술도 한잔 할겸 조니워커 블랙 700ml 한병과 믹스할거 콜라5병과 얼음도 주문 했습니다. 조니워커 밖에 없다고 강매하더라고요,,,ㅠㅠ
조니워커 한병이 2000바트 합니다.. 뭐 싼편이긴 하지만 (원래는 믹스 해먹을거라서 걍 싼 650바트짜리 원헌드레드라는 태국산 위스키를 주문 했는데ㅠㅠ ,  이곳의 술문화는 양주는 무조건 믹스임, 스트레이트로 먹었다가는 이상하게 본다능  ㅡ:ㅡ")

  술을 주문 하고 뿌팟뽕까리(게로 만든 카레 요리- 아~~태국어 힘들다ㅡㅡ")한접시랑 랍스터 한접시 주문 했습니다.
  먼저 뿌팟뽕까리가 나왔는데.. 많은 분들이 추천할만큼 과연 명불허전이더군요,, 걍 한번 드셔보심 압니다. (우리가 아는 일반전인 카레가 아님)

  다음 요리가 랍스터가 나왔는데 랍스터를 튀겨서 그런지 쫄깃하게 맛잇더라고요,,껍질도 먹을수 잇을것 같앗는데 걍 거기까지는 도전 안했다능..(한국식랍스터와는 다른 느낌)

  이제 배도 어느 정도 부르고 해서 안주거리로 소라구이 시켰는데  걍 한국에서 먹는 소라구이랑 같은 맛이네요.. 약간 실망,,ㅠㅠ
  
   마지막으로 소이소스(태국 간장) 겯들인 생선튀김 먹엇는데,,
   맛은 무난하네요,, 자극적이지도 않고 튀김도 바싹하게 구워서 입맛에 맞앗다능

  보통 요리 주문하면 꼼양소스(태국식 젖갈)가 같이 나오네여. (정확한 건지는 모름, 워낙 소스가 많아서)
  한번 도전해보세요,, 입맛에 안맞으면 소스없이 걍 요리를 먹어도 괜찬아요,,ㅎㅎ

  암튼 이렇게 만찬을 한 두시간 30분 정도 즐기니 4,000바트 나왔네요.

  음식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아서 걍 맛있어 보이는 것만 시키긴 했는데
  한접시씩, 조금씩, 시키면서 여러 가지 많이 먹어 보는 방법도 추천 합니다.
  저는 그렇게 못해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네요
  보통 접시당 200~300정도 하니 여러가지 주문하세요..
  그렇게 먹어도 1인당 1,000바트선 정도 하겟네요..(술과 같이 먹을시..)

  제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여기서 기본적으로 여러가지 알아보고 하는 것도 좋지만 갈곳은정해서 경험 해보는 것도 여행의 한 방법이 될수 도 있을것 같네요.
  저도 4일정도 잇으면서 여러가지 할려고 했는 데 마음만 급해지고 여유가 부족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재밌고 후회없는 태국여행이 되었습니다.
  자신감 가지고 도전 해보세요!!
  

  Good luck to you!! 








12 Comments
아디기억안남 2010.08.08 00:51  
음식맛에 대한 답은 없습니다. 직접 경헙해보세요..
지금 사진이 이메일로 안와서 그런데 추후에 사진도 같이 올리겠습니다
maui 2010.08.08 15:41  
4000밧  ㅎㄷㄷ.  태사랑에서 식사와 죠니워커를 곁들인 내용은 처음 보는거 같네요.

"쉬림프 쑤시" 에서 빵 터졌읍니다.  생각해보니 통할만한 표현이군요.  기발하십니다.
노땅 2010.08.08 18:26  
담에 또 가시면 경험이 축적되서 훨씬 저렴하게 드실듯......이번에 올린 3개의 글을 다 읽었는데, 잘 선택해서 즐기셨는데 평균보다 약간 더 쓰신 듯 하네요. 수키나 뭄알러이나....뭐, 앞으로 즐거운 여행을 위한 가벼운 수업료로 여기시면 될듯....음식이 비교적 쿵채남빠와 같은 음식도 즐기셨으니 성공하신듯 합니다.
팬타토닉 2010.08.09 03:42  
뭄알어리 싸이쌈이지요
두군대가 있지요 한군대는 비싼대 한군대는 저렴한대지요 가격은 현지인이 가는대냐 아니면 여행자들이 가는대냐에 따라서 달아지지요 ;;
무조건 닌자 무말러이 싸이쌈하세여 일인당 200밧 부패구여~~ 200밧이하는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무말러이라도 꼭 닌자 라는말을 하시면 댑니다...
두군대 다가본 사람입니다
현지인들과 같이 먹어보는것도 좋고 그리 나쁘지 않코 너무 좋아요 ^^ 길좀알면 걸어서 10분이면 갈수도 있어여
pattaya 2010.08.10 14:07  
싸이삼에 뭄알러이와 닌자(부페)는 각기 다른업소입니다.
닌자는 싸이삼 오른쪽 뭄알러이는 왼쪽 헐리웃들어가는 초입에 있습니다.
아디기억안남 2010.08.09 13:04  
잘모르고 가서 그래도 경험한 셈치고 온거니 후회는 없네요,,^^
담에 갈떄 더 잘 먹고 올듯하네요,,
즐거워라~ 2010.08.12 11:34  
글 잘 봤구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문안'이라는 표현 좀 바꿔주시면 안될까요 T.T  1부부터 반복해서 쓰시는데 등골이 오골오골한 느낌이라 미치겠어요 T.T 태클같아 죄송한데, 제가 직업병이 좀 있어서 그렇습니다...
토토팟 2010.08.13 16:26  
뭄알러이 뿌팟뽕까리 진짜 맛있어요ㅜㅜ 너무 먹고싶고 그립네요~~
아디기억안남 2010.08.14 07:06  
"문안"이 아니고 정확한 표현이 "무난"이죠,,^^
수정했습니다.

저는 음식에 대한 느낌을 올린거니,, 
오타와 제가 올린 글에 대한 표현에 대한 있어도 이해 해주길 바랍니다.

먹는 거에 대한 답은 느낌이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아직 사진이 메일로 안와서,,,미침,,ㅠㅠㅠㅠ
미스터케이 2010.09.18 16:16  
솔직히 태국에서 파는 죠니워커는 못믿겠습니다....차라리 양주는 편의점에서 사오셔서 드심이 좋을듯.....얼음,소다,물 추가해서 드시면 알아서 잘따라주던데...
할리 2010.09.29 19:01  
퍼가요.
버디만 2011.10.25 08:59  
정리 잘됀 후기네요 .특히 주문 음식종류,장소,참가인원,전반적인 맛, 총 가격이 내용에 다 포함돼 있으니 조아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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