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의 먹거리 2부(길거리 음식과 쑤끼)
2부는 대략적인 서민 음식과 쑤끼에 대해 느낀 점을 올립니다.
맛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인 면이 많다는 것을 강조 드립니다.
파타야 해변을 걷다보면 꼬지 팔겁니다. 가격은 개당 10~30바트 정도 형성 되어 있는데 맛은 무난합니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한국에서 먹는 꼬지랑 비슷합니다.
닭날개꼬지, 돼지고기 꼬지, 소고기 꼬지 등등 여러가지 있는데 간식거리로 추천 할만합니다.
저는 돼지고기 꼬지 10개 샀는데 아저씨가 떨이 해서 80바트에 해주엇다능,,^^(개당 10바트 짜리), 걍 아무거나 골라 드셔도 무난 하다능,,
태국에 가면 쌀국수랑 볶음밥은 꼭먹어보길 추천합니다.
쌀국수는 베트남 쌀국수랑 거의 비슷한데 국물맛도 시원하고 저의 입맛에는 맞더라고요.
고명이 여러가지 있는 데 해산물 고명이나, 돼지고기, 닭, 소고기 등등 원하시는 것으로 주문 하시면 됩니다.
볶음밥은 계란이랑 게살로 한 볶음밥과, 계란과 해산물과 간장소스로 볶은 것이 있는 데 두개다 먹을만 한데 저는 게살볶음밥이 더 맛잇다능..
저희가 간곳은 알카자쇼 하는 곳 주차장 쪽에 갔는 데 딱히 그곳 아니어도 길거리 식당에서 파는 것은 다 맛있습니다. (알카자쇼나 티파니쇼는 꼭 보러 가세여. 둘다 프로그램은 같아요. 하나 선택해서 보러가세요.. 우리 형님들 너무 예쁘다능,, 100바트 주면 기념 사진 찍을수 있슴,,ㅎㅎ)
가격대가 국수 2개에 물 1통과 게살볶음밥 하나 해서 110바트 정도 하네요
태국은 물과 얼음은 서비스가 아니고 무조건 팝니다. 현지에서 수돗물 같은 거는 절대 먹지 마세요.. 잘못 먹어다간 거기 병원 구경할수 있습니다. 현지인도 다 물을 사먹는다능. (비는 많이 오는 데 수돗물에 석회질이 많아서 식수는 마트에서 파는 물만 드세요..ㅜㅜ)
생선 튀김이나 새우 튀김 이런 것도 같이 파는데 먹고 싶은 거 보고 골라서 주문해서 드셔도 무방합니다. 튀김은 대락 150~250바트 정도 한걸로 기억합니다.
태국의 유명한 음식중에 하나가 쑤끼이죠,,^^
쑤끼는 태국식 샤브샤브라 보시면 됩니다. 해안가 답게 해산물이 많던데 거기서 조금씩 원하는거 골라서 넣어 드시면 됩니다.
우리는 태국식 오리구이 작은 거 한접시랑 딩섬(태국식 만두)4개, 야채, 소고기, 각종 해산물, 과일쥬스 뭐 이렇게 해서 먹엇네요.
헌데 국물맛은 저한테는 웬지 심심하다능..ㅎㅎ(한국 샤브샤브 국물이 더맛잇다능..^^)
저희가 간곳이 빅씨(현지인들은 빅씨가 어디냐고 물어보면 다 알고 잇더라고요)에 있는 MK쑤끼(태국 샤브샤브 체인점)에 현지 푸잉들(길거리에서 푸잉2명한데 쑤끼먹고 싶다고 물어보고 같이 가자고 햇다능,)포함해서 4명이서 먹어서 1200바트 정도 나왔는데 인당 500~600바트정도 생각하심 되겟네요..(쑤끼는 주문하는 것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가 간곳이나 가격이나 이런것은 딱 정해져 잇지 않아요.
대략적인 내용이니 직접 먹어보고 경험해보세요
특히 길거리 음식같은것은 외국인이라고 해서 바가지 쒸운다는 느낌은 못받아 봤네요
쏭태우는 흥정할수 잇지만 굳이 놀러가서 짜게 할필요 없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적당한 선에서 서로 기분좋게 할수 잇는 정도만 하심되요.
다음편은 믐알러이에서 한 시푸드 만찬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