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공항에 있는 중국음식점을 소개합니다~
오전 9시 뱅기라서
아침도 안 먹고
탑승했는데
피자빵 한 조각만 주더군요... ㅠ.ㅠ
결국 베이징 공항에서
방콕행 뱅기를 기다리는 동안
아점을 해결했습니다...
방콕행 에어 차냐를 타는 탑승동 3구역에는
몇 개의 식당이 있는데
그중 가장 저렴하면서도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잘 맞는
중국음식점을 소개합니다~
식당의 이름은
차이니스 패스트푸드~
패스트푸드라고 해서
햄버거를 파는 건 아니구요... ^^;;;
우리나라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셀프식당처럼
밥과 반찬을 각각 골라서
계산하고 먹는 시스템입니다...
갈 때 아점으로 먹은 것...
왼쪽 위는 마파두부(22위안),
오른쪽 위는 닭고기채소볶음(8위안),
공기밥은 2위안...
밥은 쌀이 안 좋은지 그저그랬는데
반찬은 둘 다 맛있었습니다...
특히 닭고기채소볶음은
가격 대비 짱입니다...^^*
근데 혼자서 반찬 2가지는
좀 많더군요...
2명에 반찬 3가지면
딱 좋을 거 같습니다...
(중국인들은 혼자서 반찬 3~4가지 시킵니다...
그리고 거의 다 남기고 갑니다... ^^;;;)
올 때는 방콕에서 밤 뱅기를 타고
담날 아침 7시 경에 베이징 공항 도착...
그 시간에 문 연 패스트푸드에 갔더니
국수랑 만두를 팔더군요...
(아침에만 파는 메뉴인 거 같습니다...
점심 때는 없더군요...)
돼지고기가 든 만두...
정말 맛나더군요...
모양도 참 예쁘고...
강추입니다!!!
10위안...
이것 외에도 2~3종류의 만두가 있습니다...
우육면...
이것도 역시 아침에만 파는 메뉴입니다...
기름이 둥둥 떠 있어서 느끼해보이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아주 깔끔합니다...
이날 베이징 공항에서 먹은 우육면과 만두는
이번 여행 최고의 메뉴였습니다... ^^*
28위안...
얼마나 맛있었는지
싹 비웠네요... ^^;;;
근데 좀 많긴 많더군요...
2명이서 만두 2가지에
국수 한 그릇이면
딱 좋을 거 같습니다~ ^^*
베이징 공항에서 7시간을 대기한 끝에
한국행 뱅기 타기 직전
다시 밥을 먹었습니다...
(에어 챠나 기내식이
영~ 꽝이거든요... ㅠ.ㅠ)
아침에 먹었던
만두와 국수가 땡겼으나
점심 때는 팔지 않더군요...
대신, 갈 때 먹었던 메뉴 중
가격 대비 최고였던
닭고기채소볶음과 밥을 먹었습니다...
음료수는 6위안...
모든 계산은 신용카드로 했습니다...
따라서 전혀 환전을 할 필요가 없었지요... ^^*
베이징 공항의 차이니스 패스트푸드...
강추입니다!!!
뽀나스로
베이징 공항에서 꽁짜 인터넷할 수 있는 곳을
알려드립니다... ^^*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E20 게이트 바로 앞입니다...
조만간 에어 챠나 기내식과
탑승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기대하는 분이 많으면 빨리 올리고,
기대하는 분이 적으면 천천히 올립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