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 위치 : 메트로폴 에서 로빈손 등지고 직진 오십미터즘
* 주요 메뉴 : 꼬타 까우만 카이 
* 설명 : 카이 쌀밥위에 토 핑..

한국 사람이 많았다 처음엔 조금 신경쓰였는데 이젠 어딜 가든
그냥 신경 안쓴다
옆에서 중얼 중얼 한국 이야 아니야 차이나야 재팬.. 맘대로들.
난 배가 고파요
처음에 이주간은 태국음식 입에도 못됐는데
찌라유왓을 기점으로 조금 씩 달라지더니
이젠 한국음식보다 태국 음식이 좋다
태국은 진짜 음식의 천국이다
너무 너무 무궁 무진한 음식들 저렴까지.. 좋아
ㅎㅎ
여하튼 처음에 내가 무댕을 먹고 담에 갔을땐  카이까우무댕
치킨하고 돼지고기 함께
숙소가 늘 거기 근처여서 자주갔더니
눈인사 까지 해주신다... 감사하다.ㅆㅆ
방금도 먹고 왓다 배불러..ㅎ
국물도 맛있고 야채까지 싱싱해서
이젠 거기서 먹어도 나를 현지인으로 안다. 뿌듯할건 없지만..
음식 장사를 하시는 분들은 세계 어느 나라건 참으로 후덕하는 느낌도 들고
포근하시다..
그래서 한번 갔던 식당을 다시 가게 되는 이유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