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옛 모습을 재현한 백화점 내부 식당가
깟 루앙 에어포트 Kad Luang Airport
-주소 타논 싸남빈 Airport Road 전화 0-5399-9199
-영업 월~금요일 11:00~21:00, 토~일요일 10:00~21:00
-메뉴 태국어 예산 20~50B
-가는 방법 치앙마이 공항 옆의 센탄 플라자 치앙마이 에어포트 Central Plaza Chiang Mai 쇼핑몰 G층에 있다.
쎈탄 에어포트 플라자 G층에 위치한 푸드 코트다.
일반 백화점을 푸드 코트와 달리 란나(태국 북부) 분위기를 최대로 살렸다.
과거 시장 형태를 그대로 재현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는 둘 다 충족시킨다.
에어컨이 나와서 시원하고 음식 값도 저렴해서 부담 없다.
카우 쏘이(카레 국물을 이용한 국수), 꾸어이띠아우(쌀국수),
꾸어이짭(중국 운남 스타일의 국수), 카놈찐(살짝 데친 쌀국수 면발에 카레를 얹은 음식) 등을 맛 볼 수 있다.
대중적인 쏨땀(파타야 샐러드)과 팟타이(국수 볶음)도 요리한다.
음식점과 디저트 가게가 여러 개 입점해 있다.
쿠폰을 미리 구입할 필요 없이 해당 업소에서 직접 주문하고 계산하면 된다.
식료품 코너에서는 북부 음식과 음식재료도 판매한다.
‘깟’은 북부 언어로 시장이란 뜻이고, ‘루앙’은 중심 또는 크다라는 뜻이다.
그냥 장터처럼 음식을 주문하고 쭈그리고 앉아서 먹으면 된다.
유명 백화점에서 이런걸 만들다니, 역시 자유분방한 태국답다.
밥값은 재래시장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혹여 쎈탄 플라자에 갈일 있으면 국수 한그릇 먹고 오자.
'타패'에서 아주 먼 곳이니, 타패 주변에 짐을 푼 여행자들은 굳이 여기까지 올 필요가 없다.
타패 주변에서 카우쏘이 파는 북부음식점들은 많으니까.
참고로 쎈탄 플라자 치앙마이 에어포트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한쪽은 로빈슨 백화점이고, 한쪽은 쎈탄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입니다.
공항에서 700m 떨어져 있습니다.
글/사진 안진헌 http://travelrain.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