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타운- 안다만 룩찐쁠라 (버스터미널 근처)
- 위치: 푸켓타운터미널 근처 로열푸켓시티 맞은편
(팡아로드가 아님. Tilok U-Thit 2 Rd.상에서 로열푸켓시티호텔 맞은편임)
- 가격: 스프링롤 큰 것 60밧, 작은것 30밧
생선튀김이 곁들여나오는 어묵국수 40밧
돼지고기 사테 큰 것 100밧, 작은 것 50밧
(가격을 정확히 memo해 놓지 않았다.
열혈쵸코님이 메뉴판을 촬영해 놓은게 올라왔다 → 요기 를 누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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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넉의 지도에 <안다만 룩찐쁠라>에 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 에어컨이 있는 깔끔한 국수집으로
저렴하고 맛있어 인근 직장인들에게 인기.
꿔이띠여우와 바미국수 모두 취급하고 있으며,
국수에 어묵(룩찐)이나 생선튀김을 올려준다.』
라고...
spa club에서 산뜻하게 스파와 마사지를 받고 나온 나와 choco는
choco의 비행기시간에 맞춰 공항버스를 타야하기 때문에 터미널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그래서 spa club측에 로열푸켓시티호텔로 샌딩을 부탁했더니 흔쾌히 OK.
지도를 보면서 로열푸켓시티호텔에 거의 다다를 무렵...거기서 내려달라했다.
매우 좋은 상태의 밴차량에 친절한 기사분께 팁을 드리고 내린다.
지도로 보면 <안다만 룩찐쁠라>는 로열푸켓시티호텔과 우리가 전에 묵었던 Lub Sbuy의
좁은 골목길 중간에 위치한 것으로 보였다.
그래서 그 길로 접어든다.
그러나...
그 길에는 식당이 하나도 없다.
" 그냥 우리 아까 내린 곳에서 보였던 식당으로 갈까요?"
choco가 그런다. 아무래도 그렇게 해야할 것 같다.
긴가민가 하면서 문을 열고 들어간 식당.
@ 식당 입구가 저렇게 파랗다.
로열푸켓시티호텔에서 타본그랜드플라자호텔방향 직진으로 주욱가는 그 길가에 있다.
@ 지도에 나온대로 에어컨이 시원한 식당내부.
태국의 뜨뜻한 음식을 시원한 실내에서 먹는건 음식맛을 더 돋우는 것 같다.
즐거운...하지만 우리가 함께하는 마지막 식사
허기진 우리는 스프링롤(大)+ 각각 어묵국수(생선튀김 곁들여짐)+ 돼지고기사테(小)를 주문한다.
들어갈때도 태국분들이 몇몇 있더니,
식사하는 동안에도 여러 사람들이 들어와 식사를 한다.
@ 스프링롤...저렇게 많은데...
겉은 rice paper, 안에 채소와 버섯이 들어가서 산뜻하게 입맛을 돋워준다.
@ 이 국수집의 상호가 나오게 된 <생선튀김 곁들어진 어묵국수>
좋아하는 가는 쌀국수에 담백한 국물이 말아져서 나온다.
저 생선튀김...옷이 두꺼워보이지만 정말 맛있다.
@ 돼지고기 사테를 곁들여보았다.
저 소스에 찍어서 달달하게 먹는 것이데...기름이 적은 순살로 만든 것으로 고기 누린내가 적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푸켓타운에는 칫라유왓이란 바미집도 있고, 무양집도 있고, 메트로폴 점심뷔페도 있고...
물론 MK수끼나 씨즐러뷔페도 있지만...저 국수집 참 좋았다.
가격도 저렴하고 -마지막날 이라고 choco가 쐈다- 맛 또한 좋아서
꼭꼭꼭!!! 푸켓타운 가면 들르겠다고 다짐하고 나온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