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SAV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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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SAVOY

스위트드림 6 3619
* 식당 위치 : 푸켓 빠똥비치
* 주요 메뉴 : 해산물 등
* 설명 : 푸켓에 SAVOY 빠똥비치에 위치한... 모를 수가 없죠?
그렇게 대형간판에 늘어선 해산물들이며...
그래요 그래요 ㅠㅠ
나도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해주겠다며
샤보이에서 카드를 뼈아프게 긁었더랬죠...
ㅎㅎ
일단 샤보이는 비치로드에 있기때문에 찾기도 쉽고 많은 테이블에
늘어선 해산물들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기 더없이 좋답니다.
저긴 왠지 비싸도 값을 해주겠다.. 그래 여행와서 한번의 호사다... 뭐 이런...
호사는 호사죠.... 비싸니깐요.
7%택스가 붙구요(뭐 호텔식 이용하신 분들은 7%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_+흥 부러우면 지는거야ㅠㅠ)
일단 저렴한 일반 로컬 식당에서 많이 데이신 분들은 이곳에서 뭔가의 위안을 받고 싶어지실거에요.
비싼 메뉴도 팍팍!시키실테구요
저도 랍!스!터!로 보상받고 싶어졌죠... 네네 질렀습니다 크게 ......
결과는? 알죠?
자자 랍스터들 다들 그 전에 맛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네네.. 부족한 저는 없더랬죠? 뭔가 태국에 오면 해산물! 그래 랍스터 정도야!
하는 깜찍 발랄한 발상으로 시키고 아주 많은 후회를 했습니다.
음.... 10만원 이상의 가치는 없네요.
랍스터가 100그램에 250밧
한마리냐는 순진한 질문은 안하시겠죠? 100그램이라구요 ㅎㅎ
왠만한 랍스터 한마리는 10만원이랍니다 ^^ 샤보이에서는요...
푸켓내에서 저렴한 로컬 식당에 앉으시더라도 랍스터 비싸답니다.. 저렴하지 않아요...
그러니 랍스터와 타이탄 새우는 과감히 포기하셔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단 샤보이에서 볶음밥은 맛있더군요 ^^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사이즈도 S,M,L로 있으니까(왠만한 메뉴들은) 이것도 꽤 합리적이구요.
샤보이에서 큰!일! 저지르지 않을 생각으로 간단한 메뉴들을 먹는다면 대찬성입니다.
약간의 호사정도로 괜찮은 식당에서 좋은 음식들을 맛볼 수 있으니까요.
6 Comments
maui 2011.01.30 03:15  
위치가 좋고 유명세가 높다는거 외에는 별 장점 없는 곳입니다.

첫 째 비싸고 손님 많으니까 뭐든지 서두르고 써비스 정신 결여되어 있고...

한 마디로 패쓰...
고구마 2011.01.30 10:44  
오~ 스위트 드림님, 교통정보에 이어서 먹는 이야기에서도 깨알 같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옛날 예적에 먹어봤었는데, 그 랍스터로 불리워지는 닭새우는 실제로 먹어보면 그다지 ...기대한 맛에는 못 미치더라구요.
제 기대가 너무 거대했는지도.......^^
1킬로에 2500밧이면 왠만큼 적당한 크기로  하나 얹으면 거의 800그램 이상 나오니까 정말 비싸긴 비싸네요. 적어도 한마리에 2,000밧....
푸켓은 세계적인 관광지니까 그런 식음료 부분에서 비싼건 어쩔수 없는듯해요.
그나마 일반적인 메뉴들이 합리적인 가격이라니 그건 다행이네요.
스위트드림 2011.01.30 20:43  
아 샤보이에서 충격적인 장면도 목격했더랍니다.
어느 외쿡 사람 테이블에서 실수로 물잔을 깼는데 깨는 즉시 달려와서 빌지를 작성하더군요.
아 -_- 무서...
그 다음날 정실론 안에 오리고기집(갑자기 이름 생각안남)에서 땡모빤을 잘 마시면서 꼬기를 드시던 울 엄마... 쨍그랑... 두 모금에 땡모빤 쥬스잔을 134동강 내시는 순간
등 줄기에서 땀이 삐질 나더군요... 빌지..???
나중에 계산할때 빌지 체크했는데 암 것도 없는 거 보고 한 숨 놨더랍니다..
언니 오빠들 싸장님한테 얘기 안한거면 고마워요 ㅠ_ㅠ
우리 보면서 아주 오랫동안 쑥떡거리던데...
sun123 2011.01.30 22:38  
한국사람들은 샤보이라고 하는군요~
"써워이~" 라고 하는 이 식당,,유명세로 아주 가지가지 하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저도 푸켓에서 기분 나빳던 기억이 있었는데~
방콕에 있는 식당에서도 돈 주고 먹는데 얻어 먹는 기분 상한 일이 있었어요~
써워이는 태국어로 로얄페밀리들이 사용하는 "식사하세요!"라는 뜻이랍니다~
단어 답게 장사했으면 하는 바럄~~~
주리오 2011.01.31 21:18  
비싸고 맛없고 한국인에게 불친철한 싸보이....싸보이는데 비싼 싸보이...
블루파라다이스 2011.02.01 04:10  
저는 태국에서는 랍스터? 안사먹어요..

바닷가재가 아닌 닭새우 라고 알고 있거든요..

새우 한마리가 2,500바트 라면.. 다른 해산물요리 여러게 시켜 먹겠어요.. 저는요..

태국이 물가가 싸지는 않아요..

GUAM에 갔을때 레스토랑에서 캐나다산 랍스터 1마리 가격이

태국의 닭새우 가격과 비슷하다니요...

그래도 즐거운 여행 이셨으면 된것 이니까요~!!

그걸로 위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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