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3일 머물면서 2번 간 식당-뉴행끼(新恒記)
일단 여행가서 저의 철칙은 이렇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위해서 같은 행동을 두번 하지 말자! 여행에서의 시간은 금이다~!"
그런 연유로 저는 도보 여행을 하더라도 돌아 올때도 같은길보다 원형 스타일이
루트를 좋아하고, 아무리 맛있는 식당이 있더라도 한번 방문한 다음에는 같은 지역이라도 그옆의 식당을 가봅니다. 전 식당 보다 못해서 후회할때도 있지만 그것도 여행의 즐거움이자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방콕에서 요왕님의 도보 방콕 루트를 가보았습니다.
일단, 카오산에서 제가 항상 즐겨(?)타는 수상보트가 포함되어 있고 안가본 루트였죠~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asic&wr_id=20277&sca=%EB%B0%A9%EC%BD%95
약간 루트를 벗어 나기도 했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마침 밥때에 지나가는 것이라
요왕님 글에 링크되어 있는 "뉴행끼"라는 곳을 갔었는데요...
위치는 링크 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eat2&wr_id=13214
제 입맛에는 대박~!!!
정말 어렸을때 먹던 중국집의 맛과 중국어디에선가 먹었던 맛이 뒤섞여 있어서
홀라당 했습니다. 결국 마지막날 저녁 비행기였는데 3시쯤 가서 다시한번 먹고 한국으로 왔습니다.
방콕에서 쏨분갈래? 뉴행끼 갈래? 라고 물어 본다면 저는 뉴행끼 입니다...ㅋ
소개해주신 요왕님께 꾸벅~!!!
------------------------
우선 외관
한적한 곳에 있고, 수상보트 선착장에서 정말 가깝습니다
이 새우튀김이 정말 대박이었는데, 새우껍데기를 까지 않고 그냥 튀겼는데 튀김옷과 소스의 궁합이 정말 잘 맞았어요...소스가 특별한것은 아닌데 정말 잘만든 중식 새우튀김을 먹은듯 합니다.
그리고 이집은 맥주는 싱하밖에 없습니다. 저는 창을 더 선호 하긴 하는데 주당이 싱하라고 싫어 하는 것은 아니라...ㅋ
지금 사진을 보니 위사진은 첫날이고 아래 사진은 두번째날 사진인데 첫날에 고수를 안줬네요...ㅋ
두번째날 먹은 요리. 새우를 이틀 연속 시키고 첫날은 딤섬과 함께 시켰는데 사진이 없습니다.
허겁지겁 먹어서...ㅠㅜ
두번재 날은 시킨 것은 야채 돼지고기 삼겹살 복음인데 돼지고기는 진열장에 걸려 있는 이미 바싹 튀긴 것을 잘라서 주방으로 갖고 간다음 요리 하였습니다. 돼지고기의 약간 잡내가 있었는데 요건 소소입니다.
두번째날에는 알아보시고 반가워 해줬습니다~^^
나 단골된건가???
두번째 날에는 자리가 없어서 어떤 할아버지와 합석을 했는데
할아버지가 드시는 아주 부드러운 소면에 고기가 들어 있는 것이었는데 맛나 보였어요
그런데 태국어 까막눈이라 요리판을 보고 시키기에는 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요리도 딤섬을 빼고는 요왕님 글에 있는 것을 보여주면서 주문했습니다~
잘 먹었네요~!!!
PS.
도보루트에서 본 부활을 기다리는 엔진들...
엔진 재생만 하는 골목이 꽤 길었는데 아마도 폐차된 디젤엔진을 개조해서
선박용으로 재조립 하는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