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묘한 맛...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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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한 맛...뭘까요???

다크호순 16 3301
* 식당 위치 :짜뚜짝시장 내
* 주요 메뉴 :음료, 타이음식점
* 설명 :


안녕하세요^^호순입니다...

이걸 묻고 답하기에 올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요기 올립니다...

(게시판 성격과 맞지 않으면 이동 부탁드릴께요^^)



5월초 짜뚜짝 주말시장에 갔다가 시장내 노점 음식점에서 발견...

같이간 일행이 시원한 것 먹고 싶다더니...

메뉴에 있는 사진만 보고 낼름 주문을 합니다...

이미지로 봤을때는 빙수 같기도 하고...샤벳 같기도해서 시켰더니...

쌩뚱맞게 가느다란 면이 들어있습니다...

색깔은 알록달록하고 시원한 살얼음 가득...

하~~얀것이 코코넛 크림을 넣은것 같기도 하고...

요 시점에서 맛이 궁금하시죠???ㅋ

첫맛이고 끝맛이고 할것 없이 한입 먹고는

다들 숫가락을 내려놓게 만드는 맛입니다...37.gif

혀끝으로 강하게 느끼는 화장품 맛???

아니아니...딱~~~촛농 맛입니다...아시죠???(불켜는 초)

혹시...이 음식의 재료가 뭔지 아시나요???

이름도 성도 모르겠네요...21.gif


16 Comments
요술왕자 2011.06.17 18:13  
생각하시는 그 음식 맞는데요...
남캥싸이라고 하는데....
얼음 간것에 코코넛 밀크와 젤리 등을 넣은 것이죠...
코코넛 밀크의 지방이 찬물에 굳어서 느낌이 그랬을것 같네요 ㅎㅎ
다크호순 2011.06.17 18:18  
아~~맞아요...젤리도 들어있었어요...빙수처럼...
근데...맛이 좋지못해요...ㅡ,ㅡ;;
"남캥싸이" 역시 요왕님은 백과사전...^^
RAHA라하 2011.06.17 19:42  
생김새와 맛이 반비례하는 모양이군요ㅡㅡ
참 예쁜데
다크호순 2011.06.17 19:49  
저두 생김새에 속았습니다...ㅡ..ㅡ;
빛의걸음걸이 2011.06.17 23:07  
제 입맛이 이상한건가요 전 이거 좋아해요 ㅡ.ㅡ;V
다크호순 2011.06.18 03:22  
고백아닌 고백이지만...전 팍치도 안먹습니다...
냄새에 예민할수도 있지만...
맛있게 먹을 수는 없더라구요...흑~~~
stopy 2011.06.17 23:55  
앗, 저도 이거 좋아하는데요 ㅎ
전 치앙마이에서 현지 친구들이 사 줘서 첨으로 먹어봤었는데
넘 맛있어서 국수 먹고 입가심으로 늘 하나씩 시켜서 먹었었어요 ㅎㅎ
다크호순 2011.06.18 03:27  
저도 입맛이 까다롭거나 편식이 심한편이 아닌데...
제가 표현할수 있는 건 촛농향과 향수나 화장품 냄새가 전부인지라...
거부감이 컸어요...ㅠㅜ
후식으로 드신다고 하니 존경 합니다요...
안녕끼오 2011.06.18 09:32  
앗!  이번에 가면 먹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ㅋㅋ
다크호순 2011.06.18 17:06  
한번 드셔보세요...
저두 독특한 음식 경험하는걸 즐기는편인데...
좋은 경험 됐습니다...음하하~
diggingformore 2011.06.18 14:30  
하하하... 다크호순님이 이러라고 올린글이 아닐텐데 댓글쓰신님들 긍정적이고 호기심어린 반응들 ㅋㅋㅋㅋ 역시 글은 올린 순간 글쓴이의 손을 떠나는듯요..ㅋㅋㅋㅋ
다크호순 2011.06.18 17:09  
태사랑엔 저보다 경험이 풍부한 분들이 더 많습니다...
이런 반응은 당연하지요...ㅋㅋㅋ
저두 식성은 좋은편인데...요건 영~~~
Satprem 2011.06.18 15:51  
저도 타이의 남켕싸이가 한국의 팥빙수보다 맛있던데요.
아울러 가격 차이까지 고려한다면, 그 격차는 엄청나게 넓어지겠고....ㅎㅎ
다크호순 2011.06.18 17:11  
저는 아직 타이음식의 깊이를 알기엔 경험이 부족한듯 합니다...흑흑...
앨리즈맘 2011.07.03 20:34  
전 완전 좋아해서 일부러 찾아서 먹어요 그런대 울아이들은 안좋아하내요
다크호순 2011.07.05 17:27  
좋아하시는 분들 많은거보니 제 입맛이 좀 까칠한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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