낀롬촘사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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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롬촘사판 후기

잠원동뚱땡이 11 6771
* 식당 위치 :짜오프라야
* 주요 메뉴 : 태국음식
* 설명 :
2월 21일 낀롬촘사판에 갔습니다.
사진은 이곳 먹는 이야기에 많이들 올라와있기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저는 가격과 맛을 얘기 할려구요.. ^^

제가 여기저기 블로그에서 찾아본 결과 가격이 가격이 아주 착하더라구요. 강변에 있는 식당치고,
뿌빳퐁커리가 350바트라고 보고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주 치명적인 실수를 했어요. 그 블로그가  몇년도에 올려진건지를 확인을 안했네요.. ^^:;;; 2011년 2월 최근에 가본 결과.
뿌빳퐁커리는 1000바트 였습니다. 게 한마리 들어가구요. 쥬스는 80바트 다른건 잘 생각이.. ^^:;;;
아무튼. 생선 찜 같은거(이름을 잘 모르겠어요)는 600바트 정도 였구요.
 6명이 갔었는데요,금액이 2500바트 조금 넘게 나온거 같네요.아주 비싼것들은 못시켰구요,
아 거기서 무슨 해산물 구이라고 있어서 시켰습니다. 가격도 550인가 얼만가 했는데  완전 맛 없습니다. 먹을만한 해산물이 별로 없었어요. 오징어랑 피조개만 잔뜩있고.. 보기에는 그럴싸 했으나..
해산물 구이는 절때 시키지 마세요...
 
맛은.... 그냥그냥 그랬습니다. 강변에 있는 식당이라 식탁과 의자에 개미가 굉장히 많았구요, 모기도 많았구요.

별 기대를 하지 않고 가신다면 나쁘지 않은 식당입니다.
저처럼 태국 공주가 자주 간다하여 기대를 왕창하고 간다면 실망스러우실 거에요.
우선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11 Comments
Stephanie216 2011.02.26 16:38  
흠;;ㅋㅋ저희는 7명이 가서 2000바트 나왔는데ㅋㅋ 주문은 태국애들이 해서 그래도 맛있었어요 ㅋㅋㅋ 메뉴가 많은거 같으니 복불복;;ㅎㅎ 야경 때문에 모든게 용서됐구요 ㅋㅋ 모기퇴치제는 필수입니다.
그냥저냥멍멍 2011.02.26 21:47  
저도 좋게 기억하고 있어요. 윗분처럼 야경이 좋아서요 ㅎㅎ 저 또한 음식도 괜찮았는데.하지만 사람마다 느낌이 틀릴수 있겠죠. 메뉴에 따라 다르기도 하구요
고구마 2011.02.27 10:02  
한때 저도 여기 몇번 가봤었는데, 자주 가기도 했고 종업원들 응대도 들쭉날쭉하고 그래서
발길 끊은지 오래 되긴 했어요.
야경이 무척 멋있긴 한데 것도 몇번 보니까 뭐 그러려니 했구요.
그래도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긴해요.

음식 가격이 많이 오르긴 했네요.
오탱 2011.03.01 10:48  
저도 거긴 영 별로인듯..
사람들 북적북적이고 서비스도 가격에 비해서 영별로이고
음식도 같이 안나오고 하나나오고 한사람 다먹을때쯤 다른거 나옴..
짱언니 2011.03.01 21:48  
오와..... 가격이 그렇게 많이 올랐어요?
tomoj 2011.03.02 11:40  
작년 가을에 뿌팟퐁까리 650인지 750인지 주고 먹었었던거 같은데 많이 올랐네요..

낀롬촘싸판을 나름 사랑하는 저로서는..
일단 방콕엘 들어가면 첫날 저녁은 무조건 여기서 먹어야 하는.. 그런.. 나름의.. 고집을..^^;;;;;
지금까지 우연이 계속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다행히 맨 처음 갔을 때 빼고는 크게 불친절하다고 느낀적이 없었어서요..
평소에 직장 생활 하면서 워낙에 도심에 찌들어 있어서인지 방콕에 갈때면 꼭 짜오프라야강 똥구정물(나름 정스러운 표현이랍니다..^^) 옆에서 밥을 먹어줘야
'아.. 내가 태국에 왔구나.. 앞으로 며칠간은 이 '느림'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겠구나..' 하면서 마음이 안정 되더라구요..
누구나 다 그런 장소가 하나씩은 있잖아요.. ^^

그래도 잠원동뚱땡이님이 말씀하신 해산물구이.. 아마 메뉴판에는 대표메뉴인것 처럼 크게 사진도 나오고 씨푸드 바베큐 라고 크게 써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그건.. 진짜.. 별로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어쩜 그렇게 아무 양념도 안되어서 그냥 그대로 구워져 나왔는지.. 초고추장이 절실히 필요한 순간이었드랬습니다..^^;;
홈보이 2011.03.02 22:34  
저도 한 2주전 쯤에 직원 하나가 생일이어서 점심에 회식하러 처음으로 가 봤습니다.
결론은 갔던 직원들이 다들 음식이 별로라고 동감하더라고요.  한 직원이 어쑤언이 그나마 괜찮았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 어쑤언이 참,,,,,, 왁에다 기름을 부어서 튀겨서 나왔더라구요.
쏨분과 쏜통의 어쑤언에 익숙한 저로서는 그 직원에게 다음에 쏜통이나 쏨분을 가서 어쑤언을 먹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태국 직원이 바로 옆에 있는 라마 8 다리가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라고 알려주더군요.
라마 8 다리가 아니라면, 여기서 좀 더 올라가서 있는 In Love가 저는 음식 맛이 더 나은 듯 합니다.  In Love는 오래된 빵을 사서 강에 있는 고기들에게 먹이를 주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tomoj 2011.03.03 14:51  
오오~ in love
이번에 들어가면 함 가봐야겠군욤!!
고기들에게 먹이도 줄 수 있다니..
지난번에 왓아룬 앞 선착장에서 빵 뜯어서 고기 주다가 비둘기떼가 쓰나미처럼 몰려 들어서 혼비백산했던 기억이 있어서 쫌 걱정은 됩니다만.. ^^;;;
orangesss 2011.03.14 22:31  
근데 저두 태국에서 뿌빳뽕커리 먹어보고 한국에서 태국식당 찾아서 헤메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지금 태국에서 파는 가격이면 한국이 더 괜찮다는 생각이...물론 분위기는 다르지만...
서울 롯데 명동 11층에가면 태국레스토랑이 있는데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뽕커리가 24000원이었던것 같아요. 1마리구요 2~3명이서 다른 요리랑 같이 드시기는 좋구요. 게가 신선합니다.
5월에 태국가는데..걱정이네요. 너무싼 음식도 걱정 맛있는것 많이 시켜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걱정^^
tolerance 2011.07.11 15:37  
비추내용
쿵쿵짝 2013.08.23 20:41  
생각보다 맛이없어요! 그냥 분위기?라이브노래할때와 밤에 강바람 구경정도,..솔직히 그거 구경할꺼면 그냥 땡모반 한잔 마시고 나오는게날지도,..
땡모반이랑 코코넛음료 시켰는데역시 땡모반이 났어요! 음식은 완전 짜서,..식겁
근데 더 식겁한건,.. 직원들의 어의없는 서비스정신,..
드러워서원,..물시켰는데 글쎄 냅킨이 담겨있던 냅킨컵(냅킨다써서 안에냅킨없었어요) 거기다 따라주려고해서 노노,.. 이랬더니 인상팍 쓰더니 다른컵에 따르더니 빨대는 어디서 쓰던거같은거 꺼내서 손으로 쓱..닦고 넣드라구요,.. 저두 후기보고 간건데..쌈센에서 마사지받고 가기엔 정말 이동반경이 가까워서 빙고~하면서갔지만,..가격도가격이고서비스도,..맛도 기대에 못미쳤어요~! 그냥 라마8세?다리보면서 야경보고싶으시면 저녁 맛나고 저렴한거 드시고 가셔서 떙모반 한잔 하시면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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