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째 로띠만 팔아요.
* 식당 상호 : 로띠 짜오파
* 식당 위치 : 푸켓 타운(한식당 대장금 사거리 근방/카오랑에서 찰롱서클 방향/상업은행 짜오파 지점 바로 옆- 타나칸 타이파닛 싸카 짜오파/로띠 짜오파 이렇게 이야기하면 대부분 알아 듣습니다.)
* 주요 메뉴 : 로띠/마따바/카오목 까이/깽페...
오늘은 여행자들이 즐겨먹는 간식인 로띠를 푸켓에서 아주 잘 하는 식당을 소개합니다.
식당 이름은 '로띠 짜오파'입니다...생긴지는 40여년 되었으며 아버지때부터 지금의 아들과 딸이 대를 이어 영업하는 곳입니다.
푸켓의 라농거리 근방에 위치한 로띠집과 더불어 가장 오랜기간 영업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왠만한 현지인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기도합니다.
방콕의 카오산이나 푸켓 파통 거리의 로띠는 관광객의 입맛에 맞게 달고 화려한 토핑으로 멋을 낸 반면 아래 식당의 로띠는 투박하면서 구수한 스타일이라 생각합니다.
영업은 휴일없이 06:00~13:00까지이며 무슬림들이 금식을하는 라마돈 기간 약 한달간은 아예 문을 열지 않으니 혹시나 방문하실 여행자들께서는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푸켓타운쪽의 겟하우스에 묵으시는 분들은 아침 드시러 함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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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띠 짜오파의 입구입니다..차량 진행방향의 끝으로 카오랑이 보입니다.
2대째 가업을 이어 받아 오늘도 열심히 로띠 반죽을하는 집주인 할아버지의 따님입니다.
길거리 허름한 식당이지만 아주 깨끗합니다.
손놀림을 자세히 관찰하면 거의 예술의 경지입니다.ㅋㅋ
똠얌 맛이 나는 소고기국 판매대 곡대기엔 시골집에서 가져온 100% 꿀도 판매를하네요.
연유와 우유 깡통들로 인테리어를 대신했네요.ㅋ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장사가 잘 되는 식당인 만큼 햇갈리지않게 테이블마다 번호표가 있다는...
반죽위에 계란과 연유를 얹은 구운 로띠 카이입니다.
로띠와 궁합이 잘 맞는 카페보란입니다..단맛을 싫어하시는 분은 티스픈을 고정 시키시고 드세요...밑바닥에 연유가 깔려있어 스픈을 저어주면 아주 달아집니다.
요건 제가 좋아하는 담백한 맛의 로띠 마싸만까이입니다...달거나 느끼하지않고 그냥 반죽 그대로의 단백한 맛을냅니다...오른쪽의 닭다리가 들어있는 마싸만까이와 같이 먹습니다.
요건 제가 최고로 좋아라하는 마따바입니다..다진소고기와 고추.양파.파.마늘.소금.후추 등을 넣어 맛이 흡사 만두속과 비슷합니다...요건 오이피클과 세트입니다.
로띠카이.로띠마싸만.마따바 그리고 더운커피와 라임쥬스 요렇게 둘이서 배불리 먹고서 120밧.
태사랑 회원님들 항상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