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이 운영하는 한국 레스토랑에서 한국음식 맛보기!
** 갑자기 태사랑에서 사진이 자꾸 깨지네여. 일부 사진이 안보이는 분들은 블로그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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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방콕 시내 랏프라오 Lad Phrao 에 있는 크리스탈 쇼핑타운에 한국 레스토랑을 가봤었는데요. 음식이 꽤 괜찮았는데, 알고보니 태국인 운영하는 곳이었습니다. 태국 아주머니가 한국에서 7년간 있었는데 그동안 한국요리를 배워 태국으로 돌아와 한국 레스토랑을 연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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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방콕 시내 랏프라오 Lad Phrao 에 있는 크리스탈 쇼핑타운에 한국 레스토랑을 가봤었는데요. 음식이 꽤 괜찮았는데, 알고보니 태국인 운영하는 곳이었습니다. 태국 아주머니가 한국에서 7년간 있었는데 그동안 한국요리를 배워 태국으로 돌아와 한국 레스토랑을 연거지요.
그런데, 니차다 타니 Nichada thani 라는 외국인 전용 거주 타운이자 국제학교가 있는 논타부리 지역에서 이 레스토랑을 발견 했습니다. 그저 한 곳만 운영하는 줄 알았더니 프렌차이즈로 사업을 키우고 있었네요. 센트럴 백화점(쨍 와타나) 내에 있는데요, 반가운 마음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예전, 중국 상하이에서도 다운타운 시내에 있는 백화점에서 중국 외식업체가 운영하는 한국 레스토랑 '부산식당' 이라는 곳을 봤었는데요. 두 곳다 장사도 잘 되고 손님의 99%가 현지인 입니다. 요즘 '한국음식의 세계화' 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 그 방향성에 대한 좋은 보기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저와 함께 태국인이 만드는 한국 요리가 어떤지 한 번 맛보시지요^__^
센트럴 백화점 쨍 와타나 지점 6층에 있는 '김주 Kim Ju' 레스토랑@ 근데 '김주'는 무슨 뜻??
레스토랑 내부@
점심시간 이었는데요, 손님이 꽤 있네요.
한국사람은 저 혼자 - -; 올 태국인이네요.
메뉴판을 잠시 볼까요!
왠만한 한국음식은 다 있습니다. 근데 한글은 없네요. 영어와 태국어로만 메뉴판이 되어 있습니다. 역시 한국인 상대는 아니라는 거?!!
주문을 하면 '기본 반찬' 이 나오는데요. 역시나 밑반찬은 단순^^ 한국분들에게는 이거 뭐야!! 소리 나올 듯^^
'햄 김치찌게' 를 시켜봤습니다.
약간 단 맛이 나는 김치찌게 맛 이랄까요. 맛은 괜찮습니다.
나무로 된 냄비 받침대@ 냄비가 인상적이네요^^
잡채도 시켰습니다. 태국 손님들은 대부분 구이요리를 시키더군요. 나머지는 부수적으로 시키구요.
태국 현지에서 태국인이 운영하는 제대로 된 한국 식당 이라 함 올려 봤습니다!!
- 카이의 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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